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 소음이 너무 심한데 어떡하죠.T.T
윗집 사는 사람 동선을 다 알수 있을정도고 샤워하는 소리 세탁기 돌리는 소리는 당연히 들리고 어디선가 담배연기가 스물스물 올라오구요.
오후 4시쯤되면 어디선가 이상한 뭔가 가는 소리인지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려와요.
8층이고 남향인데도 집이 항상 습하구요.
먼저 살던 사람이 중간에 계약을 깨고 이사를 갔는데 이런이유에서 이사를 갔나 싶고 어떻게 하죠.
제가 한달도 안지났는데 이사 나갈수 있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 ㅡㅡ
'15.9.7 9:15 AM (175.118.xxx.94)전세예요?복비물어주고
새로운세입자들어오면
나가실수있지않나요2. 지은지
'15.9.7 9:21 AM (112.173.xxx.196)몇년 안된 새집인가 봐요??
저는 20년 된 집인데도 윗층 동선 느껴질 정도로 윗층이 조심성이 없네요.
그런데 새집들은 더 심하더군요.3. ajimae
'15.9.7 9:24 AM (1.226.xxx.7)4년된 새집인데요. 층간소음 문제 있는걸 말안해준 복덕방이 너무 괘씸해요.
집에 큰문제 있는건 미리 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쉬쉬하면서 누군가 걸려들어서 빨리 집이 나가길 기다린거잖아요.
저도 이사나갈려면 똑같이 해야 되구요. 너무 속상해요.4. 새아파트
'15.9.7 9:25 AM (182.209.xxx.9) - 삭제된댓글조용하게 살다가 위에 두층이 새로 이사오면서
층간소음이 이렇게 괴롭구나 느끼며 살아요.
저라면 당장 집 다시 내놓고 이사하겠어요.
저는 층간소음 때문에 집 내놨는데 팔리질 않아서
계속 괴롭게 지내네요.5. 4시정도면
'15.9.7 9:25 AM (1.226.xxx.7)이상한 소리가 나는것도 정체가 너무 궁금해요.
소름이 끼쳐요.6. ㅠㅠ
'15.9.7 9:34 AM (114.206.xxx.174)강화마루죠?
그게 참...답이 없어요. ㅠㅠ
견디다 견디다 나중엔 아주 작은 소리에도
심장뛰고 화가 치밀어 올라 이사 나왔어요.
그러다 큰 사건(?) 일어나는건 시간문제겠더라구요.
정말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불가인 일.
30년된 아파트로 왔는데 층간소음은 해결되었는데
나머지 여러 문제들이 있네요 ㅠㅠ
조용한걸로 위안삼고 살고있어요.7. ㅇㅇ
'15.9.7 9:48 AM (58.140.xxx.35) - 삭제된댓글새아파트인데 윗집이 시끄러운걸수도 있으나 윗집 샤워소리까지 들린다는건 윗집사람들 문제라기보단 아파트 시공 문제인거 같네요 샤워소리는 윗집소음 잘못이라고 보기힘드니까요
요새 새아파트가 이렇다는게 좀 놀랍네요8. 방법 없을거에요
'15.9.7 10:00 AM (218.235.xxx.111)그정도면 다른집들도
님네집 샤워소리
화장실 물내리는소리
오줌누는소리까지 다 들리겠네요(전에살던집은 샤워소리...그런거 다 들렸어요)
그게 들리는 집은 다 들려요
안들리는 집은(저희집 같은경우)
다른집에서 티비 틀어놔도 우리집엔 안들려요
복도에선 남의집 티비소리 다 들리는데
현관문 닫고들어가면 전혀 안들려요....다른 소음도 전혀없구요
구조적인 문제 같네요
근데 층간소음등은 서로서로 말안해줘요.. 복덕방ㅇ든 전세입자든
복불복이잖아요
건물을 잘못 지은듯하네요9. 그냥
'15.9.7 10:16 A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샤워할때 샤워 같이 하시면 되어요.
즉 어느집소리가 어느집에만 들리는게 아니라 그집 소리도 남의집에 고대로 들리는 상황같아요.ㅜㅠ
우리집은 자타공인...조용한(다른 의미로 읽으면 게으른) 가족인데..샤워소리나면 아차..우리도 씻을 시간인가?하고 씻어요.10. 강화마루
'15.9.7 11:17 AM (1.226.xxx.7)맞는것 같아요. 집전체가 주방빼고 모두 마루예요. 윗집에서 걸을때마다 콩콩거려요.
