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농장에 투견 얘기가 나오고 있네요.

...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15-09-06 10:40:52

정말 인간들의 잔인함이란 상상 이상이에요.

생명에 대한 존중도 없고 어떻게 투견을 이용해서 돈을 벌 생각을 하는걸까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벗어날수도 없고 크게 다치면 보신탕집으로 팔려가야 하는 운명을 가진 투견들 이야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저런곳에서 구경하고 돈걸고 있는 사람들,전부 천벌 받기를 바랍니다.

투견 농장 운영하고 있는 사람,당신도 절대 잘살지 못할거야.

동물에게 이런짓을 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에게 더한짓도 하지 말란 법도 없지.

힘없는 약자에 대한 학대를 일삼는 저런 인간들에게 무기징역을 내리면 안되나요.

지금 투견장을 기습해서 체포하는 장면이 나오는군요.

저 사람들 얼굴 다 공개해 버렸으면 좋겠어요.

나쁜 시키들....

도박하는 사람들은 부모 형제도 몰라본다는데 그냥 얼굴 다 공개해버리고 망신을 당해봐야 정신 차리지 않을까요.

인권 보호고 뭐고간에 저런 사람들은 보호해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세상이 점점 무서워지고 있는데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람들의 잔인함을 누를 방법이 없을것 같아요.




IP : 121.168.xxx.1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맘
    '15.9.6 10:43 AM (61.83.xxx.179)

    못보고있어요 맘아퍼서 소리만 들어도 ㅠㅠ

  • 2. ㄷㄷㄷㄷㄷ
    '15.9.6 10:44 AM (211.227.xxx.49)

    다음 생에선 동물과 인간이 바꿔서 태어나면 좋겠어요..ㅠㅠ

  • 3. 000
    '15.9.6 10:51 AM (116.36.xxx.23)

    법으로도 어찌 할 수 없는 것인지,,, 대체 무슨 이익관계들이 얽혀있으면
    이런 야만이 없어지지도 않고 오히려 점점 더 교활하고 악랄해지는 것일까요...

  • 4. aprilbus81
    '15.9.6 10:54 A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인두겁을 쓰고 어찌 저럴 수 있나, 하지만
    인간이라 이리도 잔인해질 수 있다는 것.

    인간이라 진저리처지게 싫어지고 슬퍼지는 시간이네요.

    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가 잘 아물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 5.
    '15.9.6 10:54 AM (223.62.xxx.78)

    인두겁을 쓰고 어찌 저럴 수 있나, 하지만
    인간이라 이리도 잔인해질 수 있다는 것.

    인간이라 진저리처지게 싫어지고 슬퍼지는 시간이네요.

    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가 잘 아물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 6. 당장
    '15.9.6 11:04 AM (123.213.xxx.5)

    마음이아픈건...없어지지않을거란거예요..
    방송때문에 당장 여파는 있겠지만
    또 잠시 이러다말겠죠..
    저런 도박에 경찰들
    안끼고하는데 별로없을거예요.....
    힘없이 죽지못해 러닝하는 개하며..
    아파도 신음소리하나 안내는게
    안쓰러워 죽을거같네요..
    마지막에 너무도 순한눈빛보고 마음이
    무너져내립니다....
    투견들 도대체 어떤사람이 보는건지
    인간 본성은 참으로 알수없단...

  • 7.
    '15.9.6 11:05 AM (101.181.xxx.213) - 삭제된댓글

    삽겹살, 소고기, 생선 먹으면서 이런 말 하는거 무슨 소용일까요.

    개는 불쌍하고 소, 돼지는 안 불쌍한가요? 물고기는요?

    다른 고기는 얌얌 먹어대며 자신이 잔인한지도 모르는게 인간이죠.

    남을 비난할때는 우선 나부터 돌아봐야 해요.

