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난민 궁금해서 파파이스 들어봤는데

어젯밤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15-09-07 09:54:34

유럽난민들 저도 사실은 궁금해서

왜 저렇게 많은지

왜 피난하는지 몰라서...

여기서 파파이스 들어보라고 해서..들어봤는데

 

이해를 잘 못하겠던데요

다른분들 이해 쉽던가요

총수는 전반적인 내용은 아는것 같지만, 남들에게 설명할 정도는 아니고.

 

나온 교수는..걸핏하면 기원전 2000 년 전 얘기를 하려고하고

현 상황도...잘 설명을 못하고..

들었는데...도무지...

확 선명하게 잡히지 않는건역시 마찬가지더군요.

 

피난하는 나라도 여러국가더군요.

시리아부터 이라크...등등...

혹시 다른 팟캐스트에

유럽난민에 대해

전문가 불러서 설명해주는거 , 다른거 있을까요?

 

IP : 218.235.xxx.1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해요
    '15.9.7 10:05 A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

    나옷교수는 말 전달력 좋지않고
    역사적인 얘기만하고
    총수는 전달력은 좋은데
    자세히는 모르는거같구

  • 2. 저도
    '15.9.7 10:06 AM (58.29.xxx.130) - 삭제된댓글

    좀 어렵더라구요. 근데 드는 생각이 만약 북한이 붕괴되서 연간 수백만명의 난민이 휴전선을 넘어오면 어찌하나 걱정이 되네요. 지금이야 남북한 강한 국방력이 버티고 있지만 북한이 붕괴되서 그걸 저지할 세력이 남한밖에 없을때 봇물터진 것처럼 내려오는수백만명을 막을 수 있을까요? 난민을 수용할 장소, 지역을 과연 남한 사람들은 두고 볼까요. 지금도 님비현상이 심해 쓰레기 소각장 등 만드는 것도 힘든데...
    북한이 망하길 바라는 보수층이 많은데 우리가 과연 당장 능력이 있을까 생각해복 준비해야할거같아요.

  • 3. ..
    '15.9.7 10:08 AM (121.157.xxx.75)

    저도 그저 겉으로 보여지는것만 알아서..
    전 솔직히 난민 받아들이는 유럽국가들 불쌍합니다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으나 제가 그나라 국민이라면 나가서 반대 운동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
    난민 자체가 사회적으로 항상 크게 문제를 일으켰지만 것도 이슬람.. 정말 머리 아플겁니다 그 독일 총리..

  • 4. 무식해서 모르는데
    '15.9.7 10:1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유엔군이 시리아 내전을 정리?해주면 안되는건가요ㅡ..ㅡ
    난민들 불쌍하긴하지만 그 많은 사람을 어떻게 다 받아들이라는건지

  • 5. ...
    '15.9.7 10:53 AM (1.253.xxx.253)

    한 번 들었는데 매우 복잡한 사정이 있더군요.
    시리아가 친러시아 정권이라는 것도 몰랐구요.
    IS를 미국이 애초에 지원했다는 것도 처음 들었구요.
    이제는 쿠르드를 이용하려고 하면서 이스라엘이 쿠르드 지원하지만 터키가 반쿠르드라서 또 얽히고 섥혀 있구요.

    난민 받아들이는 유럽이나 미국은 별로 불쌍하지 않아요. 미굿이 이라크가 망하게 하면서 아랍에 세력 균형이 깨졌고 그 이후로 헬게이트 열린 것 같으니까요. 미국과 유럽이 각 세력들을 이용해서 이권다툼하고 있는데 아랍 일반 사람들만 불쌍하죠.

  • 6. 쓸개코
    '15.9.7 11:58 AM (222.101.xxx.180)

    두번 들었어요. 너무너무 복잡하게 얽혀서 다 이해될 수가 없어요.
    종교, 인종, 국가가 아주 많이 복잡하게 얽혀가지고..

  • 7. 제가 이해한 바로는
    '15.9.7 12:02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그 교수님이 기원전부터 시작해서 역사적인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세계 역사 안에서 난민의 대대적인 이동이 역사를 급변시키는 원인이 됐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설명 내용 중에 게르만족의 대이동 같은 경우 결국 로마제국을 멸망시키는 원인이 됐고
    청동기문화가 쇠하고 철기문화로 이동한 것도
    난민의 이동으로 인해 주석의 수입로가 단절됐기 때문이고 (교수님이 든 예)

    따라서 이전에도 난민 문제는 있어왔으나 올해들어 이처럼 폭발하는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죠.

