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나가기만하면 돈이 물쓰듯 써지네요

나들이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15-09-06 22:49:02
초등1학년 7살 두딸은 나가자고 난리고
아빠는 자영업이라 주말에 출근이고
할수없이 어디든 데리고 나가거든요

아파트안에도 놀아봤는데 같이나가면
혼자 애들 따라다녀야하고 다들 가족과
함께나오니 좀 심심하드라구요

그래서 놀이동산이나 영화나
체험 이런걸 하게되는데
나간김에 점심 저녁 다 해결하면
하루 십만원은 기본으로 써지는것 같아요

또 그런데가면 저도 같이 뭔가를 하니
아파트돌때보단 재미있는데 돈이
한달 계산하니 주말에만 백만원은
너끈히 쓰는것같아요

기분전환도 좋지만 나들이비용으로
넘 과하게 지출되니 불편해지네요

절약해야되는데 주말되면 또 어디로
자꾸 가게되네요
IP : 219.251.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6 10:50 PM (2.99.xxx.147) - 삭제된댓글

    그럴때 피크닉용 점심을 싸가지고 다니세요.
    아직 춥지는 않으니 피크닉 할만한 데서 먹으면 되던데요.

  • 2. ...
    '15.9.6 11:00 PM (124.111.xxx.24)

    저도 김치넣은 주먹밥이나 또띠아케밥에 얼린 보리차 꼭 가지고 다녔어요... 한끼라도 때우면 돈 굳어서요... 나가서 삼시세끼 사먹으면 돈 엄청깨져요... 대부분 입장료보다 밥값이 더 드니까요...

  • 3. 절약하는 사람보니
    '15.9.6 11:03 PM (122.31.xxx.232)

    도시락은 물론이고 밥 해놓고 밖에 나가더라고요.
    그래야 집에 돌아와서 밥하기 싫다고 안 시켜먹는다고요.

    놀면 좋죠. 특히 돈쓰면서 노는건 정말 재미있죠.
    그런데 노는데 한달 백만원은 저희집이라면 과하네요. 애들인데 덜 재미있더라도 자꾸 움직이고,
    재미를 만들어 내는 곳 찾아서 다닐거 같네요

  • 4. 맞습니다
    '15.9.6 11:04 PM (219.251.xxx.149)

    미리 준비를 안하고나가니 놀다가
    허기져서 가격따지지도 못하고 들어가서
    위만채우고 돈깨지고 그러네요
    조금 부지런해져서 한끼라도
    해결하도록 해야겠어요
    외식이 몸에도 별로 안좋을테구요

  • 5. 최대한
    '15.9.6 11:08 PM (58.143.xxx.78)

    집에서 먹이고 가는거죠.
    백화점에서 고종이 드셨다는 쌈밥 딸아이
    시켜주고 반성했어요. 감히 고종 수식어를 붙이는
    미달요리 집에서 된장국에 고기넣고 상추쌈이
    훨 나음. 주말아닌 주중 나가도 이거싸네 저거 싸네
    살만해서 산건대도 십만이 미끄덩 손가락사이로
    빠져나가요.ㅠ 쓸만한거 한 두개 사면 기십만원
    집에 그냥있어도 온갖유혹에 ㅠ lf몰 그럴듯하게
    문자쏘는데 매번 잘도 낚여 들어가 헤엄쳐 나옵니다.

  • 6. 무명
    '15.9.7 8:19 AM (175.117.xxx.15)

    일단 입장료가 없거나 저렴한 곳에 가야해요.
    그러려면 나라나 시에서 하는 곳이 좋아요.
    대중교통 이용해서 각종 박물관 미술관 공원 등. 돌아가면서 다니면 돈 안들어요. 이때 제일 중요한건 물 챙기기. 아이들이 목이 마르면 자꾸 뭘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공원 갈때 정도는 도시락 싸면 좋지만 바리바리 무겁고 싫으면
    나가기 직전에 밥을 든든히 먹이고 나가서 오육천원짜리 밥 두개 정도 시켜 먹고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 사주면 돈 얼마 안들거 같은데.
    전 아이랑 정말 잘 다니는데 거의 큰 돈 안들어가 어떤날은 버스비만 들거나 심지어 어떤날은 자전거 타서 돈 한푼 안들기도 해요.
    비결은 물과 음료는 차겁게 미리 준비하고 어렸을때부터 애가 즉흥으로 사달라는거 잘 안사줘서 애가 뭘 사달라고 안하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084 아이 틱장애로 약 먹여 보신분 계신가요? 9 두통 2016/02/16 5,172
529083 발뮤다 가습기 좋나요? 7 .. 2016/02/16 4,183
529082 헬스 샤워장에서 장기까지 뱉으려는 가래뱉는 진상할줌마 5 헬스장 2016/02/16 1,733
529081 3개월 알바 하게 됐어요. 7 000 2016/02/16 2,587
529080 높은지대에 사는데 안정감이 없어요 5 고지대 2016/02/16 1,378
529079 카톡이 왜 몇시간 후에 뜰까요? 2 ... 2016/02/16 1,374
529078 전자렌지 이거 요물인지 괴물인지 9 ㅁㅁ 2016/02/16 5,394
529077 뒷목 잡고 쓰러질뻔 9 힘듦 2016/02/16 4,978
529076 가난을 부르는 사고방식 뭐가 있을까요 125 ㅇㅇ 2016/02/16 24,422
529075 코안이 찢어질듯 건조해요 6 -,.- 2016/02/16 1,534
529074 아이고 제발 가방 좀 골라주세요. 22 제목없음 2016/02/16 3,087
529073 시부모님의 말 9 한숨 2016/02/16 2,314
529072 인천에 아주 유명한 피부과 병원이 있다고 하던데 4 피부과 2016/02/16 6,042
529071 저도 월급의노예가 된걸까요 2 ㅇㅇ 2016/02/16 1,647
529070 저 분노조절장애가 있나봐요..ㅠ.ㅠ 14 2016/02/16 4,802
529069 예비맘인데요...무난한 디카 추천좀 부탁드려요^^ 5 78bles.. 2016/02/16 731
529068 새누리당 후보들 홍보물은 보지도 않고 찢어버림 8 짜증나 2016/02/16 664
529067 시댁의 부당함때문에 병난것같아요 16 . 2016/02/16 4,250
529066 MBC보도국장 미디어오늘기자에 “X새끼야‧지랄하지마” 폭언 5 ㅇㅇ 2016/02/16 1,648
529065 강북 쪽에 피부과 소개 해주세요 고민 2016/02/16 385
529064 2012년산 자연산 돌미역이요 3 루비 2016/02/16 958
529063 돌 아기 선물할 건데요 8 흠. 2016/02/16 841
529062 유시민, 개성공단 폐쇄는 헌법위반..박근혜는 명백한 탄핵감 3 탄핵 2016/02/16 1,141
529061 고등학교 입학사진 여권용이라면 2 몰라요 2016/02/16 671
529060 예비 고1 영어공부 어떻게 하시고 계시는 지요? 3 최고세은 2016/02/16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