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

^.^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5-09-07 14:53:12

남편들 밖에서 바람 나는건 상대여자가 나쁜 X이고 아니면 남자가 죽일 X인 것도 있지만 

그 보다는 부인에게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할 수는 없나요?

그냥 술집 가서 유흥을 즐기다 오는 경우 말고요 남자가 어떤 여자랑 정말 몇 년 몇 달까지

이어지는 관계로 가면서까지 물론 돈도 쓰고 시간도 쓰고 그러는건

부부 서로 간에 서로 문제가 있었고 소통 안되고 그런 상태에서

그 상대여자 아니더라도 기회만 되면 어디선가에서 다른 곳에서 남편이 딴 짓을 했을텐데

그게 서로 맞는 상대여자하고 불이 붙은 거라고 할 수도 있지 않나요?

부부간에 서로 안 맞는 걸 해소하는 방식이 다른데 남자는 주로 여자고 여자는 주로 남자는 아니고

다른 방식일 뿐이고 그런 거 아닐까요?  

 

IP : 175.223.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도 있기는한데
    '15.9.7 2:58 PM (61.102.xxx.132)

    여자도 부부간에 서로 안 맞는 걸 해소하는 방법으로 남자를 만납디다.
    누가 여자는 다른 걸로 해소한대요?
    남자들이야 바람을 당연시 하다보니 잘 들켜서 그렇지, 그 남자들이 누굴 만나 바람을 피우겠어요?
    부부간의 문제로 바람이 나서는 상간남의 아이까지 낙태시킨 친구에게 남편에게는 죽을 때까지 들키지 말라고 했어요.
    친구도 낙태까지 해가면서 바람을 피우고 나더니 부부사이가 많이 좋아졌습디다.
    남자고 여자고 성별에 차이없이 스트레스는 해소하며 살아야죠.

  • 2. 이런
    '15.9.7 2:59 PM (112.121.xxx.166)

    사람들 꼭 있어.
    살인도 이유가 있다 하겠죠.
    이런 사고방식이면 세상사람 다 바람피고 성폭행하고 살인할 듯. 상대 원인제공 핑계되며.
    그 어떤 상황이 와도 선을 지키는 사람도 많아요.
    아무리 좋은 환경이어도 탈선하는 놈은 꼭 하고.

  • 3. 그렇게
    '15.9.7 3:01 PM (175.223.xxx.23)

    간 큰 여자는 우리 나라에서는 많지 않죠. 아니 간이 크고 안 크고의 문제가 아니라
    여잔 애를 기르고 살림 하다보니 남자하고 똑같이 해소하기에는 시간도 없고 조건이 많이 불리하죠.
    그러니 그렇게 못하고 그냥 애만 보고 살거나 또 기회비용이라고 초음 결혼할 때야 여자 값이 높지만
    한 번 다시 결혼 하겠다고 시장에 나오면 처음 결혼할 때만큼 값을 쳐주지 않기 때문에 쉽게 가정을
    박차고 나오지 못하는 측면이 크죠.

  • 4. 등산 안하시죠?
    '15.9.7 3:04 PM (61.102.xxx.132)

    우리동네가 북한산 입구거든요.
    어제도 보니 지하철역 부근 여기저기에서 진한 화장에 짜~~악 달라붙는 등산복을 입은 유부녀들이 외간남자들과 어울려 행복하게 웃고 있습디다.

  • 5. 아닌데
    '15.9.7 3:05 PM (118.33.xxx.235)

    여자들도 바람 진짜 많이 펴요.
    여자들은 진짜 조심하더라고요.
    서로 실수안하게 배우자 신경 많이 써주는것도
    중요하죠.

  • 6. ..
    '15.9.7 3:07 PM (112.149.xxx.183)

    그럴 수야 있겠죠. 여자고 남자고 인간적으로.
    근데 그게 애가 있는 부모들이면 전 좀 이해해 줄 수가 없네요.
    애 생각을 한다면 다른 거로 차라리 풀 지언정 가정 놔두고 그딴 식으로 굴러다니는 것들은..여자고 남자고 그냥 모랄이고 머리고 모질란..수준 이하 것들이라 생각..

