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안가는 제사 참석하나요?

규방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15-09-06 21:35:43
시부모님은 돌아가시고 형님집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남편이 회사일로 늦어서 못갈 경우
혼자서라도 형님집에 가서 제사일 도와야하나요?
거리는 편도 두시간걸리는 지역이에요.
남편없이 혼자 가기는 좀 불편하네요.
끝나고 집에 돌아오려면 시간이 너무 늦고 그래서 더 가기가 싫어요.

IP : 118.218.xxx.2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6 9:37 PM (218.235.xxx.111)

    동서집은 모르겠고
    시부모집에서 지내는건
    남편없이 마이 갔습니다.
    원래 며느리 없으면 제사 못지내잖아요 ㅋㅋ

  • 2. 전 안갔어요
    '15.9.6 9:38 PM (116.36.xxx.108)

    저랑 사정이 비슷하네요
    전 신랑이 중국 출장중일땐가. ..
    그때 안갔어요 애들 데리고 혼자 갈 엄두도
    안나고 신랑없이 시댁(형님대)은 불편할것 같아서요

  • 3. 제사
    '15.9.6 9:40 PM (175.199.xxx.227)

    다녀 오세요

    형님은 뭔 죄로 시장봐서 제사 까지 다 준비하고 지내고 치닥거리 하고 사람가면 또 뒷 정리 하고
    다녀 오는 사람이야 거드는 일 이지만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손 많이 가고 신경 쓰이는 일이예요
    혼자 편도 2시간 거리 물론 쉽지 않지만 다녀 오세요
    안 볼 사이도 아니고 미운 털 박혀요

  • 4. ...
    '15.9.6 9:42 PM (14.47.xxx.144)

    원글님이 안 가면 형님은 무슨 죄로
    혼자 일해야 하나요?
    역지사지 해보세요.
    장남이라 재산을 많이 물려받았거나
    제사 비용으로 최소 30만원 이상 보냈다면
    한번쯤은 안가도 이해할만 하구요.

  • 5. 혼자서는
    '15.9.6 9:42 PM (121.154.xxx.40)

    못갈것 같아요
    부모님 한분 이라도 살아 계신다면 가얄거 같고

  • 6. ........
    '15.9.6 9:42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편도 두시간 거리인데 안가실려고요
    시부모 보다 동서집은 더더욱 가야 한다고 봅니다
    일찍 가서 형님도와 제사음식 같이 해야죠
    솔직히 제사 지낼려면 몆일전부터 스트레스 받고
    장보는 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음식 장반 조차도 안할려고 궁리 하는것 같네요

  • 7. 에휴
    '15.9.6 9:49 PM (175.209.xxx.160)

    이러니 제사는 없애야 해요. 형님이 무슨 죄가 있어 혼자 준비하냐 하잖아요. 이건 죄 지은 사람이 받는 벌인가봐요. 대체 뭐하는 건지. 제발 형님이고 동생이고간에 제발들 없애기 운동 좀 합시다. 남편은 조상 제사 못가는데 며느리가 왜요? 형님도 지내지 말라고 합시다 좀.

  • 8. 형님과 상의 해야죠
    '15.9.6 9:50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제수장만비 넉넉히드리고
    남편없이 혼자갈 엄두가 안난다 하심
    형님도 그러라고 하실거같아요
    내가 형님이라도요

  • 9. ...
    '15.9.6 9:53 PM (14.47.xxx.144) - 삭제된댓글

    제사가 없다면 모를까
    엄연히 제사를 지내야 하는 상황에서 남편 없다고 안 가면
    형님 내외만 독박 쓰는 거잖아요.
    의무와 권리는 항상 공평해야 서로 불만이 없는 법입니다.

  • 10. ...
    '15.9.6 9:54 PM (14.47.xxx.144)

    제사가 없다면 모를까
    엄연히 제사를 지내야 하는 상황에서 남편 없다고 안 가면
    형님 내외만 독박 쓰는 거잖아요.
    의무와 권리는 항상 공평해야 서로 불만이 없는 법입니다.

    저희는 반대로 형님이 아주 얌체 뺀질이라서
    시어머니와 제가 많이 했어요.
    시부모님 돌아가시자 얼씨구나 하고
    재산만 100% 독차지하고
    제사 먼저 없애더군요.
    제사 때 산소에서 만나도 꽃 한 송이 사오는 법이 없어요.

  • 11. ....
    '15.9.6 10:30 PM (211.243.xxx.65)

    미리 말해보세요
    전 음식장만은 어렵지않은데 손님이 더 힘들어요
    다른손님이 없으면 원글님 안가는게 나을수도있어요
    동생도 안오면 더 간편하게 양도 줄일수도있구요

  • 12. 형님
    '15.9.6 11:04 PM (112.187.xxx.4)

    돈을 좀 넉넉히 보내든가
    와서 뒷설거지라도 해야 부아가 덜 치미죠.
    똑같이 남인데 누군 맏이라 독박쓰고 누군 손님되어 와도 되고 안와도 된다면 속 뒤집어 지죠.
    옹졸해서 그런거 절대 아님.
    중병아니면 아파도 힘든일 있어도 하늘무너지기 전에는 꾸역꾸역해야 하는 그 무게를 알랑가 몰라.아랫동서들은요.