    왜 목숨걸고 피난을 가냐
    그것은 전쟁, 기근 등으로 목숨을 위협 받기 때문이겠죠. (거기서 죽느니 목숨 걸고 탈출)

    시리아는 종교 갈등과 함께 국가를 세우거나 독립하려는 주변 세력,
    또 그들을 이용해서 자기들의 욕망을 채우려는 열강 등. 온갖 욕망이 충돌해서 전쟁 중이고
    전쟁 상황에서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목숨 걸고 탈출하는 거죠.

    파파이스에서 말하기로는 1인당 250만원 정도의 비용을 이주브로커들에게 내고
    목숨 걸고 바다를 건너는 거라고 합니다. 보통은 고학력자에 돈도 있고 유럽 가서 적응할 수 있겠다
    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일거라 합니다. (먹고 살기 힘든 사람은 그 곳에서 탈출하기도 힘들겠죠)

    그리고 그들의 목적지는 독일이라고 합니다. 부유한 나라이고 비교적 난민에 유화적이니까요.
    2010년 전까지는 그리스에 많이들 정착했으나 그리스 경제위기 이후에 오히려 그리스에
    난민이 줄었다고 해요. (그리스가 지리적으로 아프리카, 서남아시아의 관문임)
    -유럽 지도를 보시는 것도 이해에 도움됨-

    이상 파파이스에서 듣고 제가 이해한 내용이었구요,
    혹시 이해 안되시면 시리아내전 이라고만 포털에서 검색해도 배경 많이 나와요.

    -----

  • 8. 유럽
    '15.9.7 12:12 PM (207.244.xxx.3) - 삭제된댓글

    입장에 식민 침략의 피해자 우리를 대입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일본 침략의 후유증은 광복된 날로 끝난게 아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잖아요.
    그 복잡한 중동에 막대한 식민지 수탈로 부를 이룬 영국과 프랑스의 나눠 먹기의 부메랑이라고 봐요.
    중동 분쟁과 팔레스타인 문제까지 그리고 티벳 문제도 영국 욕심과 만행의 결과물들이에요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영국 프랑스는 많은 부분 책임을 져야죠, 특히 영국

  • 9. 쓸개코
    '15.9.7 1:04 PM (222.101.xxx.180) - 삭제된댓글

    그리스는 탈출시 첫 관문이 되는 나라.. 그다음 나라가 이탈리아라네요.
    마피아 밀입국 브로커들이 그리스 외딴섬에 떨어뜨려 놓고 신고해주기도 하고..
    어떨땐 바다에 버리기도 한답니다.
    이탈리아는 이미 재정을 다써서 부자유럽에 지원요청을 한상태고..
    독일은 전쟁을 일으켜 부를 이룬데 대한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대요. 대외적 이미지 고려한것도 있고요.
    메르켈은 유럽이 공도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한 상태.
    유럽은 가난한 나라대 부자나라 간에 지금 대립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북잡할 수밖에 없는게..
    시리아는 이슬람 두종파.. 시아파(종주국 이란)와 수니파(사우디)가 대리전을 치루는 나라라고 합니다.
    정권잡은 쪽은 시아파인데 대다수의 국민들은 수니파이고
    이들의 대립에 탈레반까지 끼어들어 내전이 시작되었다고 하고요.
    친러시아 정권 시아파라서 수니파 반군을 미국이 지원하는데 이때 IS를 미국이 끼운거래요.
    IS에는 미국이 이라크를 칠때 권력 공백이 생긴 군부출신들이 흡수되었는데
    시리아에 자기네 나라 세우겠다.. 뭐 그러고 있나본데
    나라를 세우겠다느네 그들만은 아니랍니다.
    쿠르드 족이 있는데 단일민족으로 많은수를 이루면서 국가가 없는 민족이랍니다.
    인구는 우리나라랑 비슷하다는데 쿠르드족도 나라를 세우고 싶어한답니다.
    결국 IS랑 전투를 하게되는데 이라크에 있는 쿠르드족이 석유를 팔아 지원을 해준답니다.
    이 석유는 누가 사주느냐.. 이라크랑 앙숙인 이스라엘이 사준대요.
    이스라엘은 왜 사주느냐.. 시리아가 분열되어 쪼개지길 원한대요.
    여기에 터키도 끼어드는데.. 쿠르드족이 터키에 소수민족으로 있는데 쿠르드족이 나라를 세워
    그들의 입김이 커지는걸 원하지 않는거죠.
    아무튼.. 강대국들의 이권과 종교, 민족간 갈등문제로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합니다.

