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결혼하는데
동생이랑 동생남편 직장이 울산이고 그집 가족들도 울산 살아서
울산에서 식을 올리기로 했어요.
저희 부모님은 부산에 계시고
친척들도 주로 부산과 부산인근 경남지역에 살아서
차로 2시간 이내 거리니 딱히 먼거리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못오시는 분들이 있다며
결혼전에 부모님 지인들이랑 친척들 불러서 부산에서 피로연을 했다네요.
타지역에서 결혼하면 버스대절해서 교통편 제공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울산은 거리가 애매해서 버스대절 안하는 대신이라는데
어차피 결혼식때 보고 먼거리도 아닌거 같기도 하고
우리 지역에서 결혼식 안하고 남자쪽 지역에서 결혼한다고 양보한데다
일단 먼거리 오게 했으니 우리쪽 사람들을 배려해야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이게 일반적인건지
좀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 피로연? 같은 행사 원래 하는거에요?
ppp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15-09-07 18:36:22
IP : 223.33.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고 싶으면
'15.9.7 6:37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하는거지 일반적인건 아닙니다.
2. ㅎㅎ
'15.9.7 6:38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하는사람은 하고 안하는사람은 안하고요.
3. 우리도
'15.9.7 6:50 PM (112.173.xxx.196)그렇게 했어요.
동생 결혼식이 서울이고 우린 부산.
부산 손님들 서울까지 차 내려니 가는 손님들도 힘들고..뷔폐 빌려서 간단하게 밥 먹는 형식으로 했네요.
신랑신부 한복 입고 참석 하구요.4. 제제
'15.9.7 7:35 PM (119.71.xxx.20)그러는 분들 많아요.
거의 뿌려 둔 축의금이 많은 사람들과
친척이나 지인 많은 사람들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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