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소개받았는데
살짝 소아마비라고 듣고 나갔어요
실제 만나보니 더 심하게 다리를 저네요
두번 봤는데...사람은 괜찮고 능력도 있어보이는데
제가 감당해야할 부분이 어디까지 인지 잘 감이 안와요.
아직 사랑이니 뭐니 첫눈에 반했니 그런 감정은 없고
나이 먹으면 더 심하게 되는거 아닌지..
뭐 그런게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성격적인 부분도 장애가 있으면 좀 꼬이지 않았을까
(아직은 그런건 모르겠고 원만해보였어요)
주변에서 보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관심이 없다면 이런고민도 안할텐데..
생각이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