  • 10. 11
    '15.9.7 1:31 PM (175.211.xxx.228)

    파파이스 아니면 어디서 이런 얘기 알수 있을까요 ... 김총수 졸라 떙큐!!!

  • 11. 이슬람
    '15.9.7 2:31 PM (175.223.xxx.178)

    이슬람 전체에 관심 있으시면 그것은 알기 싫다의 이슬람 편을 죽 다 들으시면 될텐데
    마지막 편에 이 시리아 사태와 is를 다룹니다
    그런데 그 전체 그림을 보려면 애초의 갈등의 시작 순니와 시아파는 왜 나뉘었나 부터 알아야 할 것이고.
    천년의 역사동안 이슬람은 어떤 문명을 꽃피운 곳이었나를 알아야 하고
    그것이 어떻게 수탈되기 시작했나를 알아야 하고
    이러이러한 이유로 is가 탄생했구나.
    시리아는 어떻게 탄생된 나라인가
    (이슬람 중동아시아의 대부분 나라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만들어진 국가입니다)
    쿠르드족과 투르크족은 왜 반목하는 가 등등
    얼개가 복잡해요.

    파파이스에서 다뤘다길래 들어봤는데
    긴 이야기를 짧게 다루려니..

  • 12. dsfsdsdfs
    '17.7.29 10:35 AM (45.55.xxx.122) - 삭제된댓글

    fsddddddddddddddddd

  • 13. dsfsdsdfs
    '17.7.29 10:35 AM (45.55.xxx.122) - 삭제된댓글

    sdfffffffffffffffffffffff

  • 14. dsfsdsdfs
    '17.7.29 10:35 AM (107.170.xxx.117) - 삭제된댓글

    sdffffffffffffffffffffff

  • 15. dsfsdsdfs
    '17.7.29 10:35 AM (104.131.xxx.187) - 삭제된댓글

    bdsssssssssssssssf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657 먹는거에 너무 집중하는 시대 4 거만 2015/09/08 2,054
479656 50세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재취업 7 2015/09/08 19,631
479655 여행왔는데 남편하고 매일싸워요.. 14 000 2015/09/08 4,504
479654 홍콩 놀러가기싫게 만드네요. 드러워서 진짜 13 2015/09/08 12,419
479653 "이민자" 보셔요~~~ 영화 추천 2015/09/08 801
479652 수시 접수시 생기부 온라인 제공동의?? 7 오렌지 2015/09/08 5,699
479651 어려서부터 착실하고 공부 잘한 남편들은 욱하지 않죠? 24 2015/09/08 3,918
479650 직장건강검진시 문제있으면 회사로 통보가나요? 1 밀크 2015/09/08 2,595
479649 예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세입자가 제게 관심있는것 아닌지.. 18 .. 2015/09/08 3,550
479648 이연복처럼 튀김반죽에 식용유 넣어보신분 계세요? 13 이연복 2015/09/08 19,782
479647 가디언, 한국에서 또 치명적 해양 사고 발생 보도 3 light7.. 2015/09/08 725
479646 윗집 층간소음... 3 코끼리발자국.. 2015/09/08 1,245
479645 현관문 닫을 때 소리가 너무 큰데 방법없나요? 4 현관문 &q.. 2015/09/08 2,207
479644 외대 서울과 용인이 합쳤나요.? 10 대학 2015/09/08 3,382
479643 공고냐 인문계냐.. 4 ㅇㅇ 2015/09/08 1,436
479642 초등생 수학 공부 잘 시킬 수 있는 방법좀 부탁드릴께요 1 좀알려주세요.. 2015/09/08 1,371
479641 강아지 사회성기르기 6 푸들푸들해 2015/09/08 1,313
479640 복비관련 물어볼게요. 2 ,,, 2015/09/08 859
479639 어디 갈까요 1 초보드라이버.. 2015/09/08 359
479638 안남미 볶음밥 맛있대서 안남미를 왕창샀는데 8 맛없어요 2015/09/08 4,361
479637 치아 파절 보험금 청구 가능할까요? 10 땡글이 2015/09/08 5,511
479636 2015년 9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9/08 635
479635 편집성 인격장애 주변에 있는분 계신지.. 치료되나요.? 4 Smam 2015/09/08 2,196
479634 앞머리탈모 방법없는거죠?ㅠ 11 걱정 2015/09/08 3,077
479633 항우울제 먹고 변비가 심해졌네요. 2 아이고 2015/09/08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