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탕 너무 먹으면 어떤일이 있을 수 있나요?

사탕맨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15-09-06 10:59:45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다보니 입에 늘 뭔가를 넣고 싶어해요.
그래서 지난 며칠 계속 입에 사탕을 물고 있었는데 뭐라고 딱히 표현은 못하겠지만 많이 안 좋은걸 느껴요.
몸에서 냄새도 나는거 같고 피곤하고..

막연히 쓰지 못한 탄수화물이 중성지방으로 간에 쌓여 지방간이 되었나?
간이 안좋으면 체취가 안좋다더니 그래서 그런가?
이런 소설인지 뭔지를..ㅠㅠ

단순히 당뇨 생긴다..이런 말씀말고 좀 구체적으로요.
겁 좀 먹어야 중지할듯..으흑흑
IP : 1.226.xxx.2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5.9.6 11:00 AM (211.36.xxx.9) - 삭제된댓글

    몇년 전 sbs 아침뉴스에서 봤는데 사탕을 많이 먹으면 사람의 성향이 폭력적으로 변한다네요

    저 그거 듣고 사탕 자제해요

  • 2. 김흥임
    '15.9.6 11:07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부지회갑상에올려졌던 주먹만한사탕 한박스아깝다고
    매일물고계시다가 어느날 치아가 폭삭 진짜 한꺼번에 몽탕 주저앉아 기함하셨다고 ㅠㅠ

  • 3. 그냥
    '15.9.6 11:08 AM (218.235.xxx.111)

    전 한번꽂히면그것만 집중해서 먹는데
    결혼후 껌을 친구삼아
    7년정도 매일 씹었어요.눈뜨고 있는 시간에

    나중에....이의 아랫부분(잇몸안에 숨어있는부분)이 힘을 못주는거 같아
    한쪽 어금니로 씹기가 힘들어서....
    그순간부터 지금까지 껌 절대로 안씹어요

    님도...님이 자각하기 전까진 안될거예요
    계속 가보면 끝이 보일거에요.

  • 4. 바람처럼
    '15.9.6 11:14 AM (14.39.xxx.58) - 삭제된댓글

    “사탕(설탕)을 섭취한 만큼 병원비가 들게 된다.”
    의사의 [주의사항]인데요,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시고, 스트레스 관리는
    다른 방법으로 풀도록 하세요. ^^

  • 5. 바람처럼
    '15.9.6 11:16 AM (14.39.xxx.58) - 삭제된댓글

    “설탕(사탕)을 섭취한 만큼 병원비가 들게 된다.”
    의사의 [주의사항]인데요,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우선 치아와 잇몸부터 망가지잖아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시고, 스트레스 관리는
    다른 방법으로 풀도록 하세요. ^^

  • 6. 사탕엔
    '15.9.6 11:17 AM (121.131.xxx.58)

    호올스.... 도 포함되는 건가요?????!!!!!

    자주 먹는데 이것도 사탕이겠죠. 덜 먹어야겠습니다.

  • 7. 모나미맘
    '15.9.6 11:21 AM (121.191.xxx.99)

    제가 이번에 아이허브에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젤리를 샀는데 아직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천연 허브로 만든 스프레이나 무설탕 캔디나 젤리가 요즘 많이 나오던데 한번 검색해 보세요 괜찮을것 같아요 허브중 심신안정이나 스트레스 완화되는 종류가 많더라구요

  • 8. 학창시절 매일
    '15.9.6 11:25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츄파*스 빼먹지않고 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날은 충치도 아닌것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먹을때 치아 전체가 빠질듯 아프더라구요.. 너무 무서워 그길로 딱 끊었어요.. 당보다도 치아손상이 엄청난 손해일거에요..

  • 9. 일단
    '15.9.6 11:27 AM (121.147.xxx.130)

    단걸 많이 먹으면 몸에 염증이 생기더라고요. 얼굴도 뭔가 근질근질할 때가 많아서자면서도 얼굴이 간질간질해서 손이 수시로 간 적도 있고요(마치 화장품 잘 못 발랐을 때처럼,같은 화장품 쓰면서도 단 것 덜 먹을 땐 그런 증상 없거든요) 갑자기 허리 아래쪽에 종기 같은 게 생겨서 아파서 반듯이 누워 못 잔 적도 있어요.
    확실히 몸에 염증유발에 설탕이 악영향 있다는 게 맞구나 싶습니다. 그나마 어리고 젊었을 땐 간에서 해독작용이 활발해서 표가 잘 안 나는데 간이 약하거나 독소 제거 능력이 약한 사람, 그리고 나이 들수록 악영향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겠죠.

