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새 테러도 너무나 힘드네요.

테러리스트 조회수 : 3,754
작성일 : 2015-09-07 12:28:30

몇달 전 옆집에 갈비집이 새로 들어와서

환풍기를 딱 우리집 높이까지 달아

냄새가 풀풀 나기에 환풍기를 더 연장해 달라해서

지금은 반대쪽으로 빼긴 했지만

바람이란 게 한방향으로만 부는 게 아닌지라

갈비 타는 냄새로 아직도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래도 주인 아저씨가 나름 노력하려는 게 보여서

그만하면 됐다고 말은 했지만 참고 삽니다.

 

그러다가 또 얼마전 이층에 새로 들어오신 분이

담배를 피우는 분들이 많은 지 이젠 3층인 저희집까지

담배 냄새가 솔솔 나네요.

제가 담배 냄새를 맡으면 머리가 어지러워지는데

담배 피는 걸 금연건물이라 하고 피지 말라고 하기도 그렇고

창문을 열어 놓지 못하겠네요.

몇 달 사이에 생각지도 않은 냄새 테러로 고통이네요.

 

 

IP : 14.63.xxx.2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5.9.7 12:31 PM (218.235.xxx.111)

    식당들
    법으로 제재를 하는ㅈ
    왠만하면 주택가쪽에 보면
    환풍기를 옥상까지 쭉 빼 올려요..가게에서..더 빼올려야 될듯하네요
    혹..궁금하시면 구청...쪽으로 함 문의해보세요.

  • 2. 요즘
    '15.9.7 12:32 PM (218.235.xxx.111)

    근데 식당이 있으면 더 큰 문제가
    냄새보다도

    사람들 오가며 왁자지껄 시끄러운 소리(여름이면 문열어놓으니..작은식당ㅇ라도
    10시 11시까지 손님들이 골목을 돌아다니며 말하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자요.

    그리고 주차도 복잡해지고....
    그리고 음식물 처리 잘못하는집은 냄새하고,,파리...

  • 3. 맞아요
    '15.9.7 12:36 PM (14.63.xxx.202)

    늦은 밤 환풍기 소리도 참 피곤하지요.
    흠...
    이래서 조용한 집 조용한 동네 찾나 봅니다.

  • 4. ...
    '15.9.7 12:38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그 집에서 나오세요
    고기집 연기는 재앙수준의 미세먼지래요 폐암 걸려용

  • 5. 고깃집
    '15.9.7 12:47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담배냄새는 관리실에 항의하시오.
    자기집이라고 방안에서 피워도 그담배 피우는 새끼때메
    다른집 할배 골방네 똑같이 나기 때문에 나가서 처먹어야 하는데
    나가서 처먹더라도 창문 가까이 도로쪽에서 서서 피면 다른집들 피해오니 아파트와 아파트 정중앙에서 피다가 뒤지던가 드런 담배냄샤로 남피해 주지말고 다 처마시던가 해야지 지나가다 담배피워 냄새 나는것도 간접 흡연이라 어디 흡연실 찾아서 피워야 해요. 왜 커피냄새도 아니고 남의 건강도 해치는 담배냄새 때문에 다른사람이 고통을 받아야 하남요

  • 6. 저는
    '15.9.7 12:55 PM (125.143.xxx.29)

    앞차나 주변차에서
    담배피우며 운전하는 사람
    후려갈기고 싶어요
    휴대폰하며 운전하는건 단속하면서
    담배 피우며 운전하는건 왜 단속않나요?
    게다가 꽁초와 재를 그냥 버리는데 말이에요

  • 7. 환풍기 소리
    '15.9.7 1:11 PM (121.154.xxx.40)

    엄청 스트레스 예요

  • 8. 음식냄새는 어쩔수 없어도
    '15.9.7 1:13 PM (180.69.xxx.218)

    담배냄새는 정말 살기를 느끼게해요

  • 9. 호수풍경
    '15.9.7 1:18 PM (121.142.xxx.9)

