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전세 월세 올려달라는데...궁금해서요
결혼10년차 결혼할때 부모님도움 거의 없이 일산에서 19평 아파트 전세 5000에 시작했어요. 2년,길면 4년만에 이사다니고 ㅜㅜ 그동안 모은 돈은 1억 8천정도 됩니다. 아이들이 8.6살 남자아이라 좀 넓게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32평 1층으로 2년전 그당시 전세 시세가 1억9천~~2억이었는데 반전세로 1억 3500에 20으로 살고 있었네요.
2년사이 30평 아파트 전세가 미쳐날뛰더라구여. 2억 7000까지 전세가 올랐어요 매매가 3천인데..
이번달 재계약이 돌아와서 집주인이 보증금인상 없이 월세만 30 더 올린다 하는데 사정사정해서 보증금 4500 더 올려 1억 8천에,월세 10만원 더 올려 30만원으로 얘기중입니다
여기서 저의 고민은
1. 생활비를 아껴서 30월세 내며 그냥 산다.
2. 대출을 받아 집을 산다. (이근처 집을 사려면 1억2천정도 대출받아야하는데 대출이자가 30정도 나오겠더라구여. 여기가 화정이라 생활권도 좋고 학교도 전학안가서 좋은데 아파트가 넘 오래되고 요즘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하는데 지금 매매시기가 아닌가 싶기도하고...)
3.분수에 맞게 가진돈에서 집 구해 산다 ( 근처 삼송 신도시 신축빌라는 제가 가진 돈에서 전세 구할 수도 있을 거 같더라구여. 근데 빌라생활은 처음이라 ...)
말이 넘 많았네요. 집없는 설움 10년 겪은 여자의 고민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82님들의 지혜 부탁드려요 꾸벅
1. 상황을 보니
'15.9.6 9:13 AM (211.36.xxx.245)이자 30 생각하고 집 사겠어요ㆍ
2. ..
'15.9.6 9:19 AM (118.36.xxx.221)아이들이 이제 자리잡고 학교다닐때네요..
집값떨어질까 고민으로 구입못하시는거 같네요.
이사다니기 힘드신거 아실테고 물가오르니 월세는 앞으로도 계속 오르지 않을까요?
그냥 지금 계신곳 사시는게 어떨지요..
지금집은 층이낮으니 같은 아파트 로얄층이나 좀 놊은곳으로 구입권해요..빌라쪽으로 자리잡으시면 계속 그쪽에서 사셔야 할텐데 아이들이 아직 어리네요..3. 저도
'15.9.6 9:19 AM (39.117.xxx.200)집 사는거에 한표.
일단 아이들 연령대와 학군등으로 봤을때 최소 10년은 머물러도 좋은 환경이시네요.
어차피 집값하락은 투자를 목적으로 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지 않을까싶어요.
이사때마다 이렇게 신경쓰이고 사정해야하고. 복비물고..
저라면 마음편히 구입하겠어요.4. ..
'15.9.6 9:22 AM (118.36.xxx.221)전세는 점점 없어지고있는거 아실테고..
5. ㅇㅇ
'15.9.6 9:27 AM (58.140.xxx.35) - 삭제된댓글일산 화정이면 님이 살아봐서 잘 알겠지만 쾌적하고 아이들 키우기좋은동네예요
집이 낡아도 내부수리하고 사는거죠 강남에 30년 넘은 낡은 아파트들도 내부는 화려하니깐요
일산 집값 거품 없는편이라 하락할것같진 않아요 거긴 투자수요보단 실거주 위주의 분위기 도시라서요6. 원글이
'15.9.6 9:31 AM (125.187.xxx.59)여기 살기는 정말 좋아요 애들 키우기 좋아서 떠나기 싫은 곳이네여 근데 집을 사려면 1억 2천을 대출 받아야하는데 감당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7. ..
'15.9.6 9:34 AM (118.36.xxx.221)저도 대출있지만 금리가 갑자기 확 오르진 않을거에요.
8. ....
'15.9.6 9:35 AM (39.7.xxx.185) - 삭제된댓글집값 떨어진다는 말 믿지마세요.
