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읽으시는 (인문학, 소설)책 좀 소개해 주세요~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5-09-07 13:07:42

가을이 다가오니 책이 더 맛있게 감기는듯 합니다.ㅎㅎ

 

성인도 좋고, 중고딩 들이 읽을 책도 좋습니다.

청소년 책은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을것 같아서요.

얼마 전에 아이가 학교에서 빌려온 [스카일라 19번지] 하고, [미드나이트 저택]을 읽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라든지 암튼 요즘 청소년 책들은

어른이 봐도 감동적이고 재미있어요.

제가 중딩딸에게 권하기도 하고, 중딩딸이 제게 읽어보라고도 합니다.

 

얼마전에 읽은 좋은 책이 있었는데 지금 제목이 생각나지 않네요  ㅡ.ㅡ

심장 이식 수술 받은 아이들 이야기였는데. '나'라는 단어가 들어가고요.

생각나면 댓글에 쓸게요.

 

인문학 책은 딱히 요즘 읽은게 없고

이상문학상 수상작.. 이런거 읽고 있어요

IP : 222.191.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7 1:08 PM (222.191.xxx.162)

    저번에 시. 소개 참 좋았거든요 ~
    그 때 원글님과 댓글써준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

  • 2. 대출녀
    '15.9.7 1:09 PM (14.63.xxx.202)

    스스로 살아가는 힘.
    9할

  • 3. 날개
    '15.9.7 1:14 PM (123.212.xxx.164)

    저도 얼마전에 여기에서 보고 읽은 폴 오스터의 공중곡예사..잘 읽었어요. 폴 오스터라는 작가는 첨 들어봤는데 좀 더 찾아서 읽어보려구요.

  • 4. ..
    '15.9.7 1:18 PM (222.107.xxx.234)

    어제 공지영 딸에게 주는 레시피 읽었어요, 가벼운 에세이집인데 괜찮았구요,
    생각 수업이라는 책 읽고 있는데 아직 다 못읽었지만 저자들이 마음에 드네요.

  • 5. 0306
    '15.9.7 1:29 PM (223.33.xxx.88)

    신준환의 다시 나무를 보다

  • 6. 강의
    '15.9.7 1:35 PM (175.121.xxx.139)

    신영복 선생님의 책은 인문학의 진리예요.

  • 7. 우연히
    '15.9.7 2:11 PM (61.82.xxx.93)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너무 괜찮아서 안그래도 누구에게든 소개하고 싶었어요.
    알렉상드로 졸리앙의 '약자의 찬가'
    뇌성마비로 고달픈 삶이 주어졌지만 철학을 좋아하여 철학자가 된 사람의 작품인데요.
    얇은 책이고 내용도 쉽게 읽혀지지만
    그 속에 들은 보석같은 내용들이 가슴에 깊게 남는 책이더군요.
    저는 그래서 이 사람이 쓴 책들 다 찾아읽어보려구요.
    기억에 남는 구절은
    '사람들은 최악의 상황에 사실은 출구가 있다는 걸 못 본다'라는 말 비슷했고
    삶을 당당하게 따뜻하게 껴안을 수 있는 작가의 시각이 저한테도 전염되는 것 같았어요.

  • 8. 지금
    '15.9.7 2:20 PM (210.180.xxx.2) - 삭제된댓글

    지금 한 4분의 1쯤 남았는데...
    법정과 최인호의 산방 대담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법정스님 사고가 최인호 작가보다 더 유연하네.. 이러면서 읽고 있어요.

    인문학은 아니지만.. 써 봅니다.

  • 9. ..
    '15.9.7 2:46 PM (210.217.xxx.81)

    저는 소설책인데

    7년의 밤, 궁극의 아이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몇일동안
    오늘 또 도서관 가봐야겠네요~

  • 10. 되는대로
    '15.9.7 2:53 PM (118.46.xxx.204)

    오항녕의 역사시평 "밀양인디언,역사가 말할때"

  • 11. 감사
    '15.9.7 8:28 PM (115.136.xxx.85)

    저도 소설 하나 추천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노인이요~~호불호가 갈리긴해도 전 잼있게 읽었습니다

  • 12. yes
    '15.9.7 9:15 PM (211.213.xxx.113)

    감사합니다~ 저도 읽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658 토요타.닛산 타지말아야겠어요 8 네버 2015/09/09 2,093
480657 어린이집 추석선물 해야되나요 11 2015/09/09 1,996
480656 여기 분당인데요.바람소리가 무서워요 3 태풍? 2015/09/09 1,227
480655 해외인턴 가사도우미로 부린 대사 사모님~ 6 2015/09/09 2,427
480654 15년차 주부, 아직도 2구 가스렌지가 널럴해요 1 ㅋㅋ 2015/09/09 1,183
480653 윤은혜 코트 중국서 10만원에 파네요 7 .. 2015/09/09 5,000
480652 남편 친구가 보험 회사들어갔다고 뭐하나들어준다고 10 보험 2015/09/09 1,664
480651 뒤늦게 영화 베를린봤어요(스포유) 7 홍차 2015/09/09 1,052
480650 힘든때인거 알지만 요새 자영업자분들 어떠세요? 3 ㅜㅜ 2015/09/09 1,844
480649 원자력공학과 어떤가요? 8 .. 2015/09/09 1,499
480648 교육부, 교총..이달의 스승으로 친일부역자 최규동 선정 홍보 2 황우여 2015/09/09 522
480647 대학학과 선택이 어렵네요 4 궁금 2015/09/09 1,374
480646 혼자 하는 군살 스트레칭 운동 448 혼자 2015/09/09 36,082
480645 카카오톡 친구추천 잘 아시는분?? 3 2015/09/09 2,690
480644 요즘 짜장면 양이 원래 이렇게 작은가요? 16 지나다가 2015/09/09 2,416
480643 눈치는 타고 나는 건가요? 15 ,,, 2015/09/09 3,823
480642 지멘스 3구 전기렌지 같이 직구하실분 계실까요? 6 지멘스.. 2015/09/09 2,374
480641 액티브 X 쓰는 IT 강국.. 한심합니다.. 3 ........ 2015/09/09 865
480640 샷시시공 3 나이젤 2015/09/09 1,043
480639 집밥 예고 김밥 넘 맛있겠어요 10 .. 2015/09/09 3,919
480638 제주도에서 명당양과라는 2 2015/09/09 983
480637 맛을 표현해보신적 잇나요? 아귀찜의 맛있는 소리~ 2 goood1.. 2015/09/09 526
480636 우리나라 인구수가 가장많은 세대가? 통개 2015/09/09 465
480635 논술 속성으로 개인 지도 해주는 곳 없을까요? 3 갑갑 2015/09/09 1,284
480634 우여 우여 황우여.. '역사교과서는 하나로 배워야..' 7 왜곡된역사관.. 2015/09/09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