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와. 에 는 발음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ㅐㅔ 조회수 : 4,923
작성일 : 2015-09-07 19:54:30
'ㅐ' 와 'ㅔ' 발음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길게 짧게 하는 발음 차이인가요? 
입술 모양도 연관 있을까요?
IP : 123.24.xxx.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고나무
    '15.9.7 8:00 PM (14.47.xxx.144)

    ㅔ는 중모음. ㅐ는 저모음입니다.
    발음을 해보면 ㅔ보다 ㅐ를 발음 할 때
    혀가 더 아래로 내려가면서 입을 크게 벌리게 됩니다.

  • 2. 그럼요
    '15.9.7 8:02 PM (203.226.xxx.146) - 삭제된댓글

    애는 좀더 짧고 강한 발음, 입술이 좀더 둥글고 크게 벌어지고요. 혀가 ㅔ보다는 좀더 위에 있어요. 그래봤자 아랫니 뒤에 딱 있어야 하지만 에 발음해 보면 그것보단 위죠.
    에는
    좀더 옆으로 벌어지면서 덜 벌어지는 입모양에 낮게 발음해요. 혀가 조금 아래로 누르면서 앞으로 나오려는 듯한 순간에 발음이 나죠.
    꽃개 꽃게
    내가 네가
    너에게 애개
    이런 걸 발음해 보시면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3.
    '15.9.7 8:03 PM (1.227.xxx.5) - 삭제된댓글

    망고나무님 설명이 정확해요.
    ㅔ는 ㅓ ㅣ 구요, ㅐ는 ㅏ ㅣ니까, ㅓ 발음이 나는 혀의 위치와 ㅏ 발음이 나는 혀의 위치, 또 각각의 입모양을 비교해 보시면 좀 더 쉽게 비교가 될 거예요.

    참고로. ㅎㅎㅎ 경상도 사람이시면 발음구분 안되시고요. ^^;;;; 서울 경기권 분이시면 쉽게 구분해서 발음할 수 있고, 구분해서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

    얼마전 냉부해에서 이문세씨가 ㅔ발음과 ㅐ 발음을 아주 정확히 구분해서 발음해 주는데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dj 를 오래해서 그런가 가수라서 그런가. ㅎㅎㅎ

  • 4. ...
    '15.9.7 8:08 PM (219.255.xxx.213)

    ㅐ는 입을 ㅏ만큼 벌려서 발음하고
    ㅔ는 입을 ㅓ만큼 벌려서 발음해요
    입의 크기와 혀의 위치가 다릅니다

  • 5. ...
    '15.9.7 8:12 PM (121.157.xxx.51)

    윗분 무슨 서울경기권이 구별을 해요.

    현대 서울말에서는 듣고 구분이 안되는 게 정상이에요
    연배가 꽤 있으신 분이나 특정 지방 분들이 구별될걸요
    학술서에 그렇게 나와 있어요
    현대 서울말에서는 구분이 없어졌다고.

    물론 발음하는 거야 발음기호가 다르니까
    애써서 발음하면 누구나 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일반인이 구별해서 발음하거나
    들어 구분할 수 있다면
    그건 정상이 아니에요. 엄청 나이가 많거나

  • 6. 영어에서
    '15.9.7 8:42 PM (66.249.xxx.238) - 삭제된댓글

    [æ]=[애]와 [e]=[에]는 확실히, 그리고 쉽게 구분돼요. 하지만 한국어의 발음에서는 거의 구분이 안되고, 문자로만 구별해서 쓰는 정도라고 알고 있어요.

  • 7.
    '15.9.7 10:17 PM (182.226.xxx.8) - 삭제된댓글

    개와 게 정도로 구별할 수 있죠. 당연히

  • 8.
    '15.9.7 10:29 PM (182.226.xxx.8) - 삭제된댓글

    쉽게는
    개와 게,
    내것 네것,
    매다 메다 등등 정도로 구별할 수 있죠. 당연히

    왜 외국어 발음은 신경쓰면서 우리말은 구분 못해도 된다고 하나요?

    현대 한국말에서도 당연히 구분합니다.
    아나운서 시험에도 발음 문제 당연히 있잖아요.

    아마 어떤 특정지방의 문제를 덮기 위한 헛소리인듯 하네요. 어떤 댓글은.

  • 9.
    '15.9.7 10:30 PM (182.226.xxx.8) - 삭제된댓글

    쉽게는
    개와 게,
    내것 네것,
    매다 메다 등등 정도로 구별할 수 있죠. 당연히

    왜 외국어 발음은 신경쓰면서 우리말은 구분 못해도 된다고 하나요?

