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 힘줄 끊어져서 수술 받아보신 분 계세요?

수술걱정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5-09-07 10:38:33

한달쯤 전에 친정엄마가 어깨가 안좋으시다고 글을 올렸더니,

의사선생님 추천을 해주셔서

며칠전에 서울 와서 진찰 받고 가셨는데요...


두곳 모두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ㅠㅠ

연세가 높으셔서 걱정은 걱정인데, 수술해야 한다면 할 수 없이 하려고 하는데


아산병원에서는 절개해서 힘줄을 봉합해야 한다고 하고,

박진*선생님은 관절경으로 하면 된다고 하시네요.



수술에 걸리는 시간도 차이가 많이 나고

회복기간도 다른데...


한쪽에선 관절경으로 하면 재발이 잘된다

다른 쪽에선 요즘 관절경으로 한다...


이렇게 다르니 갈팡질팡 결정을 못하겠네요.

혹시 어깨 힘줄 끊어져서 수술 받아본 분이나, 아는 분 계실까요?


수술 후 회복기간이 일년에 달한다고

많이 고생스럽다고 하시니...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IP : 222.106.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7 11:12 AM (219.254.xxx.85)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도 연세가 많아서 수술 고민했는데 수술안하면 몇년은 어찌어찌 쓰는데 나중엔 거의 못쓴다는 말듣고 수술했어요.나이 많으면 회복이 길다고 했는데 같은 수술받았던 울친구랑 별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처음 수술하고 팔걸이 풀었을때 손을 다시 쓸수 있을까 매일 걱정하셨는데 지금은 기본 일상생활하시고 만족해해요.수술한지 3개월정도 됐고 나이는 75세예요.근데 아무래도 수술후 관리는 잘해야 될거예요.

  • 2. ...
    '15.9.7 11:39 AM (39.112.xxx.167)

    친구 두 명 어깨인대 관절경수술후 재활치료 받았구요 일년은 많이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요즘은 관절경으로 한대요

  • 3. 저희
    '15.9.7 12:12 PM (123.215.xxx.67)

    시어머님 봉합수술 하셨어요 그런데 의사가 시키는대로 한거라 수술방법에대해선 뭐가 나은지 모르겧고요, 회복이 많이 힘드셨어요 ㅠㅠ 1년이 아니라2년은 고생하신듯…연세가 있으셔서 그러신듯해요 윗분 말씀하신대로 재활과 추후 관리 중요해요

  • 4. 윗분들...
    '15.9.7 2:37 PM (222.106.xxx.90)

    어르신께서 관절경으로 수술하셨나요?
    관절경은 20분에서 1시간이면 되는데, 절개로 하면 두시간 이상 걸리고...회복기간도 묶고있는 기간도 길더라구요.
    그런데, 아산병원에선 관절경은 단점이 더 많다고 절개법으로만 한다고 하시니...어찌해야 할지.

    어머니 어디서 수술하셨나요?
    연세가 78세나 되셔서 걱정이에요.

  • 5. 친정엄마
    '15.9.7 3:08 PM (220.81.xxx.178)

    65세 친정엄마 열흘전에 오른쪽어깨
    관절경수술 하셔서요 부분마취여서
    더안전하시다고 하더라구요
    6주동안 팔걸이하고 70%회복하는데
    일년걸린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914 친환경 페인트 사서 직접 해보신 분 계신지요? 10 ... 2015/09/16 3,139
482913 모공관리...진짜 어떻게하나요? 10 ff 2015/09/16 6,519
482912 ˝남양유업, 상생 약속 해놓고 보상 증거 삭제˝ 6 세우실 2015/09/16 740
482911 용인수지 월요일 오전 GMP 스터디 모임 멤버 구해요 1 파도랑 2015/09/16 1,593
482910 요즘 밤에 잘때 춥지않으세요? 10 ㅗㅕ 2015/09/16 1,837
482909 남편은 에고이스트 2 에구 2015/09/16 2,573
482908 아이들 유산균 뭐 먹이세요? 5 맨드라미 2015/09/16 2,164
482907 베란다샷시 모헤어교체? 해보신분 계신가요? 1 외풍싫어 2015/09/16 7,826
482906 미국 기러기, 하시겠습니까? 48 여러분이라면.. 2015/09/16 5,992
482905 감상선 크기가 얼마면 세침 조직 검사 해야하나요? 5 갑상선 2015/09/16 1,764
482904 1988년 37 촌티 2015/09/16 5,701
482903 시어머님의 편애로 남편이 불쌍합니다... 8 Oo 2015/09/16 3,507
482902 제가 봤던 한심한 엄마 6 ..... 2015/09/16 2,997
482901 극혐주의)고양이 마스코트 고양시에서 일어나는 일들 2 참맛 2015/09/16 1,255
482900 마포와 동작...어디가 중고등 보내기 좋을까요 3 헤이 2015/09/16 1,485
482899 레가토 레이저 받아보신분~~~? 레이저 2015/09/16 5,127
482898 음대 나와서 오케스트라 들어가는거 얼마나 어렵나요? 17 .. 2015/09/16 5,255
482897 꿀을 많이 소비할 수 있는 요리나 방법 알려주세요~ 15 꿀꿀꿀꿀.... 2015/09/16 2,053
482896 30개월 아기 고속버스 탈수있을까요? 49 2015/09/16 1,660
482895 몰카 부추기는 '소라넷', 경찰은 ˝속수무책˝ 세우실 2015/09/16 861
482894 나만 안쳐다보는 사람은 왜그런거에요 49 ㅇㅇ 2015/09/16 9,666
482893 도둑취급 받고 회사 때려칠까 합니다. 38 푸르미 2015/09/16 6,300
482892 옷사러 가서 탈의실에서 옷입어볼때마다 불쑥 드는 의문점.. 4 아이러니 2015/09/16 3,111
482891 맘모톰 수술에 대하여 문의드리겠습니다. 9 ... 2015/09/16 3,151
482890 아파트에 담배피지 말라는 운율있는 글인데요.jpg 3 참맛 2015/09/16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