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 맞아야 정신 차린다? 집안일 관심없는 이 분.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5-09-07 19:48:40

이 분요.

남편이라는..

초등학교때는 긴 대나무 가지고 집안 왔다갔다 하면서

애들 한대씩 때리더니,

이제 큰 애들에게 그러진 못하고,

말 듣지 않음,   죽도록 맞아야 한다느니~  맞아야 정신차린다느니~


집안일은 관심도 없고, 심지어   아들애 장염으로 입원했을때도

바쁘다고 병원한번 오지도 않고,  주말부부이긴 하지만,

맘만 먹음 밤에도 한번 와 볼수 있지 않나?


아들애 자기 뜻데로  되지 않는다고

보란듯이 말문 닫아 버리고..


가장 관심사는 시댁에 가족모두 참석하는거.

제사 반드시 가야는거.

그것이 인생이 목표지요.


하도 속을 뒤집어 놔서,

이번 제사에 가지 않겠다!   선언을 했어요.

 

시한폭탄 터지기 몇분 전이네요.


왜사냐 너나 나나.

IP : 115.13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집
    '15.9.7 7:49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자릴때 덜 맞았나 봅니다.

  • 2. ??
    '15.9.7 7:51 PM (180.224.xxx.157)

    남편분 연세가 어찌 되시는데 저런 생각을......
    원글님 안쓰러워요ㅜㅜ

  • 3. 추석부터 제사거부 운동 돌입 하십다.
    '15.9.7 7:56 PM (112.173.xxx.196)

    저처럼 올 추석부터 명절에 안가시는 분들 나중에 댓글 달기 해요^^

  • 4. 남편은 그렇다치고
    '15.9.7 7:59 PM (2.126.xxx.153) - 삭제된댓글

    애들은 무슨 죄예요.
    한번만 더 때리면 신고하시길.
    맞아야 정신차리면 제일 많이 맞을 사람은 남편이네요

  • 5. 줄리엣타
    '15.9.7 8:25 PM (211.208.xxx.185)

    제사 없애야해요. 아마 5년내로 사라질듯

  • 6. 글쎄요
    '15.9.7 8:29 PM (14.48.xxx.47)

    윗님.제사5년내로 절때 사라지지않아요. 여자의적은 여자라고 시엄니들이 가만히 않있죠. 아마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걸요

  • 7. ㅡ.ㅡ
    '15.9.7 8:37 PM (112.170.xxx.224)

    하늘 안무너지는거 확인해도
    무너졌다 우기실 분들
    제사문제로 명절마다 부부싸움에 나중엔 제사상 치우자마자 도망가듯 여행떠나던 울엄마도
    내 제사 며느리가 안지내줄까봐 교육적인 의미로 마지못해 제사를 지내요.
    그래도 내 제사 지내줄 사람은 아들며느리다, 그래서 아들아들하는거다 이러시네요
    난 나중에 제사참석 안할테니 그리 알아두시라 헸어요. 지내는지 안지내는지 결국 확인불가예상.

  • 8. 죽도록
    '15.9.8 11:26 AM (192.100.xxx.11)

    맞아야 할 건 남편이네요.
    나중에 자식한테 죽도록 맞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564 갤럭시 핸드폰중에 5 .... 2015/11/16 803
500563 (지급 ㅠㅠ) 자사고 지원하려고 하는데 아직도 생기부에 빈 칸이.. 8 정보부족 2015/11/16 1,730
500562 진짜 역사와 경제를 알수 있는 책이나 프로그램 추천해추세요 1 유식해지고 .. 2015/11/16 712
500561 생강차,유자차,모과차 만들었는데 상온보관 괜찮을까요? 5 보관법 2015/11/16 2,972
500560 재수결정 어떻게 하셨나요ㅠㅠ 16 슬퍼요 2015/11/16 3,162
500559 SOC 증액사업 예산, 대구 경북등 영남만 1조 넘게 늘렸다 4 최경환예산 2015/11/16 596
500558 50대 82님들 지난 10년간 어떠셨어요? 2 2015/11/16 1,154
500557 15억글은 딱봐도 낚시글인데 3 푸하하 2015/11/16 1,508
500556 원룸 전세 이사하려고 하는데요. 궁금한 게 있어요. 1 이사 2015/11/16 646
500555 길거리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 발견하면 바로가서 대쉬하는 남자 6 궁금 2015/11/16 1,978
500554 지금 과메기 먹을만한곳~~ 1 과메기 2015/11/16 669
500553 집에서 뭐 입고 계세요? 49 이뽀 2015/11/16 4,966
500552 뉴욕에서 빌보나이프 살 곳 있을까요? 1 뉴욕가요 2015/11/16 729
500551 노인재활병원 1 bridge.. 2015/11/16 1,259
500550 수능영어 82점인 고2학생은 어떤 단어장을?? 4 예비 2015/11/16 1,627
500549 대체 집회내용이 뭐예요? 기사는 있는데 7 기사 2015/11/16 1,003
500548 샘소나이트 AS 수리기간 6 ㅇㅇ 2015/11/16 7,005
500547 커피집에서 우유랑 커피마스트 제품 뭐가 달라요? 2 ... 2015/11/16 794
500546 주말부부 1 행복해 2015/11/16 856
500545 '경찰 물대포 맞은 농민 뇌출혈…사경 헤매' 49 살인정권 2015/11/16 1,141
500544 고1아들의 사춘기..너무 힘듭니다ㅠ 20 단풍나무 2015/11/16 14,955
500543 [다시 올립니다.] 도와주세요(중학교 배정원서) 7 싱글맘 2015/11/16 3,191
500542 교육부, 국정화 행정예고 마지막 날 밤 직원들에 문자..˝국정화.. 5 세우실 2015/11/16 769
500541 청소년 체크카드 뭐 많이 쓰나요? 4 2015/11/16 1,580
500540 백인남자 심리 결말입니다;;;결말이랄것도 없지만요 ㅠ 26 .. 2015/11/16 4,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