  • 10. 유리조각
    '15.9.6 12:32 PM (124.153.xxx.37)

    설탕의 과량섭취는 혈관벽을 유리조각으로 끍는것과 같다고 당뇨명의가 티비에서 그러던데요.

  • 11. 배고픈데..
    '15.9.6 1:09 PM (171.248.xxx.181)

    먹고싶은게 없는데 허기가 너무 진다싶으면 사탕 두알정도 먹어요 그럼 두시간정도 더 버틸수?있게 되니
    사탕 몇개 들고다니는데..나도 끊어야하나..
    대체품이 뭐가 있을까??

  • 12. 원글
    '15.9.6 1:34 PM (1.226.xxx.250)

    많은 분들이 리플 주셨네요.
    감사해요.
    써놓고 계속 봐야겠어요^^

  • 13.
    '15.9.6 1:38 PM (211.36.xxx.226)

    가끔씩 먹는데 안먹어야겠네요

  • 14. ....
    '15.9.6 11:19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그럼 단게 당길 때 사탕을 대체할 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스트레스 받고 그럴때 단거 당기고, 오랫 동안 집밥만 먹으면, 가끔씩 단게 당기던데,

  • 15. 77373
    '15.9.7 2:05 AM (116.33.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발을 다쳐서 운동을 못해서 스트레스가 쌓여 집에 처박혀 있자니 먹을 걸 달고 살아요.
    안 먹는 사탕도 몇 개씩 먹고..단 걸 많이 먹으니 확실히 얼굴에 뭐가 많이 나고 몸에서 냄새가
    더 나는 걸 느껴요. 저와 같은 고민 하시다니 동질감도 느껴지고 덧글도 도움 되는 게 많네요..
    사람 식탐 다스리는 게 참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801 니트스커트가 맘에 드는데 미국이 더 싼가요 1 클럽모나코 2015/09/10 535
480800 밀양 송전탑…82세 할머니에 징역 1년6월 구형 10 세우실 2015/09/10 1,265
480799 주방공사.. 냉장고 위 수납장 하는 게 좋을까요? 8 고민 2015/09/10 4,186
480798 대입 문의 (지방 교대) 12 두통오는 고.. 2015/09/10 2,792
480797 남향 방향인데도 볕안드는집 보셨어요? 3 있네 2015/09/10 1,449
480796 KBS이사장 공금유용의혹 2 참맛 2015/09/10 609
480795 자산 5억, 연봉(세후) 8천 강남 입성 무리일까요? 21 초등맘 2015/09/10 7,375
480794 LA에 초등1년이 한달동안 영어배울 수 있는 곳 있을까요? 2 ... 2015/09/10 897
480793 40중반인데 청치마 샀어요~~ 34 40 2015/09/10 4,785
480792 아가때 입던옷 물려주니 마음이 허~해요 1 2015/09/10 587
480791 리코타 치즈 직접 만들어 보신 분 계세요? 8 요리 2015/09/10 1,309
480790 8000명에 달할수있도록 서명 안하신 분들 다시 한번 봐주세요 .. 4 loving.. 2015/09/10 454
480789 평택에 사시는 분들 계세요?? 1 이사 2015/09/10 803
480788 묵은지 만드는?법 1 ㅇㅇ 2015/09/10 3,724
480787 현금기계 입금했는데... 금액이 틀린거 같아요... 어떻하나요?.. 6 ... 2015/09/10 1,471
480786 겨울 제주도 이것이 좋다! 알려주세요. (7살 남아가 있어요).. 5 제주도 2015/09/10 1,485
480785 방광염으로 항생제 주사맞았는데 두통이 심해요 ... 2015/09/10 4,911
480784 초등 남자아이랑 둘이서 해외여행 가려하는데요.. 2 꽃마리 2015/09/10 918
480783 정부, 고용 전망 밝아진다더니…현실은 ‘잿빛’ 세우실 2015/09/10 255
480782 충무아트홀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5/09/10 2,890
480781 계속 크는 나의 키(?) 27 언제까지 자.. 2015/09/10 13,074
480780 너무 시어버린 파김치.. 3 ........ 2015/09/10 1,424
480779 펌)넌씨눈며느리의 시어머니 속뒤집기 4 그냥 2015/09/10 2,894
480778 해가 뜨는 방향을 모르겠어요 9 모지리 2015/09/10 20,969
480777 소공동 대한제국 영빈관터.. 호텔신축 허가낸 문화재청 역사의흔적 2015/09/10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