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사시는분들 물과 화장실때문에 불편하지 않으신가요?

궁금 조회수 : 5,748
작성일 : 2015-09-07 20:55:25

유럽, 특히 북유럽쪽을 좋아해서 여행을 가끔 가는데요.

유럽갈때마다 느끼는게 물과 화장실 인심예요.

이번엔 갔다가 물 매번 사먹어야 하고 화장실 찾기 힘들어서 거의 물 안먹고 다녔네요.

물좋은 북유럽인데도 그렇네요.

우리나라오니 음식점마다 물 가득 가득 부어주고~

백화점등의 화장니 휘황찬란하고~ 요건 좋네요.

유럽사시는분들 외출할때 물과 화장실 때문에 불편하지 않으신가요?

특거주하는 사람들의 비법이 있는지, 아님 원래 물을 적게 먹는건지 궁금해요.


IP : 222.111.xxx.2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7 8:57 PM (86.181.xxx.120) - 삭제된댓글

    물은 집에서 나올 때 오백미리 싸가지고 나오고
    그것도 다 먹으면 물을 사 먹거나 아니면 그냥 수돗물 먹습니다.

    집에서 나올 때 화장실 이용하고, 식당에서 식사 후에 화장실 이용하고 이런 식으로 하면 큰 불편 없어요.

  • 2. ...
    '15.9.7 9:00 PM (86.181.xxx.120) - 삭제된댓글

    물은 집에서 나올 때 오백미리 싸가지고 나오고
    그것도 다 먹으면 물을 사 먹거나 아니면 그냥 수돗물 먹습니다.

    집에서 나올 때 화장실 이용하고, 식당에서 식사 후에 화장실 이용하고 이런 식으로 하면 큰 불편 없어요.
    그리고 현지에 살다 보면 무료로 쓸 수 있는 화장실 정보도 빠삭해지죠...

  • 3. ㅎㄹㅇ
    '15.9.7 9:01 PM (111.118.xxx.50) - 삭제된댓글

    화장실불편 때문에 그곳에 살때는 에스프레소 마셨어요.
    그렇게해서 아메리카노보다 좋아하게됐구요..

  • 4. 원래 그런거라
    '15.9.7 9:02 PM (195.160.xxx.4) - 삭제된댓글

    그러려니~ 해요. ^^

  • 5. 윗님
    '15.9.7 9:03 PM (92.109.xxx.55)

    한표 더. 똑같이 합니다. 용변시 집에 가거나/무료화장실 아는데 가거나/급하면 돈 내요. 맥도날드들은 무료인 편이 많았는데 어느새 야금야금 비번을 걸고 게이트를 설치해서.. 쩝. 전 병원이나 대학건물 주로 가요.

  • 6. ...
    '15.9.7 9:08 P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시내 나갈 때 무료화장실 어딘지 다 알고 나가거나(도서관 학교 시청건물 관광안내센터 등) 대부분 커피 마시러 가거나 밥먹으러 가니까 커피숍이나 밥집에서 해결합니다. 백화점에서는 돈내야해서 20~30센트만 내요.

  • 7. 유럽에서 온
    '15.9.7 9:12 PM (221.151.xxx.158)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좋은 점이
    화장실이 다 공짜라서 좋다고 한 이유가 있었군요.

  • 8. 77
    '15.9.7 9:14 PM (84.144.xxx.73)

    무료 화장실이 있어요ㅎㅎ 윗 댓글 및 가게들도 열린 곳이 있죠.
    관광객들이야 모를 수 밖에 없고.

    물은 500m 들고 다니구요. 뭐 울 돈으로 300원인가.

    현지인으로선 빠삭하니 불편하지 않죠.

