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운동 꾸준히 습관들이신 분 노하우 부탁드려요 (미리 꾸벅)

직장맘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15-09-07 22:30:56

아이 셋 40초 직장맘이에요.

10년전 퇴행성허리진단에 5년전 갑상선암수술후 건강에 부쩍 신경쓰고 있죠

그동안 운동을 꾸준히 해서 허리에 근육도 만들어 요통도 거의 없고 건강과 컨디션이 아주 좋아졌어요

문제는 동네 여성전용 헬스에서 운동시작한후 운동중독증세를 자각해요.

세타임정도 문제없이 하곤 하거든요.

샤워까지 거의 3시간걸려요.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이건 아닌거같아서 과감히 끊고 나머지 환불받고, 새벽운동으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이제 해도 늦게 뜨고 추워질텐데 과연 1년내내 유지할수 있을지요.

제 성격상 한번 불붙으면 끝까지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불이 붙을수 있을지요^^

고1딸이 7시 30분에 스쿨버슬 타니 늦어도 6시부터 7시까지 할수 있을텐데 한겨울엔 6시도 깜깜하겠지요?

맘같아서는 5시 30분부터아침운동나가고 싶어요. 집 주변에 공원과 산책코스는 충분하구요.

제가 미리 걱정하는건 매일같이 아침일찍 어찌 일어나나.. 춥거나 어두우면 나가기 싫어질텐데 등등이에요.

꾸준히 새벽운동 하시는 맘님들, 이제 시작하려는 초보에게 습관들이는데 도움될만한 노하우좀 나눠주셔요~~



IP : 116.124.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7 10:35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유툽보면 https://www.youtube.com/channel/UCiP6wD_tYlYLYh3agzbByWQ 있어요 다양한 엑서사이즈들인데 매일 한시간 짜리도 있어요. 오전에 하실거라면 효율적으로 집에서 하시는거 권해드려요. 지루하지 않게 바꿔서 할수 있거든요. 저도 이걸로 일주일에 다섯번 합니다. 오전시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고 꼭 헬스장에서 기구 사용하는 웨이트아니어도 이런 무산소 운동이 오히려 운동 효과가 더 좋은거 같아요.

  • 2. .....
    '15.9.7 10:43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요즘 공원마다 각종기구 너무 잘 갖춰져 있죠
    저도 헬스에서 공원으로 갈아 탔는데
    겨울에 운동으로 열이 날때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칠때의 그 상쾌함..
    왜 그동안 먼지 풀풀 날리는 헬스장에서 세월을 보냈나 후회되는 시간 이죠

    전 항상 5시40분에 공원에 도착 합니다
    그때도 노인분들이 많는데 겨울에는 그시간에 가면 가로등 불이 켜져 있는데
    가로등 아래에서 걷는 기분도 운치있고 좋습니다
    1시간 파워워킹 하고 각 기구를 이용해 몆가지 몸을 푼후 체조로 마무리 하고 오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은 운동후의 게운함 때문에 포기 못하죠
    오늘도 산들 바람이 불어 운동하기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 3. ...
    '15.9.8 7:53 AM (211.172.xxx.248)

    한겨울엔 7시에도 캄캄해요.
    1월1일에 해 뜨는 시간이 7시반 좀 넘어요.

  • 4.
    '15.9.8 9:59 AM (211.202.xxx.29)

    집에서 해요. 티비에 유에스비 파일 연결시켜서요.
    예전 비됴보면서 운동하듯요. 저는 빌리의 부트캠프 합니다.

  • 5. 8년차
    '15.9.8 10:11 AM (210.109.xxx.130)

    겨울에 추운데 어떻게 운동하시려고 야외운동을 하시려는지..?
    헬스끊어서 다녀야 새벽에도 꾸준히 다닐 수 있어요.
    8년째 다니다 보니깐 그냥 기계가 됐어요.
    어차피 샤워하고 머리도 감아야 하니깐 헬스장 갈수밖에 없죠. 그렇게 하다보니 안빠지고 운동하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293 2억으로 9억대 집을 산다는 게 14 모르쇠 2015/12/09 8,924
507292 집은 먼저 팔고 그뒤에 이사갈집을 알아보는건가요? 5 ㅣㅣ 2015/12/09 2,454
507291 서울시의회 하나고 특위, 임직원자녀전형 폐지 요구 샬랄라 2015/12/09 800
507290 이런 과외쌤 어떤가요. 좀 비싼 수업료인가해서요 9 이런 2015/12/09 2,640
507289 인터스텔라 다운 받아 보신분~ 1 ㅇㅇ 2015/12/09 715
507288 우리아이 공부 못하는거 맞죠? 8 지친다 2015/12/09 2,533
507287 질투해서 경계받는거랑 내가 이상해서 경계받는거 어떻게 구분해야 .. 49 ........ 2015/12/09 4,150
507286 이국주씨는 살이 잘 안빠지는 체질일까요..?? 9 ... 2015/12/09 4,602
507285 중고생 자녀가 영어마을 봉사활동 해본적 있으세요?? 봉사 2015/12/09 636
507284 척추 협착증 잘보는 대학병원이 어디일까요 8 어르신 2015/12/09 12,379
507283 배심원으로 간 남편 4 2015/12/09 2,279
507282 한상균씨 체포되면ᆢ 1 모모 2015/12/09 1,451
507281 같은동기인데 넘 힘드네요!이런직원 어떻해? 2 회사 2015/12/09 1,039
507280 학원수강료 안내고 애 그만두게 하는 학부모들이 왜이리 많나요~ 13 감사 2015/12/09 4,690
507279 시설로 모실때 5 요양원 2015/12/09 1,712
507278 중앙대 간호와 아주대 간호 선택의 기로입니다. 조언구해요 16 고3맘 2015/12/09 5,075
507277 세월호60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분들에게 꼭 돌아오.. 9 bluebe.. 2015/12/09 505
507276 이연복 탕수육vs김학래 어느 것이 더 맛있나요? 13 먹거리 고민.. 2015/12/09 4,890
507275 여자가 혼자 야동보는거.. 정상 아닌건가요.? 49 Sj 2015/12/09 22,067
507274 보육원에서 본 사람사는 세상 3 moonbl.. 2015/12/09 2,069
507273 교육관련정보들 이런저런정보.. 2015/12/09 478
507272 안철수 문재인 요새 지켜보고 있자면 예전 제 상황 보는 것 같네.. 57 2015/12/09 1,900
507271 20년된 40평 아파트 거실 확장 고민. 10 ... 2015/12/09 2,776
507270 강황 한달 후기 10 벌써 한달 2015/12/09 6,493
507269 8살 연하 사귈수있으세요 67 ㅇㅇ 2015/12/09 15,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