  • 7. dd
    '15.9.7 3:0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의 바람 상대녀는 그럼 전부 술집여자라 생각하시는지요??
    간큰 아줌마들도 많아서 서로서로 바람피우고 사는겁니다..
    대신 여자들이 남자보다 들킬 확률이 조금 적다는거
    들켜도 남자들이 먼저 들키죠.

  • 8. ㅁㅁ
    '15.9.7 3:33 PM (39.7.xxx.64)

    원글님은 이렇게 생각함으로써 뭔가 합리화하고싶어하시는건가요?
    왜 이런생각을 풀어놓고 동조받고싶어하시는 건가요?

  • 9. 부인에게
    '15.9.7 5:08 PM (211.174.xxx.144)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기보다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거 같은데요
    부부관계에 문제가 없는사람들도 바람을 피우고,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지만 바람을 피지 않는걸로 보아
    꼭 부부사이의 문제가 바람의 원인이라고 할수도 없구요.

    부모한테 학대 받은 아이가 모두 부모에게 패륜을 저지르는것이 아닌것처럼
    개인의 성향과 개인의 잘못이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734 가계부 다들 쓰시나요 14 가계부 2015/11/13 2,560
499733 음식 넣어갈려고 하는데요. 스티로폼박스 오프라인으로 구매할수 있.. 6 급하게 2015/11/13 1,573
499732 진선여고 위치요, 선릉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나요? 3 급해요 2015/11/13 1,259
499731 빕스5만원 모바일상품권 80% 사용 못할 경우.. 3 김수진 2015/11/13 1,371
499730 마트 등에서 문 잡아주는거... 45 dd 2015/11/13 5,005
499729 남편이 3인체제 동업 놓고 고민중인데요. 12 불티 2015/11/13 2,832
499728 꿀꿀해서 영화는 보고 싶은데... 2 11 2015/11/13 781
499727 은행직원은 제 통장을 보고 권유할수 있는지요? 8 통장 2015/11/13 2,806
499726 일본 영화 중 매우 좋다고 느낀 것 있으셨나요? 49 황혼 2015/11/13 4,033
499725 주부님들~~ 닭에 대해 알려주세요~~ 6 .... 2015/11/13 1,124
499724 왜 턱수술하고 하는 떙기미 있잖아요.. 그거 평상시에도 해주면 .. 1 땡기미 2015/11/13 1,387
499723 화정역이나 행신2단지 근처에 조용한 카페 있나요? 1 ... 2015/11/13 1,103
499722 근저당 많이 잡혀있는 집 매매 위험한가요? 3 YJS 2015/11/13 2,650
499721 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 재방해요 17 .. 2015/11/13 4,381
499720 문근영 자체도 로리타 컴플렉스 같은 걸로 뜬 케이스 아닌가요? 48 ㅇㅇ 2015/11/13 7,052
499719 82쿡 같은 사이트 또 뭐가 있나요?? .... 2015/11/13 687
499718 한국에서 영어, 유학의 중요성 12 뉴욕 2015/11/13 3,760
499717 카풀... 힘든건가요 제가 쪼잔한건가요 ㅠ 49 @@ 2015/11/13 13,340
499716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으로 우유가 남아돈다는데 14 ... 2015/11/13 2,740
499715 그분이름 4 상큼이 2015/11/13 1,048
499714 제가 불안장애여서 정 형돈씨 이해해요 41 비오는 날 2015/11/13 20,086
499713 저 어떡하죠 4 2015/11/13 1,262
499712 국어·수학·영어, 100점 아니어도 ‘1등급’ 받을 수 있을 듯.. 4 세우실 2015/11/13 2,805
499711 일반? 확정? 호텔예약 2015/11/13 1,753
499710 어제 잠안와 우황청심환 먹고 밤꼴딱 샜어요. 123 2015/11/13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