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할 사람 조카가 지체아라면,,?

,,, 조회수 : 3,160
작성일 : 2015-09-07 08:41:32

저는 신경 안썻어요~

유전이니 뭐니,,

설마설마 하는 심정도 있었고


남자친구의 조카를 워낙 예뻐하기도 햇고요

1년 연애하고


결혼하려고하는데


자꾸 주위에서

잘 알아바라,,,

지체아 유전이나 등등 ㅜㅜ


자세한건 모르고

뱃속에서부터 그랫다는 얘기는 들었네요


주위에서 자꾸 그러니 더 속상해지고 ㅜㅜ

망설여지네요

IP : 125.133.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7 8:47 AM (49.142.xxx.181)

    온 집안 통틀어 그런 조카가 서너명이 있으면 유전 어쩌고가 말이 되어도
    달랑 하나 그 조카만 지체장애면 유전아닙니다.
    삼촌하고 조카는 혈연적으로 생각보단 멀어요.
    조혈모세포 이식같은걸 예를 들자 보통은 부모자식도 적합확률이 5%내외고 형제지간도 25% 내외입니다.
    근데 삼촌요?성격이나 외모 같은건 닮기 쉬워도 유전병은 어려움
    삼촌 조카를 넘어서 원글님이 걱정하는건 사촌인데
    (즉 둘 사이에서 낳은 자식) 사촌지간은 유전적으로 남남이나 다름없어요.

  • 2.
    '15.9.7 8:49 AM (223.33.xxx.183) - 삭제된댓글

    친동생이 그러면 모를까 조카가 그렇다면 큰 문제 없을거 같은데요. 알고서도 낳은 그 조카집 부부가 대단하네요. 저라면 자신 없음 ㅠㅠ

  • 3. 그것도팔자
    '15.9.7 9:00 AM (112.173.xxx.196)

    님이 그런 자식을 낳을 인연을 지었으면 아무리 피해 가도 안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
    예전에 울 엄마가 임신중에 오리고기 먹고 애 손발 기형될까 걱정 하던걸 시모인 울 할머니께서
    자식복도 타고나는 거니 미리 걱정하지 말고 마음 편히 지내라 하셨는데 다행히 건강한 동생 낳았어요.
    저희 시집도 사촌들 보면 셋이나 정상 아니고 시동생 하나도 그랬다고 하던데 (어릴때 시설에 보내짐)
    저는 그래도 결혼했고 애들 건강하게 낳아 잘 크고 있어요.

  • 4. ..
    '15.9.7 9:24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에휴 결혼하기 힘드네요
    집안에 조카가 열몇명인데 병력까지 확인하고 결혼해야 하나요
    형제가 장애인인건 형제가 부담을 떠앉을까봐 걱정인거지 유전까지 걱정하는건 아니지요
    사랑한다면서 조카의 장애때문에 망설이시는건가요
    남친도 이사실을 아나요
    남친이 님이 망설이는걸 알고도 결혼 추진할까싶네요

  • 5. ...
    '15.9.7 9:26 AM (114.204.xxx.212)

    어떤장앤지 몰라도 , 아마 유전은 아닐거에요
    그거보단 암 같은게 더 유전 영향이 커요

  • 6. 요즘
    '15.9.7 12:38 PM (121.140.xxx.114) - 삭제된댓글

    유전되는 병 많이 들 있어요.
    암, 고혈압, 당뇨, 체질적인 비만, 뻐드렁니, 대머리, 키, 외모......등등
    그거 다 피하고, 결혼 할 사람 몇명이나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증세는 나이 들어서 나타나요.

  • 7. ..
    '15.9.7 12:51 PM (116.123.xxx.64)

    결혼할 분 형제자매 쪽으로 유전력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 배우자의 문제일 수도 있잖아요.
    유전은 몇세대 이전의 경우가 발현되는 케이스도 많아서 그야말로 팔자에요.
    수정체의 유전인자가 셀수없는 선택의 조합으로 존재하고 세포 분열할 때 그야말로 지 팔자대로 만들어지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082 마누라를 호구로 만드는남편 5 ㅠㅠ 2016/02/06 2,480
526081 서울인근서 40~50명 모임할 수 있는 곳 2 부모님 환갑.. 2016/02/06 679
526080 일복터진설입니다 ㅠㅠ 13 일복 2016/02/06 6,658
526079 저도 전교 1등.. 17 .. 2016/02/06 7,424
526078 아들이 치질이라는데.. 3 송도병원 2016/02/06 1,238
526077 황제를 위하여 읽어보신 분, 어떤가요? 2 이문열작가 2016/02/06 950
526076 심영순 요리연구가 "설 음식 힘들면 사다 드세요" 10 아마즈 2016/02/06 8,045
526075 4만원 주고 산 졸업식 꽃다발 어떻게 관리해야 오래 가나요? 7 2016/02/06 2,414
526074 오늘 양재 코스트코 많이 막힐까요? 3 길냥이사료 2016/02/06 1,327
526073 모터그래프 김한용 기자의 sm6 시승기 유튜브 2016/02/06 1,577
526072 전 미용실 가는게 왜이리 싫을까요 28 fff 2016/02/06 6,346
526071 애기 허리 괜찮을까요? 3 초보맘 2016/02/06 836
526070 전복선물세트.. 1 dan 2016/02/06 738
526069 2.6)새누리 753/더민주 301/국민의 105/ 정의당 39.. 2 탱자 2016/02/06 845
526068 잔금 안받았는데 열쇠주라는 부동산 12 ^^* 2016/02/06 3,801
526067 100일 아기와.. 이 경우 시댁서 하루 자야할까요? 아니면 집.. 7 라일락하늘 2016/02/06 1,459
526066 제가 거지 같아 보여서 이런걸 주는 걸까요? 25 거지 2016/02/06 18,574
526065 세상에 박보검 너무 착하고 못하는것도 없네요. 8 00 2016/02/06 3,851
526064 15층 아파트의 4층과 5층 어디를 선택하실건가요? 8 ... 2016/02/06 3,001
526063 실제로 대구 경북이 제일 시댁으론 힘든가요? 43 ... 2016/02/06 7,163
526062 현기환의 안하무인 행태가 드러낸 박근혜 정권의 실상 1 샬랄라 2016/02/06 630
526061 은마상가에 안경점 있나요? 1 희야 2016/02/06 1,183
526060 예비고1..국어,영어 잘하면 문과가 좋겠죠? 13 고민 2016/02/06 2,049
526059 82쿡들은 아이스크림 어릴때 주로 뭐 드셨어요..???ㅋㅋ 28 .. 2016/02/06 2,688
526058 아들이 왼쪽 발목수술했어요 5 환자복 2016/02/06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