  • 9. 반대로
    '15.9.7 9:19 PM (211.214.xxx.135)

    우리나란 너무 흔해서
    더럽게쓰고 함부로쓰고 하는면이 있는듯

    작은 돈이라도 내고 쓰면 좀 달라지려나 생각한적 있어요, 쓰레기같은것도요

  • 10. 영국
    '15.9.7 9:36 PM (175.193.xxx.10)

    물은 그냥 탭워터 달라고 해서 마셔서 불편함 몰랐고
    맥도날드 같은 데 가심 화장실 이용할 수 있어요~물론 우리나라만큼 공용화장실이 절대 흔하진 않습니다~

  • 11. 불편하죠
    '15.9.7 9:38 PM (141.58.xxx.125)

    주로 백화점이나 쇼핑몰 화장실 50센트 내고 가거나 해요. 화장실 가려고 카페에 가기도 하구요. 아이러니는 여긴 백화점들 중 에 고급 백화점이 따로 있거든요, 거긴 잘 관리된 고급 화장실이 무료. ㅎㅎ 서민들은 돈내고 싸는데 부자들은 화장실 대접도 받는구나 싶더라구요. 인간적으로 세금을 40% 이상 가져가면 지하철 역사에 공공 화장실은 만들어줘야하는 거 아닌지 이 나라 정부에 종종 화도 납니다. 그나마 유료 화장실 조차 안만들어놓은 지하철 역사도 허다해요, 작은 역도 아니고 하루 수십만명은 지나다닐 역인데 도대체 왜??? 이해가 안가요.
    외식때도 요리값이 10유로면 물 값이 3유로 하니 정말 돈 아깝죠..

  • 12. 유럽
    '15.9.7 9:47 PM (110.70.xxx.98)

    화장실 유료인건 괜찮은데 유료임에도 꿈에 나오면 로또1등 되고도 남을 정도로 끔찍하게 더러운데도 많아요. 한국은 무료이면서 비교적 깨끗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 13. 그냥그러려니
    '15.9.7 9:55 PM (91.183.xxx.63)

    그러려니...하고 살아요 ㅎㅎ
    외출할때 걸어다니면서 물은 잘 안마시고 까페나 어디 들어갈때만 마시는게 익숙해요
    백화점이나 큰 쇼핑몰 안의 화장실도 유료거든요.

  • 14. 우리나라 좋은나라
    '15.9.7 10:04 PM (50.191.xxx.246)

    주문도 하기전에 식수도 제한없이 아예 병째 갖다주고
    몇천원짜리 된장찌개, 김치찌개 하나 시켜도 밥도 공짜, 몇가지 반찬은 무한 리필로 공짜
    무지 무지 깨끗한 화장실도 공짜
    게다가 더 감격스러운건 어디가나 호텔식당외엔 팁도 없고
    공항 카트도 공짜....
    좋기는 한데 너무 퍼주는게 아닌가 싶긴해요.

  • 15. ...
    '15.9.7 10:06 PM (178.12.xxx.151)

    그러려니...하고 살아요 ㅎㅎ222
    무료로 쓸 수 있는 곳 대충 알고, 미리 가는 버릇 들이고, 정 급하면 카페가거나 뭐 20/50센트 내면 되죠.
    지하철은 민영화니 공공화장실 만들 필요는 없는 것이고.

  • 16. 불편하지 않아요.
    '15.9.7 10:52 PM (178.83.xxx.192)

    일단 시내든 동네든 외출했을때 어디로 가면 화장실이 있는지 다 알고 있어요. 제가 사는 곳은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선진국인데도 대부분의 화장실이 무료이고 깨끗해요.
    물은 비싸지만 역시 수퍼마켓에서 큰 부담없이 사마시고 있고, 시내 여기저기에 무료 식수대가 있어서 다 마시고 난 물병을 거기서 채울수 있구요.
    어디든 사람사는 곳이니, '불편함'이 있다면 그걸 극복하는 '요령'이란 것도 생기기 마련이랍니다.

  • 17. 그냥
    '15.9.7 11:14 PM (93.35.xxx.115)

    그냥 그러려니 하죠
    집 나서기 전에 화장실 보고 나가고
    생수 작은 거 들고 나가기도 하구요..
    식당에서는 당연 생수는 사먹는 거니 뭐 어쩔 수 없구요
    화장실은 백화점 가거나 바에 들려서 생수 한 병 사거나 커피 마시고 화장실 이용 합니다.

