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박재홍 뉴스쇼에서 육류 기생충에 관한 속설을 알아보기 위해
기생충박사로 유명한 서민교수와 전화 연결을 했는데
중간중간에 자꾸 웃기는 바람에 출근길 지하철에서 듣다가 빵빵 터졌어요 ㅋㅋㅋ
이 분 진짜 재밌지 않나요? ㅋㅋㅋㅋ
아래 전문 링크 걸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
◆ 서민> 몸에 한 3분의 1 정도는 돼지고기로 되어 있을 것 같아요. 많이 먹어서...
◇ 박재홍> 그렇군요. 그러면 돼지고기도 소고기처럼 미디엄, 레어 이런 식으로 익혀도 된다는 말씀이네요?
◆ 서민> 그런데 소고기와 달리 돼지고기는 레어는 그렇게 맛이 없더라고요. (웃음) 저도 몇 번 시도해 봤는데, 입에 안 맞았어요.
◇ 박재홍> (웃음) 그러니까 위생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맛 때문에 그렇다?
◆ 서민> 네. 그리고 익지도 않은 고기를 먼저 막 먹다 보면 또 친구 간에 의도 상할 수 있고요. 그래서 꼭 익은 다음에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친구간의 의도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다 익혀서 먹어란 말씀이신데요. (웃음) 소고기는 어떻습니까? 소고기는 살짝 익혀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소고기야말로 정말로 괜찮은 건가요?
◆ 서민> 그럼요. 소를 통해서 감염되는 기생충이 있기는 한데요.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멸종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고요. 그리고 혹시 있다고 해도 이거는 뇌로 절대 가지 않고 그냥 약 하나로 바로 없어지는 착한 기생충이거든요. 그것 때문에 맛있는 육회를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 서민> 그런데 소고기와 달리 돼지고기는 레어는 그렇게 맛이 없더라고요. (웃음) 저도 몇 번 시도해 봤는데, 입에 안 맞았어요.
◇ 박재홍> (웃음) 그러니까 위생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맛 때문에 그렇다?
◆ 서민> 네. 그리고 익지도 않은 고기를 먼저 막 먹다 보면 또 친구 간에 의도 상할 수 있고요. 그래서 꼭 익은 다음에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친구간의 의도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다 익혀서 먹어란 말씀이신데요. (웃음) 소고기는 어떻습니까? 소고기는 살짝 익혀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소고기야말로 정말로 괜찮은 건가요?
◆ 서민> 그럼요. 소를 통해서 감염되는 기생충이 있기는 한데요.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멸종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고요. 그리고 혹시 있다고 해도 이거는 뇌로 절대 가지 않고 그냥 약 하나로 바로 없어지는 착한 기생충이거든요. 그것 때문에 맛있는 육회를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포기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