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과 잘 지내려면...

평화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5-09-07 10:02:51

평생 마음에 맞는 사람하고만 살수는 없습니다.

살다보면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낸다는 건 참 어렵습니다.

불교에선 이를 원증회고라 하여 8가지 고통중 하나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마음에 안맞는 원인을 상대에게서 찾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바뀌길 바라고 고쳐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나도 내 마음대로 안되는게 세상 이치인데

잘잘못을 따진다고 상대방이 고쳐지진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섣불리 잘 지내려고 하지 말고 그냥 거리를 두면 됩니다.

그를 미워하는 마음을 사람들에게 호소하느라 힘 뺄것도 없습니다.

상대방이 내 편이 아니라고 신경 쓸 것도 굳이 적으로 만들 필요도 없습니다.

내 험담을 할 지언정 내가 그를 욕하지 않는다면 내 마음은 떳떳하고 편합니다.

 

인간관계의 괴로움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질 때

상대가 아닌 내 의지의 변화로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누가 나에게 욕을 한다고 해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않으면 그 욕은 그의 것이 됩니다.

하지만 어렵습니다. 우린 감정을 가진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 이니까요.

 

 

연습이 필요 합니다.

저도 지금 어떤 상황이라도 절대로 비난을 하지 않는 것부터 연습중 입니다.

감정을 다스리고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을 긍적적으로 이끄는 것.

한번에 되는 건 물론 아무것도 없습니다.

쉽지는 않더라도 꾸준히 자신을 다듬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나를 위한 것임과 동시에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IP : 14.63.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7 10:17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잘 지내려 하지 말고 거리를 두라는 말에 공감이요.
    거리를 두고 상대방에 대해 친밀관계가 아닌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로 생각하게
    되니까 애증의 감정이 없어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 2. 혹시
    '15.9.7 10:43 AM (110.10.xxx.35)

    님이 쓰신 글이라면 감동이고요
    어느 스님이 하신 말씀인가요?
    감사합니다

  • 3. 82
    '15.9.7 10:46 AM (121.188.xxx.121)

    지금 제 상황과 제 마음과 제 현실입니다.
    나에게서 문제점을 찾지만 나 자신도 고치기 힘들고, 아니 고칠 마음조차도 없어서
    그냥 거리를 두고...지내는데
    절대로 비난하지않기...가 힘드네요..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 4.
    '21.9.6 2:13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거리두기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209 경비 할아버지들이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고개숙여 인사 23 ........ 2015/11/04 5,827
497208 후리스가 유행이라고해서 오늘 당장 사줬네요 2 고 1딸 2015/11/04 3,521
497207 고딩딸 난소기형종 이라는데ᆢ 8 2015/11/04 6,305
497206 와우 강동원이 손석희뉴스에서 날씨를 전하네요 4 멋지다 2015/11/04 2,751
497205 김승환 전북교육감 “국정교과서는 정권교과서” 샬랄라 2015/11/04 624
497204 ㅎㅎ강동원이 전해주는 날씨라니 40 나나 2015/11/04 11,794
497203 호떡 먹고 싶은데 어떤게 맛있나요? 마트에서파는거요 4 확실히 추우.. 2015/11/04 1,432
497202 저임금 일자리 외노자들 점령 심각하네요 3 노동개혁 2015/11/04 1,390
497201 직장건강보험 가입자는 2년마다하는 암검진 1 ㅇㅇ 2015/11/04 1,281
497200 친엄마지만 이가 벅벅 갈릴정도로 증오스럽고 꼴도 보기 싫어요 49 ... 2015/11/04 6,363
497199 역사국정화관련. 82에 역사분야에 있는분 계세요? 49 좋은날 2015/11/04 722
497198 이사청소 취소하려는데 예약금을 안 돌려준다 하네요 7 새옹 2015/11/04 2,393
497197 보수 개신교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앞장서는 까닭은? 3 친일반공교회.. 2015/11/04 975
497196 출산후 얼마나 있다가 교정이 가능할까요? 1 치아교정 2015/11/04 946
497195 던* 도너츠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 3 .... 2015/11/04 3,856
497194 밀회 예고편 음악 제목좀 가르쳐 주세요ㅡ찾았어요!! 7 음악 2015/11/04 979
497193 메이크업 초보 무식한 질문하나 1 메이크업 2015/11/04 1,124
497192 변비약 둘코락스는 어떤가요? 3 변비 2015/11/04 2,196
497191 천을 두 겹을 붙일 수 없을까요? 6 재봉 질문 2015/11/04 889
497190 수능날 중고등학생 학교 가나요? 5 초등엄마 2015/11/04 3,100
497189 도올 김용옥 '박근혜 말에 예스만 하는 여당 의원들은 환관' 2 석학 2015/11/04 1,428
497188 연애고 결혼이고 맞지 않은 여자 11 ㅇㅇ 2015/11/04 4,195
497187 정수기물이 그렇게 안좋나요? ㅍㅍ 2015/11/04 948
497186 슈돌 제작진하고 출연 부모들도 참 어지간하네요 14 ㅇㅇ 2015/11/04 7,143
497185 손석희님 뉴스 문재인님 나오시나봐요 49 ... 2015/11/04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