    현대 한국말에서도 당연히 구분하고, 하고 있고요.
    아나운서 시험에도 발음 문제 당연히 있잖아요.

    아마 어떤 특정지방의 문제가 확산된 듯하네요.

  • 10.
    '15.9.7 10:33 PM (182.226.xxx.8)

    쉽게는
    개와 게,
    내것 네것,
    매다 메다 등등 정도로 구별할 수 있죠. 당연히

    왜 외국어 발음은 신경쓰면서 우리말은 구분 못해도 된다고 하나요?

    현대 한국말에서도 당연히 구분하고, 하고 있고요.
    아나운서 시험에도 발음 문제 당연히 있잖아요.

    아마 어떤 특정지방의 발음문제에
    이젠 그 합리화까지 하네요.

  • 11. 윗분
    '15.9.7 10:36 PM (121.157.xxx.51)

    국어관련 교재나 학술서에 나와 있다니까요.
    국어 공부 안 하신 분인 듯.
    구분을 일부러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국어학자들이 대대적으로 조사해 보니 현대 서울말에서 구분이 안 되고 있으니까 이렇게 쓴 거죠. 누가 구분하지 말래요?

    평소에 애 하고 에 를 구별해서 쓰신다고요??
    서울분이 아니시거나 60대이상이신가 봐요
    아니면 아나운서 공부하시는 분
    그럼 가능해요

  • 12. 아이고
    '15.9.7 11:02 PM (60.44.xxx.199)

    모음삼각도 인터넷에 검색해서 공부해보세요. 쉬워요.
    ㅔ 와 ㅐ 의 차이 설명도 쉽고요.

  • 13.
    '15.9.8 4:36 PM (182.226.xxx.8) - 삭제된댓글

    국립국어원의 "자장면, 닭도리탕" 논리처럼
    어이없는 소리 하는 분 계시네요.

    '현대 서울말에서는 듣고 구분이 안되는 게 정상이에요
    연배가 꽤 있으신 분이나 특정 지방 분들이 구별될걸요
    현대 서울말에서는 구분이 없어졌다고 '
    서울분이 아니시거나 60대이상이신가 봐요
    국어 공부 안 하신 분인 듯.

  • 14.
    '15.9.8 5:31 PM (182.226.xxx.8) - 삭제된댓글

    국립국어원의
    자장면, 닭도리탕 강요 논리 같은
    어이없는 소리 하는 분 있네요.
    -------------------------------------------
    현대 서울말에서는 듣고 구분이 안되는 게 정상이에요
    연배가 꽤 있으신 분이나 특정 지방 분들이 구별될걸요
    현대 서울말에서는 구분이 없어졌다고
    서울분이 아니시거나 60대이상이신가 봐요
    국어 공부 안 하신 분인 듯.
    -------------------------------------------
    애와 에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구분이 없어졌고,
    구분이 되는 경우가 오히려 비정상이라는 말은 옳은 말이 아닙니다.
    아직도 주변의 사용 예가 많지요. 언뜻 생각나는 것으로,

    -꽃게[e] 먹으러 가자 를 꽃개[æ] 먹으러 가자
    -네[e]것 과 내[æ]것을
    -재정[æ]에 문제가 많으니 법을 제정[e]해야
    가 있네요.

    언어는 법칙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사용이 어떠하냐의 예는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주장을 위해서는
    권위의 바른 인용이 필요합니다.
    막연히 국어학자니, 국어교재를 들먹이며
    -----------------------------------------
    국어 공부를 안 한 사람,
    서울 사람이 아니다,
    60대이상이다.
    -----------------------------------------
    로 근거없는 모욕적 언사를 사용하는 사람은
    언어를, 우리말에 대한 언급을 할 기본이 안된 사람입니다.

    간단히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근거들에서도
    현대에 애와 에의 발음 상 구분이 통합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
    통합하여 발음하는 것이 정상 이라고는 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음의 구분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원글의 질문에 쉽게
    저는 애는 입을 더 크게 벌리며 입의 뒷부분에서,
    에는 입을 더 적게 벌리며 입의 앞부분에서 소리 냅니다.

    저는 최소 증조부부터 서울에 살고,
    60대 이하이고,
    국어전공은 아니지만 수능에서는 1개 틀린, 대략의 보통 국어 공부를 한 평범한 사람입니다.