집 없는 사람들이 값떨어지면 잡으려고
퍼뜨리는 말이에요.
집에 관해 선견지명 있어 항상 예견하면 맞추던 전문가 말이 앞으로 5년후엔 폭등할거라 했고 가까이는 완만히 계속 오를거라 하네요..
지금 잡으세요
나중엔 더힘들어질 수 있을 거에요
여기 올라오는 글이 진실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9. ....
'15.9.6 9:37 AM (39.7.xxx.185) - 삭제된댓글전문가 이름은 기억못하겠는데
기사에도 여러번 났던 사람이에요
과거에도 맞추고10. ....
'15.9.6 9:39 AM (39.7.xxx.185) - 삭제된댓글강남권이나 잠실쪽은 미친가격 맞지만
그외 거품없는지역은 한참 더 오를겁니다..11. 집
'15.9.6 9:57 AM (118.34.xxx.140)집을 살 때 잘 고려할 사항이 잘 팔릴 집이냐? 인 것같아요
부동산이 불황기일 때 집값도 떨어질 때
찾고자하는 수요자가 많이 없고
매물은 많을 때 내 집이 잘 팔릴까? 에 해당하는 집
그 동네에서 사고 싶은 집입니다
로얄층 향 동
잘 보고 사세요
일층은 저얼대 아닙니다12. 왠만하면
'15.9.6 10:32 AM (211.178.xxx.223)사세요.
그리고 집값요? 글쎄요.
근데 화정이 거품이 낀 동네도 아니고... 외려 저평가 대표지역 아니던가요?
글구 떨어진다해도 30평대가 얼마나 더 떨어지겠어요? 설마 2억 되겠어요??
애들 어릴때 집 장만 하는 게 답입니다. 나이 먹으면 돈 벌기도 힘들뿐더러 쓸 데도 더 많아져요.
애들 초딩일때 장만하세요.13. ㅇㅇ
'15.9.6 10:36 AM (183.109.xxx.51)32평 3억이면 떨어질래야 떨어질 가격도 아니네요.
애 초등일테이 이사도 어렺고 정착해야죠
고민안하고 사요. 저라면
단 1층은 별로네요
글구 여기 집값 떨어진다는소리 귀담아듣지 마세여14. dd
'15.9.6 10:36 AM (180.230.xxx.39)실거주 집한채면 집값이 오르던 떨어지던 상관없지 않나요 ?어차피 내집 떨어지면 다른집도 떨어질덴테..
근데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우리나라 금리도 오르게 되면 혹 예전 imf때처럼 미친듯이 오르지 않을까 걱정 하는 분 많은거 같아요.그렇지 않다고 믿지만 걱정되면 2년 더 반전세로 살아보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을 듯15. 동네
'15.9.6 11:12 AM (1.236.xxx.29)저도 화정인데 반갑네요~
저희도 이번에 30평대 이사가려고 하는데
제가 가려는 곳은 매매가가 3억2천 정도더라구요..초등학교랑 공원앞에 ^^;;
저는 여기 구조가 썩 마음에 들지 않고 오래되서 매매하기는 아쉽고
더군다나 이가격이 잘 오르지 않던 이동네에서 꼭대기에 사는거 같아서 ㅠ... 전세로 들어가려구요
여기가 애들키우기는 괜찮잖아요
학교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그래서 당분간 딴데로 이사가긴 그렇고 해서요
매매하시는것도 괜찮을거 같긴한데 1층은 전세라면 모를까 매매는 별로인거 같아요
요즘 집 알아보러 다니다 보니 전세도 1층은 많이 나오는데 수리 다 해놔도 금방 안나가더라구요
그냥 거기서 살 생각이면 전세로 사시고
매매할 생각이시면 다른층 알아보세요16. 숲ᆞ
'15.9.6 12:00 PM (118.33.xxx.148)집사는거는 찬성
근데 낡은 아파트 말고 삼송 원흥쳐럼 좀더 서울 가차운 새아파트 요
아는이 삼송미분양일층3억중반에 샀대요 애셋ᆢ있어서
30이믄 일억대출금 되나요,
한 십ㅈ년ㅈ갚는다 치고 새집사서 기냥살겄어요 저라믄17. ᆢ
'15.9.6 3:24 PM (211.202.xxx.120)화정에 10년이상 살았는데 집값이 그닥변동없습니다 서울 올라도 화정은 안 오르고 대신 집값이 폭락해도 그닥많이 떨어지지도 않구요.아시다시피 어린아이들 키우기에 편의성은 최고입니다 학교 학원가깝고 마트많고 도서관이나 음식점도 많구요 . 혹시 투자라면 말리겠지만 실거주라면 괜찮다생각합니다 .