  • 13. ...
    '15.9.6 11:26 PM (114.204.xxx.212)

    미리 못간다고 하면
    간단히 지내더군요
    시동생네 오면 더 신경쓰여서ㅡ이거저거 준비하고요
    돈 보내고 미안하다 하세요
    남의자식인 며느리들만 ㅡ 죽어나네요

  • 14. 안가요
    '15.9.7 12:33 AM (112.173.xxx.196)

    남편 없이는 시어른 아니면..
    시형제들은 어차피 남이구요.
    그냥 형님한테 못간다 하세요.
    그럼 알아서 하겠죠.
    그리고 댓글에 형님은 무슨 죄라고 하시는 님들..
    그 형님이 멍청하면 동서 안오는 제사를 혼자 낑낑대면서 하겠죠.
    이참에 형님도 쉬면 될 것을..
    동서가 형님에게 제사 하라고 한것도 아닌데 왜 형님 고충이 동서에 불똥이 투어야 하나요?
    원글님 저희도 시부모 안계시고 형님 댁에서 지내는데 저 올해부터 안갑니다.
    내가 이렇게 해야 우리 형님도 자기가 힘들어서라도 제사 손 놓을테니깐요.

  • 15. ..,
    '15.9.7 8:47 A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과 아주버님은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 없애기로 했어요
    형제 중 한명이 마음이 변해서 제사 지내야겠다고 한다면
    혼자 지내기로 했구요
    시누이들이 난리 칠 것 같은데
    그러면 시누이들보고 지내라고 할꺼래요
    왜 지내야하는지 의미도 모르는데
    매번 제사 때문에 불화가 생기거든요
    왕복 4시간 거리인데 평일날 제사가 있으면
    시부모님들이 회사 다니는 며느리들을 호출하세요
    2일 휴가내고 내려오라고요
    시댁 제사가 중요하지 회사가 중요하냐며...
    회사에서는 제사 지낸다고 일년에 몇번씩 휴가 주는것도
    아닌데...^^;;;;
    그래서 며느리들 못 내려간다고 할때마다
    난리가 나요.
    웃긴건 부엌일 못하는 아들들은 내려오지 말래요
    결국 제사상 차릴 부엌데기가 필요한거지요
    제사.... 꼭 지내야 하는 걸까요??? ㅜㅜ

  • 16. 남편을 들들 볶으세요.
    '15.9.7 12:50 PM (112.187.xxx.4) - 삭제된댓글

    이땅에 며느리들이 뭔 힘이 있냐고요.
    각자 남편들을 들들 밤 낯 볶아
    영향력 행사하게 만들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286 2016년 1월 14일 오전 2시 예비후보자 총 933명 - 시.. 탱자 2016/01/14 480
518285 누리과정 지원 안되면 공립 유치원은 어떻게 되나요 1 궁금 2016/01/14 1,255
518284 미국쇠고기 싫으신 분들-현실에선 그냥 입닫고 있는게 최고인가요 28 2016/01/14 3,417
518283 주식 요새 장이 좋나요? 4 주식 2016/01/14 1,568
518282 편도선염때문에 잠을 못 자고 있는데요 10 편도선 2016/01/14 3,928
518281 여중생 바지교복은 왜 안되나요? 21 교복 2016/01/14 3,832
518280 이런 메일로 네이버 고객서비스와 연락해보신 분.. 8 ... 2016/01/14 858
518279 허브찜질팩-오븐겸용전자렌지에 돌리면 음식할때 허브냄새 안날까요?.. 4 /// 2016/01/14 978
518278 공주는 왜 눈을 완전히 뜨지 못할까... 49 Gg 2016/01/14 5,753
518277 응팔 예언 6 덕선 2016/01/14 3,749
518276 응팔 주옥 장면 돌려보기 (내용삭제) 1 ㅎㅎ 2016/01/14 1,768
518275 민주당 김광진 의원 왜 응팔 남편 스포했을까요? 2 ... 2016/01/14 1,904
518274 긴급 요청은 아니고, 시민정치마당 사이트 성능 테스트 탱자 2016/01/14 498
518273 ㅊㅏ암 사는게 힘드네요 2 끄앙이 2016/01/14 2,010
518272 섹시하다고 생각되는 남자연예인 있으신가요? 136 ㅎㅎ 2016/01/14 15,586
518271 지펠 프렌치도어 냉장고 4 냉장고 고민.. 2016/01/14 1,229
518270 해왼데, 김동길이 절세의 애국자라며... 3 세상 2016/01/14 710
518269 남자 예상키 165, 호르몬 주사라도 맞을까요? 27 예비중 2 .. 2016/01/14 8,190
518268 옆집 강아지가 저녁내내 신음소리 내며 울고 있어요. 49 눈쌓인겨울밤.. 2016/01/14 8,369
518267 친정엄마 연애 자랑 짜증나서 못들어주겠어요....... 20 짜증나네 2016/01/14 6,126
518266 바람 후 돌아와서 잘 사는 경우 많나요 6 주주 2016/01/14 4,159
518265 바지 좀 많았으면 소원 없겠어요 5 .. 2016/01/14 2,389
518264 소개팅남과 대화할때 너무 어색해요 ㅠ 5 ㅇㅇ 2016/01/14 7,028
518263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전세계연대 샌프란시스코 2차 집회 light7.. 2016/01/14 406
518262 그릭요거트가 너무 달아서 못먹겠는데 1 시판 2016/01/13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