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

^.^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5-09-07 14:53:12

남편들 밖에서 바람 나는건 상대여자가 나쁜 X이고 아니면 남자가 죽일 X인 것도 있지만 

그 보다는 부인에게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할 수는 없나요?

그냥 술집 가서 유흥을 즐기다 오는 경우 말고요 남자가 어떤 여자랑 정말 몇 년 몇 달까지

이어지는 관계로 가면서까지 물론 돈도 쓰고 시간도 쓰고 그러는건

부부 서로 간에 서로 문제가 있었고 소통 안되고 그런 상태에서

그 상대여자 아니더라도 기회만 되면 어디선가에서 다른 곳에서 남편이 딴 짓을 했을텐데

그게 서로 맞는 상대여자하고 불이 붙은 거라고 할 수도 있지 않나요?

부부간에 서로 안 맞는 걸 해소하는 방식이 다른데 남자는 주로 여자고 여자는 주로 남자는 아니고

다른 방식일 뿐이고 그런 거 아닐까요?  

 

IP : 175.223.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도 있기는한데
    '15.9.7 2:58 PM (61.102.xxx.132)

    여자도 부부간에 서로 안 맞는 걸 해소하는 방법으로 남자를 만납디다.
    누가 여자는 다른 걸로 해소한대요?
    남자들이야 바람을 당연시 하다보니 잘 들켜서 그렇지, 그 남자들이 누굴 만나 바람을 피우겠어요?
    부부간의 문제로 바람이 나서는 상간남의 아이까지 낙태시킨 친구에게 남편에게는 죽을 때까지 들키지 말라고 했어요.
    친구도 낙태까지 해가면서 바람을 피우고 나더니 부부사이가 많이 좋아졌습디다.
    남자고 여자고 성별에 차이없이 스트레스는 해소하며 살아야죠.

  • 2. 이런
    '15.9.7 2:59 PM (112.121.xxx.166)

    사람들 꼭 있어.
    살인도 이유가 있다 하겠죠.
    이런 사고방식이면 세상사람 다 바람피고 성폭행하고 살인할 듯. 상대 원인제공 핑계되며.
    그 어떤 상황이 와도 선을 지키는 사람도 많아요.
    아무리 좋은 환경이어도 탈선하는 놈은 꼭 하고.

  • 3. 그렇게
    '15.9.7 3:01 PM (175.223.xxx.23)

    간 큰 여자는 우리 나라에서는 많지 않죠. 아니 간이 크고 안 크고의 문제가 아니라
    여잔 애를 기르고 살림 하다보니 남자하고 똑같이 해소하기에는 시간도 없고 조건이 많이 불리하죠.
    그러니 그렇게 못하고 그냥 애만 보고 살거나 또 기회비용이라고 초음 결혼할 때야 여자 값이 높지만
    한 번 다시 결혼 하겠다고 시장에 나오면 처음 결혼할 때만큼 값을 쳐주지 않기 때문에 쉽게 가정을
    박차고 나오지 못하는 측면이 크죠.

  • 4. 등산 안하시죠?
    '15.9.7 3:04 PM (61.102.xxx.132)

    우리동네가 북한산 입구거든요.
    어제도 보니 지하철역 부근 여기저기에서 진한 화장에 짜~~악 달라붙는 등산복을 입은 유부녀들이 외간남자들과 어울려 행복하게 웃고 있습디다.

  • 5. 아닌데
    '15.9.7 3:05 PM (118.33.xxx.235)

    여자들도 바람 진짜 많이 펴요.
    여자들은 진짜 조심하더라고요.
    서로 실수안하게 배우자 신경 많이 써주는것도
    중요하죠.