  • 15.
    '15.9.8 5:33 PM (182.226.xxx.8)

    국립국어원의
    자장면, 닭도리탕 강요 논리 같은
    어이없는 소리 하는 분 있네요.
    -------------------------------------------
    현대 서울말에서는 듣고 구분이 안되는 게 정상이에요
    연배가 꽤 있으신 분이나 특정 지방 분들이 구별될걸요
    현대 서울말에서는 구분이 없어졌다고
    서울분이 아니시거나 60대이상이신가 봐요
    국어 공부 안 하신 분인 듯.
    -------------------------------------------
    애와 에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구분이 없어졌고,
    구분이 되는 경우가 오히려 비정상이라는 말은 옳은 말이 아닙니다.
    아직도 주변의 사용 예가 많지요. 언뜻 생각나는 것으로,

    -꽃게[e] 먹으러 가자 를 꽃개[æ] 먹으러 가자
    -네[e]것 과 내[æ]것을
    -재정[æ]에 문제가 많으니 법을 제정[e]해야
    가 있네요.

    언어는 법칙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사용이 어떠하냐의 예는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주장을 위해서는
    권위의 바른 인용이 필요합니다.
    막연히 국어학자니, 국어교재를 들먹이며
    -----------------------------------------
    국어 공부를 안 한 사람,
    서울 사람이 아니다,
    60대이상이다.
    -----------------------------------------
    로 근거없는 모욕적 언사를 사용하는 사람은
    언어를, 우리말에 대한 언급을 할 기본이 안된 사람입니다.

    간단히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근거들에서도
    현대에 애와 에의 발음 상 구분이 통합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
    통합하여 발음하는 것이 정상 이라고는 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음의 구분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위 다른 댓글들에 첨가해
    애는 입을 더 크게 벌리며 입의 뒷부분에서,
    에는 입을 더 적게 벌리며 입의 앞부분에서 소리 냅니다.

  • 16. 참고
    '19.10.5 2:51 AM (211.178.xxx.204)

    ㅔ는 중모음. ㅐ는 저모음
    발음을 해보면 ㅔ보다 ㅐ를 발음 할 때
    혀가 더 아래로 내려가면서 입을 크게 벌리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088 맥커피 어때요? 3 제이 2015/09/14 1,369
482087 젊어 성형 많이 한 처자들...이삼십년후에 어떻게 될까요? 12 ... 2015/09/14 9,645
482086 결혼 선물을 줬는데.. 예민 한건가요? 10 선물 2015/09/14 3,081
482085 롯데 3000천억 부산땅에..종토세 2900원, 재산세 80원 .. 5 특혜롯데 2015/09/14 1,576
482084 시누이가 재산 물려받으면 화나나요? 32 궁금 2015/09/14 7,742
482083 다이어트시 챙겨먹는 비타민좀 알려주세요. 3 .. 2015/09/14 1,075
482082 소원을 말해봐입니다~ 착수보고! 43 소원을 말해.. 2015/09/14 3,238
482081 초등 영어공부 좀 봐주세요 8 영어공부 2015/09/14 1,644
482080 집 몇평인가요 1 mmmmmm.. 2015/09/14 1,570
482079 냉부에 김영광이라는 연예인 입꼬리 어찌 한건지~ 7 .... 2015/09/14 10,884
482078 차 사야 할까요? 5 2015/09/14 1,471
482077 서울시에서 여학생 기숙사 있는 자사고가 어디일까요? 11 /// 2015/09/14 3,334
482076 빽다방 가보신분 계세요? 어땠는지? 35 빽다방 2015/09/14 12,090
482075 바닥청소시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3 .. 2015/09/14 1,803
482074 세월호51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분들과 꼭 만나게 되.. 9 bluebe.. 2015/09/14 610
482073 감자전분가루...유통기한지나면 못쓰나요 전분 2015/09/14 5,829
482072 커튼 어디서 사야할까요 2 거실 2015/09/14 1,715
482071 제가 만만하게 생겼나봐요 3 ㄴㄴ 2015/09/14 2,056
482070 들으면 눈물나는 노래 99 가을 2015/09/14 6,440
482069 제가 하는말에 무조건 ? 태클거는 이웃 5 50 2015/09/14 1,430
482068 갤럭시폰 자판 자동문자완성 기능 저만 그런가요? 미텨 2015/09/14 1,646
482067 선선한 가을 저녁 멘트찰지게 하는 7080비제이와 함께 하세영^.. Lp로 방송.. 2015/09/14 1,001
482066 정리를 뭐든지 몰아서 처넣어버리는 방법으로. 11 복잡 2015/09/14 4,610
482065 공립학교 교사 자녀 자사고 등록금 면제인가요? 10 ... 2015/09/14 4,865
482064 전 치유의 옷장보다 로미스토리가 2 cc 2015/09/14 5,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