윗분 말대로 시공자체가 문제인것 같아서 아직 한번도 윗집에 시끄럽다고 말은 안했어요.
에휴 이사가면 돈도 들고 고생도 할텐데 고민이예요.11. 전에
'15.9.7 11:37 AM (183.101.xxx.235)살던집이 그랬는데 밖으로만 돌고 잠도 못자고 홧병나서 죽을뻔했어요.ㅜㅜ
답은 이사밖에 없더군요.
언제 일어나서 언제나가고 들어오는지 다 알정도..
쾅쾅대며 현관문닫는 소리 청소기소리 베란다나가서 슬리퍼끄는 소리 다들리고 정말 그집서는 잠한번 제대로 자본적이 없네요.
게다가 주말마다 그집 조카들까지 십여명이 모여서 쿵쾅대고 항의하고 싸워도 소용없더라구요.
이사가 쉬운건 아닌데 전 도저히 살수가 없어서 이사했네요.12. 저도
'15.9.7 2:49 PM (125.140.xxx.87)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로 병이 날 지경이었는데
편지로 70% 해결했습니다.
정중한 부탁을 글로 써서 우편함에 넣어 뒀더니
읽어 봤는지 많이 좋아졌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3629 | 날씨가 더우니까 곶감만들기도 안되고 난감하네~~~요 7 | ... | 2015/10/24 | 1,487 |
493628 | 와이프가 결혼반지를 분실해서 새로 맞추려는데.. 3 | 마이센 | 2015/10/24 | 1,470 |
493627 | 법륜스님 "국정화 걱정만 해선 안돼, 행동해야".. 20 | 새벽2 | 2015/10/24 | 3,518 |
493626 | 은은하지만 오래가는 향수 추천해주세요. 8 | 스멜 | 2015/10/24 | 3,806 |
493625 | 자동출입국 심사,무언가요? 6 | 한국에서만 .. | 2015/10/24 | 1,341 |
493624 | 어디로갈지막막 7 | 5인가족여행.. | 2015/10/24 | 1,550 |
493623 | 콘프레이크 - 보통 유통기한이 어느 정도 되는지요? 1 | 궁금 | 2015/10/24 | 4,127 |
493622 | ‘억울했던 빨갱이’ 박정희의 비명을 기억하라 | 샬랄라 | 2015/10/24 | 945 |
493621 | sbs플러스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1 | ! | 2015/10/24 | 698 |
493620 | 엄마 칼국수 49 | 헬로 | 2015/10/24 | 3,426 |
493619 | 저 좀 골라주세요 ㅠㅠ 2 | 신발 | 2015/10/24 | 866 |
493618 | 학교 우유급식 서울은 무상, 그 외에는 유상입니다 23 | 초등맘 | 2015/10/24 | 2,885 |
493617 | 진중권 트윗 49 | 대한민국 | 2015/10/24 | 2,244 |
493616 | 주말 아침 음악 선물 --쇼팽 폴로네이즈 8 | **** | 2015/10/24 | 2,297 |
493615 | 위협운전 | ;; | 2015/10/24 | 673 |
493614 | 피해의식 있는 지인 왜그런거죠? 13 | 바닷가 | 2015/10/24 | 5,525 |
493613 | 대치 나 서초 수학에 미친 사람들 학원 어때요? 47 | 음 | 2015/10/24 | 5,538 |
493612 | 새벽 양동이 비에도 미세먼지 있나요? 1 | ㅁ | 2015/10/24 | 926 |
493611 | 폼롤러 샀는데요 47 | 즐거운맘 | 2015/10/24 | 5,023 |
493610 | 황국신민 만들던 나,위험한 나를 다시 불러내지 마오 5 | 샬랄라 | 2015/10/24 | 897 |
493609 | 올해 김장 언제가 적당할까요? 3 | 모모 | 2015/10/24 | 1,583 |
493608 | 부산부페 추천 부탁드려요 ^^ 1 | 바다좋다 | 2015/10/24 | 1,324 |
493607 | 요즘 바바리? 트렌치코트? 입나요??? 입고 다니는거 많이 못 .. 2 | 1234 | 2015/10/24 | 2,400 |
493606 | 조선.철강.금융 대량해고 가능성 7 | ..... | 2015/10/24 | 2,895 |
493605 | 목동뒷단지 지구과학 학원 알려주세요 3 | .. | 2015/10/24 | 1,2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