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일하는 직원이 요령피우면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5-09-06 13:13:52
전업주부로 있다가 취직한지 2달이 되어가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땜에 
신경이 쓰이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사회생활하면서 돈문제든 뭐든 그냥 제가 손해보는 셈치고 그냥 
넘어가고 싶기는 한데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그게 보이니 은근 스트레스네요

자신이 맡은일은 책임을 가지고 해야하는데 다른직원한테 은근 떠넘긴다던가
아니면 같이 해야할일이 있을땐 제가 뻔히 하고있는걸 보고서도 다른일 하는척??을 한다던가
눈에 정말 드러나게 보이거든요

직선적으로 말하면 정말 기분나빠할텐데 님들은 이럴땐 어떻게 하는지
말을 한다고 해도 그 성격이 고쳐지지는 않을거 같기도 하고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자니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 같은데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IP : 211.59.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9.6 1:17 PM (66.249.xxx.238)

    놔두세요. 저런직원은 본인 요령있거나 살아남는 법 이미 체득한 사람이예요 직장생활은 적 안만드는게 오래 살아남는 방법입니다.내가 아는 정의는 상대적엔 것일수도 있어요.

  • 2. 원글
    '15.9.6 1:21 PM (211.59.xxx.69)

    그냥 제가 희생??한다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서로에게 좋은걸까요??
    신경안쓰려고 해도 사람인지라 참 곤란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 3. 내선에서
    '15.9.6 1:25 PM (110.8.xxx.3)

    처리하지 않고 더 윗선에서 문제화 될수 있을때까지 기다려요
    그동안 예의 주시하구요
    이런일은 신중하고 오래 기다려서 적기다 싶을때까지
    인내심 갖고 기다려야해요
    그다음 어떤일에 지장이 생기면 아무것도 모르는척 아무 개인적 감정없이 윗선에 건의합니다. 개인적인 자리 마련해서
    특정인 문제화 하지 않고 일을 진행하는데 이선에서 막혀서
    딜레이 되거나효율이 떨어지고 위험부담 생기는데
    방법이 없겠냐고???
    누굴 까기위한 건의가 아니고 일의 효율을 위한 건의로

  • 4. 증거
    '15.9.6 7:36 PM (1.229.xxx.197)

    저도 그런 직원땜에 너무 힘들고 또 얄미워서요 일에 지장을 줄때마다 기록해두고 있어요 날짜랑 상세하게
    이직원으로 인해 큰일이 생기거나 이슈가 될때 전 증거 자료로 내밀생각도 하고 있어요
    윗님처럼 윗선에 건의 하려고 해도 증거자료가 있어야 하니까요

  • 5. 기분 나빠할 게 문제가 아니죠!
    '15.9.7 5:56 AM (175.117.xxx.109)

    자기 맡은 일 안 하는 건 책임져야 해요.

    남한테 넘기는 건, 님한테 넘기면 받지 마세요.

    이건 사적인 게 아니라 공적인 겁니다.

    눈 똑바로 보고, 감정 섞을 거 없이 사실만 딱!

    네 일을 왜 나한테 넘기냐? 하고 받지 마세요.

    뭐라고 핑계 대면, 그래? 그럼 상사한테 물어보자 하세요.

    상사가 정식으로 업무 지시하면 따르시고요.

    같이 하는 일에 뺀질대면, 나눠서 맡기세요. 니 몫이다.

    여러 번 말하면 싫어할 거다? 그럼 이런 데

    익명으로 글 올리지 말고, 기꺼이 해주셔야죠.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시어머니 병수발 하는 거 아닙니다.

    사회 생활은 전쟁이에요. 아무도 나 대신 죽어주지 않습니다.

    내가 스스로 못 살아 남으면, 죽는 거예요.

  • 6. ...
    '15.10.19 1:24 PM (218.50.xxx.194)

    인내심가지고 기다려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732 어렸을때 먹던 달고나, 하얀 네모난거 아시는 분 계세요? 49 7~80년대.. 2015/12/20 10,460
510731 자기가 출발할때 전화 준 다는 남자... 49 .... 2015/12/20 7,065
510730 백화점 입던 옷도 정가대로 줘야할까요? 18 궁금이 2015/12/20 7,140
510729 소아과 의사선생님 혹시 계시나요? 9 아아아아 2015/12/20 2,473
510728 박근혜씨, 정신 차리세요! 5 제나라 2015/12/20 2,350
510727 덕소 카페좀 소개해주세요 8 !!!!!!.. 2015/12/20 1,783
510726 극강의 유산균 좀 추천해주세요 21 ~~ 2015/12/20 8,289
510725 1월달 난방비 얼마나 나올것 같나요? 1 난방비 2015/12/20 2,268
510724 응팔 보는데.. 주인공이 선우였나 보네요 여주는 보라고 29 -/- 2015/12/20 15,203
510723 양재하이브랜드 가려는데요 희야 2015/12/20 812
510722 금융공기업, 한국은행, 거래소 같은곳 정년까지 다니나요? 2 rwer 2015/12/20 3,662
510721 올해의 사자성어 ‘혼용무도’…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히다 3 샬랄라 2015/12/20 1,714
510720 지역 난방 쓰시는분 제발 좀 알려주세요 4 난방 2015/12/20 3,000
510719 돌봄교실, 집, 어떤게 좋을까요? 3 궁금 2015/12/20 1,799
510718 비율이 젤 중요하지 않나요??? 41 ㅇㅇ 2015/12/20 19,091
510717 문재인,박원순,이재명 복지콘서트 보세요~~ 6 아마 2015/12/20 1,482
510716 민간잠수사님들께 보내는 작은 위로 6 위로 2015/12/20 874
510715 양배추 쓴맛나면 상한건가요? 1 ... 2015/12/20 11,759
510714 응팔 시청률이 16% 높은거죠? 49 ㅇㅇ 2015/12/20 4,953
510713 키큰여자갖다 뭐라하는사람은 자기가 키작다고 증명하는꼴 34 dd 2015/12/20 5,590
510712 에어워셔에 아로마 오일 넣어 쓰시는 분 없나요? 1 에어워셔 2015/12/20 1,868
510711 영화 '내부자들' 현실로..꿈마저 포기한 성추행 고발자 2 샬랄라 2015/12/20 2,686
510710 지긋지긋한 키 논쟁 제가 정리할게요.. 32 에휴 2015/12/20 15,042
510709 15층 아파트 몇층이 좋을까요? 18 .. 2015/12/20 6,413
510708 일산 백석동 브라운스톤 관리비가 어느정도나 싼가요? 만두 2015/12/20 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