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 짠하네요
1. 엄마가
'15.9.7 11:54 AM (218.235.xxx.111)현명하시네요..
보면....알바 나가라고 독촉하는 엄마들도보이고
지갈길 가고 있는 딸 끄집어내리려는 엄마들도 있는데..2. 에휴..
'15.9.7 12:11 PM (116.33.xxx.84)동감해요..
요즘 2,30대 자녀들 있는 부모는 거의 비슷한 심정일것 같아요
무거운 짐을 덜어 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ㅠㅠ3. ㅠㅠ
'15.9.7 12:15 PM (175.209.xxx.69)가슴이 아프네요...ㅠㅠ 그게 아마 안 될 거예요..저도 유학 가고 싶었지만 취직했거든요..
물론 아쉽죠...하지만 어쩌겠어요. 우리 모두 현실에 맞춰서 살아가는 거고
자식한테만은 멋지게 꿈을 펼치라 하고 싶고..ㅠㅠ4. ㅇㅇㅇ
'15.9.7 12:15 PM (49.142.xxx.181)근데 바보도 아니고 눈에 집안 형편이 보이는데
어떻게 자기생각만 할수 있겠어요.
너만 생각해라라는 말은 어떻게보면 약올리는 말 같음...
뻔히 보이는데 ㅠㅠ5. 점둘
'15.9.7 1:16 PM (116.33.xxx.148) - 삭제된댓글고2맘
저도 맘 착한 딸한테 그렇게 말했어요
내가 너한테 꼭 당부하고 싶은 게 있다
대부분 장녀들이 본인의 능력보다 못한 성취를 갖는다
그 이유가 이기적이지 못해서이다
넌 니가 원하는 것만 생각해라
방법은 찾으면 되는 거다6. ...
'15.9.7 2:06 PM (14.47.xxx.144)저희도 가난한 건 아닌데
최근에 사정이 생겨 대출도 받고 현금이 없어요.
월말이면 카드값. 보험료. 공과금 등등 내느라
이 통장에서 저 통장으로 액수 맞춰 이체 하기 바쁘고
툭하면 잔고가 없어요.
대딩 3학년 아들이 자꾸 눈치 보고 아껴쓰려 노력하는 거 보니
미안하고 짠하더라구요.
과외를 일 주일에 3번 해서 자기 용돈은 벌어 쓰는데
등록금이 학기당 700이나 되니
부모에게 염치없어 하네요.
암튼 요즘 대학생들 참 안쓰럽죠.
불확실한 니래애 대한 불안과 공포 때문에
얼마나 마음 졸이고 스트레스 받을지~~
부모 걱정 말고 본인 인생이나 잘 챙기라고
그게 결국 부모 돕는 거라고 얘기하지만
아들 입장에선 걱정을 안 할 수가 없겠죠.
원글님네 아드님도 마음 여리고 착한 효자 같은데
진로 준비 잘 하라고 따뜻한 격려 많이 해주세요~~7. ...
'15.9.7 2:08 PM (14.47.xxx.144)오타 니래애 ---> 미래에
8. 11
'15.9.7 2:14 PM (175.211.xxx.228)오오오 좋은 어머니이시네요 덕분에 아드님 잘 헤쳐나갈거같네요 같이 화이팅해요~
9. ..
'15.9.7 2:14 PM (112.144.xxx.4)계속 장학금 받고 있고 돈 아끼려고 도시락싸가지고 다녀요.
집에서 받는 돈은 차비 정도.
아들아이게게 늘 미안하고 고맙지요.10. 종이접기
'15.9.7 2:22 PM (116.37.xxx.135)고마운 아들이네요
부모 어려운거 알고
열심히 사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0806 | 숀리 원더코어 스마트 사용해보신분~ 4 | 고고씽~ | 2015/09/09 | 8,454 |
480805 | 하루만에 하는 임플란트가 있나요? 2 | ... | 2015/09/09 | 1,592 |
480804 |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운 없어서 떨어진 아까운 사람들 누가 있죠.. 22 | 흠.. | 2015/09/09 | 3,720 |
480803 | 이사언제하는게 좋을까요? 1 | 이사 | 2015/09/09 | 512 |
480802 | 구수다운 이불을 구입하려하는 데요 4 | 추위 공포 | 2015/09/09 | 1,664 |
480801 | 휴대폰 충전기 추천해주세요 5 | 얼마 못쓰고.. | 2015/09/09 | 3,288 |
480800 | 냥냥이 남매 입양했어요 19 | 까꽁 | 2015/09/09 | 1,703 |
480799 | 독일 weck 유리용기 질문드려요. 4 | 유리용기 | 2015/09/09 | 1,191 |
480798 | 방금 백주부 묵은지볶음 해먹고 후회중 54 | 나무안녕 | 2015/09/09 | 21,316 |
480797 | 생활의 달인 김포 떡볶이집에서 드셔 본 분~ 1 | .. | 2015/09/09 | 1,946 |
480796 | 윈도우 설치할 때 메인보드에 심어지는건가요? 6 | 징문 | 2015/09/09 | 581 |
480795 | 오늘 이상하게 먹어도 먹어도 만족이 안 돼요..ㅠㅠ 9 | 이상해 | 2015/09/09 | 1,327 |
480794 | 노래제목좀 알려주세요 7 | 노래 | 2015/09/09 | 634 |
480793 | 여행가자더니 16 | ㅠ | 2015/09/09 | 5,378 |
480792 | 여행 4 | 삶의 낙 | 2015/09/09 | 877 |
480791 | 문자보낼때 번호변경시 2 | 문의 | 2015/09/09 | 924 |
480790 | 기분좋아요 무료 공연 이벤트에 당첨됐어요 | ... | 2015/09/09 | 964 |
480789 | 남동생이 사이버 성중독증인것 같아요. 8 | 문제 | 2015/09/09 | 3,929 |
480788 | 셀룰의 답은 운동인가요? 1 | 셀룰라이트 .. | 2015/09/09 | 1,039 |
480787 | 샌드위치 햄 추천 받습니다 ^^ 4 | 샌드위치 | 2015/09/09 | 1,835 |
480786 | 아침물세안..피부가 쫀쫀해지네요! 8 | 흠흠 | 2015/09/09 | 4,184 |
480785 | 압력솥 하나 살까 하는데.. 브랜드가 중요한가요?? 16 | 압력솥 | 2015/09/09 | 3,024 |
480784 | 숱많은 곱슬머리 격세지감 20 | 행복 | 2015/09/09 | 6,444 |
480783 | 서세원 "내연녀? 생전 처음 보는 분, 그 분은 무슨 .. 3 | 참맛 | 2015/09/09 | 4,217 |
480782 | 외국대학 학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7 | 메론바 | 2015/09/09 | 2,3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