  • 8. ..
    '15.9.6 11:17 AM (125.130.xxx.249)

    글만 읽어도 마음 아프네요.
    강아지 키우고 있지만..
    그런 놈들 똑같이 당해봐야해요

  • 9. 쩝님..
    '15.9.6 11:19 AM (121.168.xxx.110)

    여기서는 무슨 고기를 먹네 마네하는 얘기가 아니잖아요.돼지와 소와 물고기한테 돈걸고 싸움시켜요? 운동시킨다고 런닝머신위에다 쇠사슬걸고 30분동안 쉬지도 못하게 뛰게 만들고 싸우다 상처나면 마취도 안시키고 상처를 실로 꼬매요?방송을 한번 보세요.

  • 10. 쩝님.
    '15.9.6 11:20 AM (42.82.xxx.109)

    쩝님 같은 분 논리가 제일 바보같은 논리같아요.

    그렇게 모든일을 말한다면
    세상일, 한번에 손바닥 뒤집듯이 모든 패러다임이 바뀌지않는한
    아무 노력도 할 필요가 없단 말이잖아요.

    투견행위를 욕하는데, 모피를 욕하는데
    다른고기는? 물고기는? 식물은?? 타령 해대는 사람들....
    물론 다 불쌍하고 가엾습니다.
    저도 모든이들이 남의 시체는 안먹고 왠만하면 채식했으면 좋겠어요.
    허나 그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잖아요?
    그럼 어찌해야됩니까.
    가장 불필요하고, 가장 잔인한 행위부터 끊어가고 개선해 나가야하는겁니다.
    육식도 하는데, 다른 고기도 불쌍해서 투견도 욕하지말고 냅둬라?
    투견이 안하면 사람들이 괴로워 죽을정도로 인간생활에 필요한겁니까?
    모피가 안입으면 얼어죽어요?? 아니잖아요.

    다시 말하지만 가장 불필요하고 가장 잔인무도한 일들부터 없애자고 요구하는 목소리에
    그런 물타기는 진짜 바보같은 말이에요.

    비유하면,
    환경을 위해 세제를 줄이자, 일회용품 줄이자는 사람한테
    니가 차도 타고, 전기도 쓰고 문명혜택 받고 살면서
    왜 그런것만 오바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하고 같은논리.

    다 바꾸진 못해도
    할수있는것 작은것 하나라도 해야되고, 개선해 나가야 그나마 세상이 나아지는 겁니다

  • 11.
    '15.9.6 11:22 AM (61.255.xxx.235) - 삭제된댓글

    같은 사람들부터 계몽 좀.

  • 12. 윗님
    '15.9.6 11:23 AM (220.121.xxx.167)

    그런 논리라면 세상에 나쁜짓을 봐도 그냥 두고만 봐야겠군요.
    차라리 깨끗하게 죽이는게 낫지 저렇게 처절하게 고통받게 하고 몸과 마음을 만신창이로 만드는 저런 짓은 비난받아 마땅하고 강력한 법조항이 꼭 만들어졌음 좋겠어요.
    투견 하면 강인하고 공격적이고 무서운 짐승이다란 생각을 갖고 살았는데 한 투견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네요.
    순수 그 자체였어요. 너무나 힘없고 착한...
    태어나 죽을때까지 고통만 받다 살아간다면 휴 넘 끔찍합니다. 죽어야만 고통에서 해방될수있다는 거...

  • 13. ...
    '15.9.6 11:30 AM (122.31.xxx.155)

    쩝 같은 분은 세상 모든거에 비판도 할 수가 없으시겠어요.
    나쁜걸 왜 나쁘다 못하나요. 먹으려고 살생하는거랑 재미로 살생하는게 같나요?
    정말 이상한 분이시네.

  • 14. 000
    '15.9.6 11:56 AM (116.36.xxx.23)

    몇년전에도 동물농장에 투견 얘기 방송했었는데,,, 아무것도 달라진건 없네요.
    아,, 서명운동이라도 했음 좋겠어요.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린 인간인데...

  • 15. 쩝님
    '15.9.6 12:29 PM (42.82.xxx.109) - 삭제된댓글

    그런 논리라면 세상에 나쁜짓을 봐도 그냥 두고만 봐야겠군요 //// 난독증 있으세요???

