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녀때와는 다르게..애 둘낳고, 상사에게 욕먹으니.. 좀 힘드네요...

임은경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5-09-07 12:32:55

처녀때는 몰랐는데,

 

아이둘낳고 직장 복귀해서, 상사에게 욕을 먹으니,

 

그 받아들여지는 강도가 틀리네요;; 저도 이제 애도 둘이고, 저를 존중해주실줄 알앗는데,

 

아침부터 무차별 공격을 당하니, 자존심도 상하고, 스트레스도 받고,

 

하......힘빠지네요..

 

이런소리 남편에게 하고 싶지도 않고, 아이들에게도 자존감이 떨어지는것 같아서, 잠시 무기력해지네요..';;;

 

남자들도 직장에서 이렇게 저처럼 욕먹어도, 자존심때문에 집에서는 조용한것이겠죠..;;

 

휴......아.....이렇게 스트레스 받을땐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궁굼합니다.

 

 

IP : 183.97.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7 12:35 PM (203.126.xxx.69)

    동감이에요ㅠㅠ

    방법이 없죠? 인내 흑ㅜㅜ

  • 2. 언제나 궁금
    '15.9.7 12:36 PM (114.204.xxx.112)

    그래서 월급은요. 일한 대가가 아니라 욕 얻어먹은 대가라는 말이 있지요.
    사실 원글님을 꾸중한 상사는 그 위의 상사에게 더 큰 욕을 얻어먹었는지도 몰라요.

    그런데 나중에 나이들면요.
    욕 얻어먹을 직장마저 여자들은 없어진다는게 더 서럽습니다.
    욕보다 비참한 건 무관심이지요.

  • 3.
    '15.9.7 12:37 PM (221.146.xxx.73)

    제 경험상 보스는 나이든 여자를 더 구박하던데. 어린애들한테는 너그러우면서.

  • 4. 그냥
    '15.9.7 12:39 PM (218.235.xxx.111)

    저는 남편이나 애에게 얘기했어요.

  • 5. ㅇㅇㅇ
    '15.9.7 12:47 PM (112.152.xxx.100)

    ㅠ.ㅠ 그래도 일자일 있는게 어디예요?

    저는 급 해고통보받고..... 이주째 놀고있어요. 우울합니다. 상사한테 혼나더라도 다닐 직장이 있으면 좋겠어요.

  • 6. ㅇㅇ
    '15.9.7 1:03 PM (175.196.xxx.209)

    월급은요. 일한 대가가 아니라 욕 얻어먹은 대가라는 말이 있지요 2222222222222222222

    공감합니다. 눈치보고 스트레스 받고 이리저리 치이는 값

  • 7. ...
    '15.9.7 1:12 PM (125.128.xxx.122)

    나이 탓 하지 마시고, 일에 대해서만 생각하세요. 내가 욕먹은 이유가 일을 못해서라면 인정하시고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다면 해명하시구요. 직장생활 오래 해 보니까 감정적이 되면 안되겠더라구요. 감정을 버리고 일만 생각해야 할거 같아요

  • 8. 음,,,,
    '15.9.7 3:10 PM (59.6.xxx.151)

    처녀때보다
    더 구박? 하다니 누구야??
    ㅎㅎㅎㅎ
    농담이고요

    일은 일이고 기미혼 여부는 개인적인 문제에요
    자잘못에 따라 받아들이셔야지요
    같은 잘못을 미혼은 문책하고 기혼은 넘어갈 순 없잖겠어요
    다만
    일에 대한 문책이 모욕적인 비난이 되는 건
    어느쪽이나 문제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018 달콤한 뽀뽀로 나를 깨우는~ 5 ㅎㅎ 2016/01/28 1,224
523017 자궁경부 반응성 세포변화 상피세포 이상,, 이게 진단명인데요 49 이게 성병?.. 2016/01/28 6,430
523016 명절 연휴에도 관광객들 많나요? 2 유명관광지 2016/01/28 727
523015 인테리어 업체에서 부가세 10%는 별도라는데요. 8 .. 2016/01/28 3,588
523014 기미잡티 레이저토닝 VS IPL 5 눈물이 앞을.. 2016/01/28 4,998
523013 고등학교 쌤 계시면 답글 부탁드려요 3 메리골드 2016/01/28 1,067
523012 2종 자동 도로주행시 2 주행 2016/01/28 1,336
523011 백민주화씨 네덜란드서 1인 시위 6 멀리있어도마.. 2016/01/28 1,042
523010 사교육 초보 조언 부탁드려요(예비초3) ... 2016/01/28 471
523009 약과 사다 먹고있어요~ 13 호호 2016/01/28 3,065
523008 軍, 공무수행중 다친 군인 민간진료비 전액 지원한다(종합) 5 세우실 2016/01/28 557
523007 100 원 짜리 고스톱 치는거 혜안좀 주세요 4 kk 2016/01/28 691
523006 집에 남자가 오는게 불편해요 1 ... 2016/01/28 995
523005 세이펜에 대해 잘 모르겠는데 2 ;;; 2016/01/28 863
523004 한달에 신생아에게 쓰는 돈 평균이 얼마나 될까요? 15 궁금 2016/01/28 9,045
523003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2 wnstkd.. 2016/01/28 753
523002 급성부비동염(축농증) 투병기 27 괴롭다 2016/01/28 7,732
523001 이 말의 느낌 10 nnnn 2016/01/28 1,110
523000 마트에서 파는 냉동만두 - 제일 집에서 만든 만두 비슷한 게 뭔.. 17 식품 2016/01/28 3,731
522999 남편이 아이들에게 어느정도 관심있어요? 4 궁금 2016/01/28 825
522998 쌀알이 큰게 좋나요 작은게 좋나요? 3 2016/01/28 1,004
522997 코스트코 카리스마 담요 지금도 파나요? 담요 2016/01/28 886
522996 명절에 양가에 안가는 분들도 15 계신가요? 2016/01/28 2,919
522995 중국화장품 타임쎌 아시는분 혹시... 끄앙이 2016/01/28 447
522994 대화할때 지 얘기만 실컷하는 사람들 진짜 왜그러는지.. 15 ㅇㅇ 2016/01/28 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