  • 18. 영국 살다왔는데
    '15.9.8 12:26 AM (223.62.xxx.237)

    살다보니 무덤덤 익숙해지더군요
    물은 스파클링 워터로 사서 마시고
    톡 쏘는 맛 좋아해서 ㅎ ㅎ
    화장실은 초기 3개월까지는 진짜 힘들었고
    적응하니까 화장실 있는 패스트푸드점이나 백화점
    파악해서 다니고 그랬네요

  • 19. 그 돈 아까우면 여행 못 하죠.
    '15.9.8 3:18 AM (175.197.xxx.151)

    어느 곳이나 장단점이 특색있게 짜여져 있어요. 완벽한 곳이 없더군요. 전세계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살아보니.....자기 취향으로 고르는 것이고 결정할 일이지 절대 가치? 절대기준?따위 존재하지 않아요. 그렇게 가르치는 이 사회가 잘못이 커요. 암튼, 물 사먹을 돈, 공중화장실 이용료 아까우면 유럽 여행 못 하네요.

  • 20. ...
    '15.9.8 4:00 AM (81.129.xxx.75)

    서유럽인데 수돗물 달라고 해서 마셔요. 목마를땐 마시지만 아니면 그냥 음료 시키기 싫으니 공짜로 주는 물 주문하는거구요. 화장실은 요기조기 찾다보면 무료로만 이용하구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885 핸펀 초기화 했는데..문자 복구 가능한가요? 1 제 정신이 .. 2015/09/08 848
479884 먹는다. 버린다. 어느쪽? 4 ㅠㅠ 2015/09/08 991
479883 설화수 화장품 어떤가요? 18 현성맘 2015/09/08 7,187
479882 자식한테 화내는부모 3 윤니맘 2015/09/08 1,697
479881 한전은 어찌 직원이 되나요? 힘들겠죠? 2015/09/08 1,020
479880 노부모님 생활.. 출가한 자식들과 의논 1 하세요? 2015/09/08 941
479879 직장인 시테크 세테크 팁~ 2 Dop 2015/09/08 1,038
479878 마트에 파는 부침개 하나 칼로리 어느 정도 될까요? 1 궁금 2015/09/08 1,279
479877 초등 아이 하나 데리고 미국생활비는 얼마나 들까요 14 ㅎㅎ 2015/09/08 3,516
479876 버츠비 레스큐 오인먼트 밤 눈가에? 1 ㅇㅇ 2015/09/08 960
479875 찹쌀현미로 약밥할 수 있나요 3 약밥 2015/09/08 1,186
479874 불타는 청춘 하는 날이네요 1 ..... 2015/09/08 1,027
479873 자살 공화국 한국 - 외국 방송이 매우 상세히 심층 취재보도 3 ... 2015/09/08 1,716
479872 자기소개서 한 장을 못 쓰는 수시... 3 ..... 2015/09/08 2,642
479871 중학생 봉사활동 60시간 못채우면..(경기도) 5 건강하세요~.. 2015/09/08 2,470
479870 좋은 집에서 살아 보고 싶네요... 10 ㅜㅜ 2015/09/08 4,496
479869 2030대 동반자살이 엄청나네요. 18 번개탄 2015/09/08 6,244
479868 루퍼스 웨인라이트 잘아시는분 4 루퍼스 2015/09/08 725
479867 다가구주택 월세 받기 진짜 힘드네요. 13 ... 2015/09/08 9,309
479866 갱년기인가요? 얼굴이 화끈거리게 열이 나다가 다시 괜찮고를 반복.. 3 드디어 나도.. 2015/09/08 2,078
479865 싱가폴 사시는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 5 싱싱 2015/09/08 1,564
479864 학교에서 핸드폰을 뺏겼는데 1 ~~ 2015/09/08 779
479863 컴퓨터는 아빠 엄마 둘중에 누가 사주나요 8 새믹호 2015/09/08 931
479862 요즘 여자들 왜이리 이쁘나요 33 82 2015/09/08 18,177
479861 왼쪽 엉덩이 중앙부근이 아픈 건 뭘까요? 2 ,,,,,,.. 2015/09/08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