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로 아파트 살면서 여태 버리질 못하고 모아두고 있어서 골칫거리네요
아이 곳은 특히 종량제봉투레 오만 잡쓰레기와 함께 못버리겠어요
속옷만 모아서 한봉지버리려니 비쳐보이니 것도 그렇고
비닐이나 재활용되는 종이등을 종량제봉지에 못버리게 되어있어서 신문지나 검정비닐로 한겹싸서 버릴 수도 없고
생각할수록 방법을 모르겠네요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되죠
영찝찝하면 가위로 다 잘라서 버리고요.
싸서 그때그때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립니다.
그냥 쓰레기요.
여행갈때 갖고가서 하루씩입고 버려요. 여행지 가서 속옷 빨아 입기 귀찮으니까요. 특히 해외여행갈때요...
생리대는 어떻게 버리시는데요?
그거 버리듯 버리심 되는거 아녜요?
가위로 듬성듬성 잘라 종량제 봉투에 버려왔는데...
어떤 분이 깨끗히 빨아서 헌옷통에 버리라고 하시더라구요
헌옷들 수거해서 동남아나 아프리카로 파는데 우리나라 속옷이 질이 좋아서 그렇게 인기가 좋대요
그 얘기들으니까 헌옷통에 버려야되나 고민되더라구요
아직 헌옷통에 넣어본적은 없지만...
그 사람들이 질 좋은 걸 잘 쓰든말든
불태우고 싶네요ㅠㅠ
전 빨아서 젓가락 끼워 창 틈새 닦고, 동그랗게 묶어
쓰레기 봉투 가운데 넣어 안 보이게 해서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