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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명 집 거울로 볼땐

괜찮았단 말이죠.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5-09-06 19:20:52

딸아이가 세일하는 화장품가게에서 뭐 좀 산다고 들어가고

전 입구에서 거울을 봤습니다.


헐.....

눈 밑 주름 자글자글

자글자글한 주름사이로 화장품가루 껴있고..ㅠㅠ

앞머리 휑하고..


지금까지 이쁜척했었구나싶어..

모든이에게 사과하고 싶어지더군요.

IP : 124.53.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명
    '15.9.6 7:29 PM (175.199.xxx.227)

    밝은 조명 아래라서 그럴 거예요..
    오늘 밥 씻으면서 화장실 거울로 보세요^^
    이쁘실 거예요?
    화장을 잘 하면 이쁘지만 잘 못하면 오히려
    이상한 경우 많이 봐요
    피부표현이 과해서 주름진 부분이 도드라져 보이거나
    샤도우가 눈 두덩이에 안 맞게 너무 과하거나
    눈썹이 짝짝이거나
    볼터치가 잘 못 된 경우등
    맨 얼굴이 더 나은 시람을 종종 봐요
    화장품 가계는 조명이 너무 밝아서 일 거예요
    해 그름이나 술집 조명 아래에서는 또 이쁘실 걸요?

  • 2. 조명
    '15.9.6 7:29 PM (175.199.xxx.227)

    밥 아니고 밤..
    허걱

  • 3. ...
    '15.9.6 7:39 PM (221.147.xxx.161)

    제일 싫은게 안경점 거울 보는거랑 미장원 가서 거울 보는거...
    미장원은 그래서 아예 렌즈 안끼고 가요 시력이 나빠서 안경 벗으며 내 얼굴이 안보임;;
    단점은 머리를 볶는지 마는지 모른 다는거

  • 4. 나무안녕
    '15.9.6 7:44 PM (39.118.xxx.202)

    전 거울안보고 살아요#ㅜㅜ
    집에서 손바닥만한 거울보며 화장하고
    밖에서는 아예 안본다는...ㅡㅡ

  • 5. ㅇㅇ
    '15.9.6 8:28 PM (122.36.xxx.80)

    원글님 귀엽 ㅋ
    글 재미있어요
    사람 컨디션에따라 외향도 많이 다르게보이잖아요
    내일은 더 이쁘게 보일듯

  • 6. 원래그렇죠.
    '15.9.7 9:07 AM (1.236.xxx.30)

    집거울은 우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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