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 소음이 너무 심한데 어떡하죠.T.T

ajimae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15-09-07 09:14:13
이사온지 2주됐는데요. 윗집 소음이 너무 심해서 이사가고 싶어요.
윗집 사는 사람 동선을 다 알수 있을정도고 샤워하는 소리 세탁기 돌리는 소리는 당연히 들리고 어디선가 담배연기가 스물스물 올라오구요.
오후 4시쯤되면 어디선가 이상한 뭔가 가는 소리인지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려와요.
8층이고 남향인데도 집이 항상 습하구요.
먼저 살던 사람이 중간에 계약을 깨고 이사를 갔는데 이런이유에서 이사를 갔나 싶고 어떻게 하죠.
제가  한달도 안지났는데 이사 나갈수 있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26.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5.9.7 9:15 AM (175.118.xxx.94)

    전세예요?복비물어주고
    새로운세입자들어오면
    나가실수있지않나요

  • 2. 지은지
    '15.9.7 9:21 AM (112.173.xxx.196)

    몇년 안된 새집인가 봐요??
    저는 20년 된 집인데도 윗층 동선 느껴질 정도로 윗층이 조심성이 없네요.
    그런데 새집들은 더 심하더군요.

  • 3. ajimae
    '15.9.7 9:24 AM (1.226.xxx.7)

    4년된 새집인데요. 층간소음 문제 있는걸 말안해준 복덕방이 너무 괘씸해요.
    집에 큰문제 있는건 미리 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쉬쉬하면서 누군가 걸려들어서 빨리 집이 나가길 기다린거잖아요.
    저도 이사나갈려면 똑같이 해야 되구요. 너무 속상해요.

  • 4. 새아파트
    '15.9.7 9:25 A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조용하게 살다가 위에 두층이 새로 이사오면서
    층간소음이 이렇게 괴롭구나 느끼며 살아요.
    저라면 당장 집 다시 내놓고 이사하겠어요.
    저는 층간소음 때문에 집 내놨는데 팔리질 않아서
    계속 괴롭게 지내네요.

  • 5. 4시정도면
    '15.9.7 9:25 AM (1.226.xxx.7)

    이상한 소리가 나는것도 정체가 너무 궁금해요.
    소름이 끼쳐요.

  • 6. ㅠㅠ
    '15.9.7 9:34 AM (114.206.xxx.174)

    강화마루죠?
    그게 참...답이 없어요. ㅠㅠ
    견디다 견디다 나중엔 아주 작은 소리에도
    심장뛰고 화가 치밀어 올라 이사 나왔어요.
    그러다 큰 사건(?) 일어나는건 시간문제겠더라구요.
    정말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불가인 일.
    30년된 아파트로 왔는데 층간소음은 해결되었는데
    나머지 여러 문제들이 있네요 ㅠㅠ
    조용한걸로 위안삼고 살고있어요.

  • 7. ㅇㅇ
    '15.9.7 9:48 AM (58.140.xxx.35) - 삭제된댓글

    새아파트인데 윗집이 시끄러운걸수도 있으나 윗집 샤워소리까지 들린다는건 윗집사람들 문제라기보단 아파트 시공 문제인거 같네요 샤워소리는 윗집소음 잘못이라고 보기힘드니까요
    요새 새아파트가 이렇다는게 좀 놀랍네요

  • 8. 방법 없을거에요
    '15.9.7 10:00 AM (218.235.xxx.111)

    그정도면 다른집들도
    님네집 샤워소리
    화장실 물내리는소리
    오줌누는소리까지 다 들리겠네요(전에살던집은 샤워소리...그런거 다 들렸어요)

    그게 들리는 집은 다 들려요
    안들리는 집은(저희집 같은경우)
    다른집에서 티비 틀어놔도 우리집엔 안들려요
    복도에선 남의집 티비소리 다 들리는데
    현관문 닫고들어가면 전혀 안들려요....다른 소음도 전혀없구요

    구조적인 문제 같네요
    근데 층간소음등은 서로서로 말안해줘요.. 복덕방ㅇ든 전세입자든
    복불복이잖아요

    건물을 잘못 지은듯하네요

  • 9. 그냥
    '15.9.7 10:16 A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

    샤워할때 샤워 같이 하시면 되어요.
    즉 어느집소리가 어느집에만 들리는게 아니라 그집 소리도 남의집에 고대로 들리는 상황같아요.ㅜㅠ

    우리집은 자타공인...조용한(다른 의미로 읽으면 게으른) 가족인데..샤워소리나면 아차..우리도 씻을 시간인가?하고 씻어요.