    맞아요,,,
    앞차 옆차 담배냄새 ㅜ.ㅜ
    요즘은 에어컨 켜기도 애매해서 창문 열라치면 담배 냄새 스물스물~~ ㅡ.,ㅡ

  • 10. ..
    '15.9.7 1:25 PM (124.5.xxx.67) - 삭제된댓글

    이래서 조용한 집 조용한 동네 찾나 봅니다.22222

    저도 신혼집은 그냥 집 구조만 봤는데
    살다보니 옆건물 식당에서 나는 음식냄새때문에 힘들더라구요
    큰길가면 소음도 힘들거라는건 안살아봐도 알겠구요

    지금 이사온 집은 좀 외진데
    덕분에 옆에 식당도 없고 큰길도 없어서
    삶의 질은 너무 좋아요
    이런 집에서 살아야 되는구나 싶어요

    님도 다음번 이사할때는
    조용한 동네로 가세요

  • 11. ..
    '15.9.7 1:28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그 집에서 나오세요
    고기집 연기는 재앙수준의 미세먼지래요 폐암 걸려용222222

  • 12. ..
    '15.9.7 1:35 PM (1.229.xxx.157)

    갈비집 연기가 얼마나 독한지 우리아파트 앞으로 3동이
    막아주는데 그래도 냄새가 넘어와요.
    갈비집 옆동은 참 괴롭겠다 싶어요.

  • 13.
    '15.9.7 1:40 PM (58.140.xxx.100)

    차매연이 제일 괴로워요 먼지도 엄청 들어오고

  • 14. 어우
    '15.9.7 2:02 PM (182.230.xxx.159)

    저는 담배연기보다 음식냄새가 더 싫어요.ㅠㅠ
    우리아래층이 새로이사오고 애들이 중학생이라더니 일곱시부터 한식냄새.
    밤11시만되면 라면냄새.
    힘드네요.
    담배연기면 베란다에서 소리라도 지를수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917 어제밤에 작성한 글이 사라졌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네요... 황당해서 여.. 2015/12/10 571
507916 남편 실직한후 15 슬픈날 2015/12/10 8,374
507915 겨울 온천여행 2 추천 2015/12/10 2,184
507914 마흔살에 결혼한 남자분이 11 ㅇㅇ 2015/12/10 5,213
507913 일본여행하고 남은 현금 엔화를 어떻게 보내나요? 1 엔화 2015/12/10 1,796
507912 롤러코스터 이해인 얼굴변화... 장난없네요 5 ㅇㅇ 2015/12/10 4,202
507911 고1 방학때 야간자율학습을 하고싶지 않다는데요 2 ??? 2015/12/10 977
507910 이미 더 이상 관계 없는데 잊지 못하고 잊혀지지 않아서 49 엘이 2015/12/10 1,721
507909 김장에 콩물넣는거 ??? 12 김장에 2015/12/10 3,122
507908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쩌지 2015/12/10 515
507907 요즘 중학교 1학년생 지역 막론하고 화장하는게 대세인가요?? 11 사춘기딸둔맘.. 2015/12/10 2,719
507906 치앙마이 vs 방콕. 팩키지 어디가 더 나을까요? 3 원글 2015/12/10 2,683
507905 ㅎㅎ 성인만화 결제율 올라가는 시간대 7 bobbys.. 2015/12/10 1,996
507904 우리 애가 너무 예뻐요 20 ^^ 2015/12/10 3,706
507903 이순신관련 책을 읽다가 1 ㅇㅇ 2015/12/10 647
507902 (서울, 일산) 칠순관련 식당 좀 추천해 주세요. 9 하늘 2015/12/10 1,592
507901 15년된 김치냉장고 바꿔야할까요?? 12 김치냉장고 2015/12/10 2,928
507900 친구에게 돈부탁 받고 마음이 불편해요 47 고민녀 2015/12/10 12,655
507899 참다 참다 오늘 눈물이 터졌습니다. 36 울고싶다 2015/12/10 20,264
507898 원혜영 의원 페이스북 10 실상은 2015/12/10 1,719
507897 최근 아마존 직구하신분들 지연 심한가요? 6 애매존 2015/12/10 1,207
507896 시댁이 너무 싫어요 15 이런 내가 2015/12/10 11,473
507895 샤워젤 추천해 주세요 1 문의 2015/12/10 761
507894 9급 공무원과 월세 140만원 무직 중 고르라면.. 어떤 생활이.. 22 ... 2015/12/10 6,281
507893 한,중,일의 언어는 고립어인 이유 4 언어 2015/12/10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