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한모금만 마셔도 토해요

위급상황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5-09-06 18:27:15

50대 후반 남자인데  두경부암으로 수술하고 방사선 과 항암치료를

2,3차례 받은후부터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습니다.

음식은 커녕 물도 넘어가면 토하고 음식냄새라도 맡으면 속이 뒤집

힙니다 목요일 치료받고 와서 오늘 일요일인데 아직까지 물도 못마시고

기운이 없어 누워만 계시는데 옆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병원 응급실로 모시고 갈까요  이럴때 어찌해야할지 ??

항암을 중단해야할까요  뭐라도 먹게 해야한다는데 토하기만 하니

속수무책입니다..ㅠㅠㅠ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IP : 101.235.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급실
    '15.9.6 6:32 PM (108.171.xxx.172)

    가셔야합니다. 항암중단까지 갈 필요는 추후 결정하더라도 일단 다니던 병원 응급실로라도 빨리 모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흔한 경우이지만 너무 오래 아무것도 못드셨네요.

  • 2. ..
    '15.9.6 6:44 PM (223.33.xxx.229)

    세상에 아무리 토하셔도 그렇지 사흘을 굶기신??
    건가요?? 그럼 복용하셔야 하는 약은요?? 링겔이라도 맞던가 하셔야죠;;;; 너무 못드시면 위장도 무력증와서 콧줄 끼시고 유동식 드셔야해요.. 몸 전해질이나 이것저것 수치 엄청 떨어졌을텐데 토하시더라도 이온음료 많이 드셔야합니다..

  • 3. 의사와
    '15.9.6 7:29 PM (182.225.xxx.118)

    와상의 하셔야죠
    베지밀처럼 마시는 영양제?도 있구요
    밥맛 당기는 약도 처방해 줍니다-> 신기하게 평소 편식과 관계없이 마구 입맛이 당겨요
    링겔이러도 맞아야하지 않을까요
    전 자궁암이라 생강차도 조금씩 먹으니 속이 달래지던데..
    남자분은 모르겠네요
    빨리 뭐라도 드셔야할텐데요

  • 4. 가을비
    '15.9.6 8:16 PM (223.62.xxx.65)

    저도 지금 항암중입니다.
    먹어도 토하고 안먹어도 토합니다.
    그나마 먹고 토하는게 덜힘든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하신 입맛돌게하는 약 처방받아 보세요
    전 억지로라도 먹긴합니다.
    먹어야 또 다음 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깐요

  • 5. 링겔
    '15.9.6 8:59 PM (175.223.xxx.220)

    맞으셔야 할거 같은데요. 의사한테 물어보세요~

  • 6. 저는
    '15.9.6 9:02 PM (175.223.xxx.220)

    제왕절개 하고 3일동안 안먹어도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링겔의 힘인듯 ^^;;
    토하면 토하지 않게 하는약 또 처방해줍니다. 링갤로 주사하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815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과 잘 지내려면... 2 평화 2015/09/07 1,608
479814 단독 주택 리모델링 조언좀 주세요 8 방울어뭉 2015/09/07 3,280
479813 스팸등록하면 전화도 안울리나요? 2 접근금지 2015/09/07 1,296
479812 미국 MBA다녀오신분들 질문드립니다 7 오호라81 2015/09/07 2,785
479811 유럽난민 궁금해서 파파이스 들어봤는데 6 어젯밤 2015/09/07 2,438
479810 통영 아파트 알려주세요 4 궁금 2015/09/07 1,776
479809 스타벅스 사이렌오더로 주문하면 별 안주나요?? 3 ^^ 2015/09/07 3,815
479808 마늘까기의 신세계^^-저스트 쉐킷 쉐킷~ 7 마사 2015/09/07 3,565
479807 보이는거하고 참 많이 다른 제 사이즈요... 3 궁금궁금3 2015/09/07 905
479806 햇빛을 포기한 집 얼마면... 21 이정도 2015/09/07 4,155
479805 전자랜지 제일 작은 거 써보신 분... 2 혹시 2015/09/07 932
479804 우쿨렐레 배워보신 분께 질문 드려요~ 4 아기엄마 2015/09/07 1,347
479803 50대 초반 남편 스파크 사자네요.어쩔까요? 14 0 2015/09/07 4,314
479802 초등여아 옷 추천부탁해요 1 175 2015/09/07 1,201
479801 증권회사에서 무슨일을 하면 그렇게 돈을 많이 주나요? 10 우히히 2015/09/07 3,746
479800 감자 싹난거요 2 감자싹 2015/09/07 1,057
479799 층간 소음이 너무 심한데 어떡하죠.T.T 10 ajimae.. 2015/09/07 2,465
479798 윤은혜 의상표절 뻔뻔해요 24 손님 2015/09/07 17,330
479797 삼십대중반 기혼여성 - 직종 바꾸고싶어요.. 미래걱정 2015/09/07 887
479796 밤샌 설사로 체력이 바닥입니다. 4 ... 2015/09/07 1,223
479795 밑에집에서 올라왔어요.. 12 설득 2015/09/07 4,815
479794 아기키워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6 초보엄마 2015/09/07 1,122
479793 드럼세탁기 세제투입구 아래에 세제가 찐득하게 남아요 .. 2015/09/07 1,487
479792 핸드폰 고장..위약금 지원 없는거죠? 4 ... 2015/09/07 1,015
479791 97 년 에... 3 ㅡ.ㅡ 2015/09/07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