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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왜! 왜! 안할까요

... 조회수 : 4,129
작성일 : 2015-09-07 13:05:49
남편이 시도때도 없이 물어봐요
상속세.양도세.여권 등등 뭐 알아봐
컴도 잘하고 시간도 많고 스마트폰도 있는데
30초만 투자해도 다 나오는데 왜 검색을 못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자기가 알고 싶은 단어 다 넣어서 검색하면 되는데
매번 나한테 묻고 내가 찾아서 가르쳐줘야되고
나라고 아나 나도 검색해서 다보는건데

친구가 이사한 우리집을 못찾아 몇번이고 묻고 또 묻고
아니 지도길찾기에 우리 아파트명만 치면 지도가 다 나오는데 왜 안하는지 그것도 바로 옆동네
답답해서 제가 지도 찾아 전송해줬다니까요
도대체 스마트폰은 폼인지 답답해요
IP : 220.84.xxx.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7 1:07 PM (125.128.xxx.122)

    저같은 경우는 검색해봐야 한다는 사실이 잘 인지가 안되서 그래요.

  • 2. 목마른 사람이 우물
    '15.9.7 1:08 PM (66.249.xxx.238)

    판대요. 안급하니깐 그래요 옆에서 계속 도와주니깐 버릇도 있구요

  • 3. ...
    '15.9.7 1:09 PM (221.151.xxx.79)

    윗님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신지. 여기도 그런 사람들 많잖아요. 질문글 올릴시간에 검색하면 답 나오는거 그저 누가 답을 떠먹여주길 바라고, 또 친절하게? 답을 댓글로 달아주는 사람들도 있고. 요즘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안하고 무조건 물어봐서 문제 많다고 하더군요.

  • 4. ...
    '15.9.7 1:09 PM (210.96.xxx.223)

    귀찮아서..ㅠ

  • 5. ...
    '15.9.7 1:11 PM (220.84.xxx.24)

    찾기 어려운것도 아니예요 대부분 단순한거라 검색에서 맨 위에 뜨는 글만 봐도 금방 알수 있는거거든요
    차라리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같은 주관적이고 광범위한거면 몰라
    여권발급비용 같은건 그냥 치면 바로 나오잖아요

  • 6. bㅡㅡ
    '15.9.7 1:11 PM (112.161.xxx.139)

    님 남편께 죄송하지만
    솔직히 싸가지.
    요즘에 겸색하면 나온다는거 모른다는 사람 누가 있나요
    없죠...
    모르는척 하는 사람은 봤네요
    그런것도 나와? 하구요..왜냐면 귀찮으니까..
    그리고 은근히 저보고 알아보려고 하는 심뽀....
    지인인으로 논문도 쓸 수 있는 정보홍수시대에.

  • 7. ...
    '15.9.7 1:12 PM (124.5.xxx.67) - 삭제된댓글

    검색을 귀찮아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따먹여주길 원하니까

  • 8. 울 남편은
    '15.9.7 1:13 PM (222.112.xxx.188)

    여행가기전 여행지 검색을 저에게 시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자기도 검색을 미리 했어요.
    자기가 했으면 됐지 나는 왜 시키냐고 했더니
    이중으로 검색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다네요.
    자기가 빠트리고 못 본 정보도 있을수 있다구요.
    그런게 아니라면 님이 시키면 해주니까 그게 더 편해서가 아닐까요?
    검색해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알아보고 정보를 취사선택하고 이것도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잖아요.
    그런 과정없이 답만 얻으면 편하니까.. 가 아닐까요?

  • 9. ..
    '15.9.7 1:19 PM (106.247.xxx.134)

    개가 짖나 하고 안해주면 되는 걸 가지고 왜 그러시는지
    님이 더 답답해요
    해주고 욕하지 마세요
    애초에 해주지 마세요

  • 10. 가끔
    '15.9.7 1:21 PM (211.179.xxx.112) - 삭제된댓글

    여기도 옳은 맞춤법이 뭐냐고 묻는 사람들 있잖아요.
    글 올릴 시간과 들이는 정성으로 차라리 포털 사전 검색하면 훨씬 빠르고 간단한 텐데 말예요.
    그런 사람들은 누구한테 묻는 게 그냥 습관인가 봐요.