단 1층은 매매로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않구요 화정역세권으로 층수 괜찮은게 낫지않나 싶네요 .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화정이 좋은데 혹시 중고등까지 보신다면 마두나 주엽쪽도 괜찮아요 집값은 화정과 큰차이 없는데 학교나 학원가는 화정보다 낫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0019 | 졸업증명서는 아무 학교에서나 발급해주는거죠? 2 | 재수생 | 2015/09/07 | 2,012 |
480018 | 하와이 가는 항공편 문의드려요 7 | 궁금걱정 | 2015/09/07 | 1,471 |
480017 | 매일쓰는 애들 교재 문제집 어디놔두시나요 3 | 좀 알려주세.. | 2015/09/07 | 846 |
480016 | 새로오신 산후도우미.. 4 | ㅠ | 2015/09/07 | 2,189 |
480015 | 편식하는 강아지 많은가요? 9 | 편식쟁이 | 2015/09/07 | 1,606 |
480014 | 중견기업 운영하면 잘사는건가요?? 6 | 흠 | 2015/09/07 | 1,800 |
480013 | i 발음이 어려워요 3 | 영어초보 | 2015/09/07 | 786 |
480012 | “해상 1시간 내 구조”는 헛말…세월호 후 달라진 건 없었다 4 | 세우실 | 2015/09/07 | 865 |
480011 |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과 잘 지내려면... 2 | 평화 | 2015/09/07 | 1,594 |
480010 | 단독 주택 리모델링 조언좀 주세요 8 | 방울어뭉 | 2015/09/07 | 3,270 |
480009 | 스팸등록하면 전화도 안울리나요? 2 | 접근금지 | 2015/09/07 | 1,285 |
480008 | 미국 MBA다녀오신분들 질문드립니다 7 | 오호라81 | 2015/09/07 | 2,762 |
480007 | 유럽난민 궁금해서 파파이스 들어봤는데 6 | 어젯밤 | 2015/09/07 | 2,427 |
480006 | 통영 아파트 알려주세요 4 | 궁금 | 2015/09/07 | 1,765 |
480005 | 스타벅스 사이렌오더로 주문하면 별 안주나요?? 3 | ^^ | 2015/09/07 | 3,803 |
480004 | 마늘까기의 신세계^^-저스트 쉐킷 쉐킷~ 7 | 마사 | 2015/09/07 | 3,556 |
480003 | 보이는거하고 참 많이 다른 제 사이즈요... 3 | 궁금궁금3 | 2015/09/07 | 894 |
480002 | 햇빛을 포기한 집 얼마면... 21 | 이정도 | 2015/09/07 | 4,144 |
480001 | 전자랜지 제일 작은 거 써보신 분... 2 | 혹시 | 2015/09/07 | 919 |
480000 | 우쿨렐레 배워보신 분께 질문 드려요~ 4 | 아기엄마 | 2015/09/07 | 1,332 |
479999 | 50대 초반 남편 스파크 사자네요.어쩔까요? 14 | 0 | 2015/09/07 | 4,303 |
479998 | 초등여아 옷 추천부탁해요 1 | 175 | 2015/09/07 | 1,189 |
479997 | 증권회사에서 무슨일을 하면 그렇게 돈을 많이 주나요? 10 | 우히히 | 2015/09/07 | 3,730 |
479996 | 감자 싹난거요 2 | 감자싹 | 2015/09/07 | 1,042 |
479995 | 층간 소음이 너무 심한데 어떡하죠.T.T 10 | ajimae.. | 2015/09/07 | 2,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