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해 임시정부 법통.. 지난달 한국사 집필기준에서 뺐다.

역사전쟁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5-09-07 17:21:34
박근혜가 뉴라이트는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하더니.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9070600075&code=...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5 교육과정’의 고교 한국사 집필기준 시안에서 헌법 전문에도 명시돼 있는 대한민국의 상하이 임시정부 법통 계승에 대한 부분이 빠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조선후기 경제·사회상의 변화 부분이 생략돼 우리 사회 내부로부터 근대화의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내용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국 일제 식민지 시대부터 근대화가 시작됐다는 뉴라이트적 역사인식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 같은 집필기준을 두고 반헌법·친일 논란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2015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기준’을 보면 ‘1910년대 일제의 식민통치와 3·1운동’ 성취기준 부분에서 집필방향과 집필 유의점을 통틀어 ‘임시정부의 법통’이라는 말을 찾아볼 수가 없다.

현재 교과서에 적용된 2009 집필기준에는 ‘대한민국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였음에 유의한다’고 되어 있다. 지난달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았던 ‘집필기준(안)’에는 ‘임시정부의 법통 계승’이라는 집필 유의점이 있었지만 검토 후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시정부 연구자인 한시준 단국대 역사학과 교수는 “1948년 제헌국회 개원식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상하이에서 수립됐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재건하는 것이라고 했고, 1948년에 ‘대한민국 30년’이라는 대한민국 연호를 사용했다. 이는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원년으로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교과서에서 임시정부의 법통성을 제외하려는 움직임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평가절하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며칠전 중국 열병식때 상해임시정부에 들러서 사진까지 찍더니..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891



IP : 222.2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사전쟁
    '15.9.7 5:22 PM (222.233.xxx.22)

    상해 임시정부 법통.. 지난달 한국사 집필기준에서 뺐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9070600075&code=...

  • 2. 개만도 못한 년
    '15.9.7 5:35 PM (121.188.xxx.252) - 삭제된댓글

    일본의 전쟁광 왕이란 놈에게 제 손가락 물어 뜯어가며 "진충보국 멸사봉공" 이라는 혈서 써 받치며
    독립군 토벌하던 놈의 칠푼이 딸년이 하는 개 짓거리 좀 봐라...

    독립운동 100년이 지나는 현재까지도 이따위 친일파 종자들이 집권하는 나라.
    썩은 나라 대한민국.

  • 3. 개만도 못한 년
    '15.9.7 5:36 PM (121.188.xxx.252)

    일본의 전쟁광 왕이란 놈에게 제 손가락 물어 뜯어가며 진충보국 멸사봉공 이라는 혈서 써 받치며
    독립군 토벌하던 놈의 칠푼이 딸년이 하는 개 짓거리 좀 봐라...

    독립운동 100년이 지나는 현재까지도 이따위 친일파 종자들이 집권하는 나라.
    썩은 나라 대한민국.

  • 4.
    '15.9.7 6:02 PM (66.249.xxx.243)

    이럴려고 수능 필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학부모 서명https://docs.google.com/forms/d/1I7fceqvuye2ii1PVUfRXYEexAKgCDQBP-eqYkO05P28/v...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411 법원,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의혹 6번째 사실무근 확인 10 세우실 2015/09/08 1,621
480410 시댁과 마찰후 5년차 2015/09/08 1,088
480409 간만에 믹스커피먹는데.. 8 .. 2015/09/08 4,393
480408 정수기 렌탈비 내지 말고 생수 사다 먹을까봐요... 20 그냥 2015/09/08 6,594
480407 먹는거에 너무 집중하는 시대 4 거만 2015/09/08 2,073
480406 50세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재취업 7 2015/09/08 19,654
480405 여행왔는데 남편하고 매일싸워요.. 14 000 2015/09/08 4,520
480404 홍콩 놀러가기싫게 만드네요. 드러워서 진짜 13 2015/09/08 12,437
480403 "이민자" 보셔요~~~ 영화 추천 2015/09/08 816
480402 수시 접수시 생기부 온라인 제공동의?? 7 오렌지 2015/09/08 5,830
480401 어려서부터 착실하고 공부 잘한 남편들은 욱하지 않죠? 24 2015/09/08 3,944
480400 직장건강검진시 문제있으면 회사로 통보가나요? 1 밀크 2015/09/08 2,620
480399 예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세입자가 제게 관심있는것 아닌지.. 18 .. 2015/09/08 3,580
480398 이연복처럼 튀김반죽에 식용유 넣어보신분 계세요? 13 이연복 2015/09/08 19,869
480397 가디언, 한국에서 또 치명적 해양 사고 발생 보도 3 light7.. 2015/09/08 749
480396 윗집 층간소음... 3 코끼리발자국.. 2015/09/08 1,264
480395 현관문 닫을 때 소리가 너무 큰데 방법없나요? 4 현관문 &q.. 2015/09/08 2,230
480394 외대 서울과 용인이 합쳤나요.? 10 대학 2015/09/08 3,432
480393 공고냐 인문계냐.. 4 ㅇㅇ 2015/09/08 1,481
480392 초등생 수학 공부 잘 시킬 수 있는 방법좀 부탁드릴께요 1 좀알려주세요.. 2015/09/08 1,397
480391 강아지 사회성기르기 6 푸들푸들해 2015/09/08 1,340
480390 복비관련 물어볼게요. 2 ,,, 2015/09/08 886
480389 어디 갈까요 1 초보드라이버.. 2015/09/08 388
480388 안남미 볶음밥 맛있대서 안남미를 왕창샀는데 8 맛없어요 2015/09/08 4,420
480387 치아 파절 보험금 청구 가능할까요? 10 땡글이 2015/09/08 5,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