  • 11. 가끔
    '15.9.7 1:21 PM (211.179.xxx.112)

    여기도 옳은 맞춤법이 뭐냐고 묻는 사람들 있잖아요.
    글 올릴 시간과 들이는 정성으로 차라리 포털 사전 검색하면 훨씬 빠르고 간단할 텐데 말예요.
    그런 사람들은 누구한테 묻는 게 그냥 습관인가 봐요.

  • 12. 음..
    '15.9.7 1:23 PM (122.34.xxx.138)

    게시판에 질문 글 올리느라 긴 문장 입력하는 것보다
    검색창에 검색어 치는 쪽이 훨씬 쉽죠.
    그런데도 굳이 여기에 질문하는 이유는
    수많은 검색 결과 중에서 이미 누군가에 검증되어
    안전한 결과치를 원하기 때문일 겁니다.

    아이들 학원도 그렇잖아요.
    다른 아이가 시행착오 끝에 선택한 학원을
    자기는 입 한번 놀려 쉽게 알고 싶어 하죠.

  • 13. ....
    '15.9.7 1:30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단톡방에 약속장소를 지도앱으로 표시해서 공지하지 않고 어디 역 근처라고 하면서 음식점 이름을 써서 공지해요. 한 80%는 음식점 이름도 조금씩 틀리게 말해서 다른 사람들이 헤매게 하지요. 그냥 본인이 귀찮아서 그러는 거에요.

    심지어 남이 지도로 공지하면 지도 열어볼 생각 않고 근처에 와서 꼭 전화로 물어보면서 와요. 그게 심심하지도 않고 전화통화하면서 올수있으니까 그런가봐요. 언젠가 아무도 전화 안받으니까 자기가 지도 보고 찾아오더라고요.

  • 14. ...
    '15.9.7 1:42 PM (220.76.xxx.234)

    눈으로 보는거보다 말이 편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검색하는거 귀찮다는 말입니다
    중요한 정보라면 본인이 확인하지만 그렇지 않은 건 쉽게 해결하려는거죠
    한마디로 성격이라는거

  • 15. 여러가지
    '15.9.7 1:4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귀찮아서 그러는 사람도 있고,
    읽는 게 어렵고 힘들도 여러 번 읽어야 이해가 되는 사람도 있고,
    말이 너무 많아서 말 한 번 더 걸려고 그러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러니까 검색도 잘하고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물어봄.

  • 16. 제가 하고싶은말
    '15.9.7 2:17 PM (222.98.xxx.194)

    제가 하고 싶은말 이네요...
    검색만 하면 되는데 왜 물어보는지..
    몇번 알려주다 이제 네이버한테 물어보라고 합니다.

  • 17. 미안합니다
    '15.9.7 2:24 PM (125.140.xxx.87)

    길 같은 경우는 저같이 지도 찾아 놓고도 볼 줄 모르는 바보도 있으니
    (특히 내비라는 친구가 늦게 알려 주기도 해요)
    너무 뭐라 하지 마셔요 ㅠㅠ

  • 18. 핑프
    '15.9.7 2:42 PM (114.199.xxx.44)

    핑거프린세스라고 하죠 ㅎㅎ
    찾아볼생각 안하고 무조건 물어보는 사람
    남편분이니 핑거프린스인가요

  • 19. ....
    '15.9.7 2:49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미안합니다님.
    스마트폰으로 지도 볼 줄 모르는 걸 탓하는게 아니에요. 괜히 오해하시게 해서 죄송해요.

    제가 말한 친구는 못하는게 아니라 웬만한 사람보다 잘 하는데 귀찮아서 그러는 거거든요. 그친구는 술자리에서 동영상찍고 거기에 음악을 넣고 뮤직비디오처럼 편집하는 걸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할 정도로 스마트폰에 능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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