  • 6. ..
    '15.9.7 3:07 PM (112.149.xxx.183)

    그럴 수야 있겠죠. 여자고 남자고 인간적으로.
    근데 그게 애가 있는 부모들이면 전 좀 이해해 줄 수가 없네요.
    애 생각을 한다면 다른 거로 차라리 풀 지언정 가정 놔두고 그딴 식으로 굴러다니는 것들은..여자고 남자고 그냥 모랄이고 머리고 모질란..수준 이하 것들이라 생각..

  • 7. dd
    '15.9.7 3:0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의 바람 상대녀는 그럼 전부 술집여자라 생각하시는지요??
    간큰 아줌마들도 많아서 서로서로 바람피우고 사는겁니다..
    대신 여자들이 남자보다 들킬 확률이 조금 적다는거
    들켜도 남자들이 먼저 들키죠.

  • 8. ㅁㅁ
    '15.9.7 3:33 PM (39.7.xxx.64)

    원글님은 이렇게 생각함으로써 뭔가 합리화하고싶어하시는건가요?
    왜 이런생각을 풀어놓고 동조받고싶어하시는 건가요?

  • 9. 부인에게
    '15.9.7 5:08 PM (211.174.xxx.144)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기보다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거 같은데요
    부부관계에 문제가 없는사람들도 바람을 피우고,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지만 바람을 피지 않는걸로 보아
    꼭 부부사이의 문제가 바람의 원인이라고 할수도 없구요.

    부모한테 학대 받은 아이가 모두 부모에게 패륜을 저지르는것이 아닌것처럼
    개인의 성향과 개인의 잘못이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674 15개월 아기 젖끊어야하나요?? 5 행복한요자 2015/09/08 1,029
479673 연체정보공유 vs 카드론 6 ... 2015/09/08 1,475
479672 술못마시는 남친 18 ... 2015/09/08 2,828
479671 다이어트중인데.. 8 ㅠㅠ 2015/09/08 1,350
479670 얼마전 이혼한 서아무개 실시간 검색어 1위... 23 놀랍네요 2015/09/08 17,099
479669 영어 문법용어 한 개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3 그라마 2015/09/08 814
479668 개인병원하는 의사남편들 옷 거의 필요없죠? 15 ㅇㅈㅇ 2015/09/08 5,559
479667 보온 주전자 추천해주세요 6 !! 2015/09/08 1,682
479666 김대중은 간첩 지옥고통 내가 보았다 호박덩쿨 2015/09/08 831
479665 전세 날짜 지난후 2달 지날때 월세문제 질문입니다. 부동산 2015/09/08 423
479664 베드민턴 치시는분께 질문 드립니다.. 4 질문 2015/09/08 1,219
479663 결국 베를린 보고 제대로 뽐뿌받아서 트렌치 질렀네요... ㅠ 3 Ann 2015/09/08 1,719
479662 법원,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의혹 6번째 사실무근 확인 10 세우실 2015/09/08 1,596
479661 시댁과 마찰후 5년차 2015/09/08 1,070
479660 간만에 믹스커피먹는데.. 8 .. 2015/09/08 4,367
479659 정수기 렌탈비 내지 말고 생수 사다 먹을까봐요... 20 그냥 2015/09/08 6,576
479658 먹는거에 너무 집중하는 시대 4 거만 2015/09/08 2,054
479657 50세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재취업 7 2015/09/08 19,631
479656 여행왔는데 남편하고 매일싸워요.. 14 000 2015/09/08 4,504
479655 홍콩 놀러가기싫게 만드네요. 드러워서 진짜 13 2015/09/08 12,419
479654 "이민자" 보셔요~~~ 영화 추천 2015/09/08 802
479653 수시 접수시 생기부 온라인 제공동의?? 7 오렌지 2015/09/08 5,699
479652 어려서부터 착실하고 공부 잘한 남편들은 욱하지 않죠? 24 2015/09/08 3,918
479651 직장건강검진시 문제있으면 회사로 통보가나요? 1 밀크 2015/09/08 2,595
479650 예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세입자가 제게 관심있는것 아닌지.. 18 .. 2015/09/08 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