    작은일부터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자는데
    님이 먼저 다른 생명 타령하면서 냅두라는식으로 말했잖아요.
    세상에 나쁜짓을 봐도 그냥 두고만 봐야된다는건 님 논리였는데
    자기가 한말을 왜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지 ㅎㅎㅎㅎ

    제가 몇번이나 가장 잔인하고 불필요한 일부터 개선해나가자고 했는데
    이게 무슨 아무것도 안하고 냅둬야된다는 말을 하는지요?? 난독증이신가

  • 16. 윗님?
    '15.9.6 12:30 PM (42.82.xxx.109) - 삭제된댓글

    그런 논리라면 세상에 나쁜짓을 봐도 그냥 두고만 봐야겠군요 //// 난독증 있으세요???

    세상 모든일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꿀수없으니
    제가 몇번이나 가장 잔인하고 불필요한 일부터 개선해나가자고 했는데
    이게 무슨 아무것도 안하고 냅둬야된다는 말을 하는지요??
    난독증이신가

  • 17.
    '15.9.7 4:42 PM (1.234.xxx.15)

    인간의 탈을 쓴 악마들이죠.. 동물학대하는 것들은..
    맘아파서 기사만 읽고 영상은 보지도 못하겠네요.
    아픈맘 미안함맘에 괜시리 자고 있는 울 강아지 붙들고 궁딩이 팡팡해줬네요. 미안해.. 그럼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454 영어유치원 고민입니다. 5 .... 2015/10/30 1,234
495453 용숙언니와 돌돌군 ㅡ.ㅡ 2015/10/30 696
495452 고소 당해도 싸요. 일부 댓글러들 49 솔직히 2015/10/30 3,154
495451 이런것도 편애인가요? 2 .. 2015/10/30 822
495450 기아대책 연봉 어느정도인가요? 3 ... 2015/10/30 2,978
495449 새벽반! 전 이런거 하는지 오늘에서야 알았는데 여기 가시는분 계.. 리얼라떼 2015/10/30 1,212
495448 뼛속까지 유교식.. 4 .. 2015/10/30 1,115
495447 남자친구랑 권태기같아요. 어떡하죠? 7 dd 2015/10/30 5,421
495446 역사교과서 정확히 뭘 바꾼다는건가요.. 49 ... 2015/10/30 1,740
495445 아치아라 오늘 많이 무서웠나요? 3 ... 2015/10/30 1,916
495444 아들 초등학교를 한국에서 보내야 할까요? (싱가폴 영주권자입니다.. 8 아자 2015/10/30 1,765
495443 캐나다에 있는 동생한테 물건을 보내고 싶은데 비용이 얼마 정도 .. 7 .. 2015/10/30 993
495442 헐!.. 그녀는예뻤다 결말 스포들 소름끼침 20 귀신설 2015/10/30 23,597
495441 반복적인 소리 내는 남편에 대한 노이로제 20 2015/10/30 6,729
495440 네이트판 이혼후기 ㅋㅋㅋㅋ 2015/10/30 5,431
495439 냉장고 속 사흘된 찐 고구마 1 먹어도 되나.. 2015/10/30 1,773
495438 남편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13 에이 2015/10/30 4,745
495437 이런 남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 2015/10/30 1,326
495436 스웨덴이나 덴마크등 북유럽... 2 유리병 2015/10/30 1,910
495435 백주부 두부강된장 했는데 지금 또 밥먹고 있어요.ㅠㅠㅠㅠ 25 ,, 2015/10/30 6,233
495434 햄스터키우는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 15 11 2015/10/30 3,216
495433 ct조영제찍고나서 8 가려워요 2015/10/30 2,478
495432 남편이라 투닥투닥. 5 우울... 2015/10/30 1,257
495431 혹시 아직 안 하신 분 계시면 부탁드려요(국정화반대) 3 == 2015/10/30 584
495430 노안 수술 후유증 10 삶의 모양 2015/10/30 7,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