  • 10. 강화마루
    '15.9.7 11:17 AM (1.226.xxx.7)

    맞는것 같아요. 집전체가 주방빼고 모두 마루예요. 윗집에서 걸을때마다 콩콩거려요.
    윗분 말대로 시공자체가 문제인것 같아서 아직 한번도 윗집에 시끄럽다고 말은 안했어요.
    에휴 이사가면 돈도 들고 고생도 할텐데 고민이예요.

  • 11. 전에
    '15.9.7 11:37 AM (183.101.xxx.235)

    살던집이 그랬는데 밖으로만 돌고 잠도 못자고 홧병나서 죽을뻔했어요.ㅜㅜ
    답은 이사밖에 없더군요.
    언제 일어나서 언제나가고 들어오는지 다 알정도..
    쾅쾅대며 현관문닫는 소리 청소기소리 베란다나가서 슬리퍼끄는 소리 다들리고 정말 그집서는 잠한번 제대로 자본적이 없네요.
    게다가 주말마다 그집 조카들까지 십여명이 모여서 쿵쾅대고 항의하고 싸워도 소용없더라구요.
    이사가 쉬운건 아닌데 전 도저히 살수가 없어서 이사했네요.

  • 12. 저도
    '15.9.7 2:49 PM (125.140.xxx.87)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로 병이 날 지경이었는데
    편지로 70% 해결했습니다.
    정중한 부탁을 글로 써서 우편함에 넣어 뒀더니
    읽어 봤는지 많이 좋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960 분골쇄신 안철수 의원과, 염치없는 문재인 대표. 21 getab.. 2015/09/14 1,451
481959 흰색 스카프 코디 어떻게 할까요 ? 왜 사가지고.. 2015/09/14 968
481958 어린이집과 놀이학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8 ... 2015/09/14 2,636
481957 알뜰폰 최고 강자는 어디인가요? 10 ... 2015/09/14 2,324
481956 새정연에 대한 金氷三옹의 단칼정리 16 참맛 2015/09/14 2,128
481955 안철수의 아둔한 고집 '너의 길을 가라' 25 시사통김종배.. 2015/09/14 2,237
481954 대구분들 대구맛집이나 맛난거 추천 많이 좀 부탁드립니다. 7 대구사시는 .. 2015/09/14 1,903
481953 이런 심리는 뭔가요?? 6 이해가 안되.. 2015/09/14 1,529
481952 61 81 164 33 이거 2015/09/14 2,646
481951 세무공부 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4 ㄴㅈㄷ 2015/09/14 1,535
481950 원예학과 졸업하면 주로 어떤일에 종사하나요? 2 조언 2015/09/14 4,195
481949 요즘 새벽에 온몸이 아파서 깹니다‥ 6 3주밤샘 2015/09/14 1,811
481948 보험사가 뗀 의사의 소견서가 틀렸다고 생각될 경우... 7 알려주세요 .. 2015/09/14 1,125
481947 놀이수학 학원도있나요? 1 ... 2015/09/14 722
481946 법륜스님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 2015/09/14 1,763
481945 식은 스파게티에 바게트빵..왜이렇게 맛있죠? 계속 들어가요.ㅠㅠ.. 7 노스탑 2015/09/14 1,991
481944 폭주족 안 다니는 동네 어디예요? 5 아오 2015/09/14 1,064
481943 이상한 남자 잘못 만나서 고생 중이에요 6 ... 2015/09/14 4,083
481942 수원 영통매탄지구 2억대 아파트도 많네요 24 어딜 2015/09/14 6,381
481941 변비 탈출 방법 알려주세요 13 .. 2015/09/14 2,249
481940 알뜰폰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3 안개꽃 2015/09/14 1,105
481939 길치도 아닌데.. 1 어렵다 2015/09/14 513
481938 식도염 고치신분 계신가요? 17 삶의질 2015/09/14 4,155
481937 밉상 남편 카톡 일침 뭐라 써줄까요? 8 IM 2015/09/14 1,634
481936 이 얼굴이 어떻게 50세가 넘은 얼굴인가요? 41 안믿겨 2015/09/14 24,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