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못생겼는데 ..남자는 잘생긴 경우 보면 ..어떤 생각 드나요 ?

붕붕 조회수 : 10,298
작성일 : 2015-09-05 22:50:42

보통 남자가 못생기고 여자가 이쁜 경우는 ..남자가 돈 많은가보다 ..하고 우스개소리 하잖아요 ..


근데 반대의 경우는 어떤 생각이 드나요 ? 전 그런경우는 ..걍 부럽더라구요 ㅎㅎ


물론 남자도 여자 돈 보고 했다 뭐 그렇게 생할수도 있겠지만 ..그런경우가 아닐경우엔 ..


전 정말 부럽던데 ..못생겨도 사랑해주는거니까 ..얼마나 좋겠어요 ..어떤 커플보니깐 그냥 생각이 나서요 ..


남자는 훤칠한 키에 ..누가봐도 미남 ..여자는 ..하나도 꾸미지 않고 ..민낯에 평범한 고등학생 같은 ?  이미지 ..작고 통통..


그래도 남자가 좋아 죽던데 .. 누군 꾸며도 그런 미남자 구경도 못해보는데 ..에혀 걍 부러워서 뻘글 남겨 봅니다 ㅋㅋ

IP : 211.199.xxx.3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무지고
    '15.9.5 10:52 PM (210.178.xxx.203)

    똑똑하다.

  • 2. 제가
    '15.9.5 10:55 PM (175.209.xxx.160)

    그런 커플을 아는데요, 여자가 굉장히 성격이 좋고 똑똑해요. 회사에서 아주 인정받고 잘나가는 직원이고 대인관계 엄청 좋아요. 그런 여자를 알아보는 남자의 안목이 좋은 거죠.

  • 3. 애교가
    '15.9.5 10:55 PM (112.173.xxx.196)

    많다.. 실제 내가 그런 케이스 였음.

  • 4. 여자집 부자
    '15.9.5 10:56 PM (175.223.xxx.25)

    김윤ㅎ 이란 정치인 사위가 그런 케이스
    그집 딸 뚱하고 못생겨 아버지 근심
    남자가 장인 보고 붙더군여

  • 5. 쯪쯪
    '15.9.5 10:57 PM (121.130.xxx.151) - 삭제된댓글

    `여자보는 눈이 저리 없나 '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6. ㅠㅡㅠ
    '15.9.5 10:58 PM (118.223.xxx.166) - 삭제된댓글

    저요 ㅠ 남편은 어딜가나 잘생겨다 소리들어요 전 아주아주 평범그자체(제기준) 그러고 남편이 절 쫓아다녔는데 안 믿어요 남들이 보면 남편은 인물좋고 놀기도 잘놀고 그러니 결혼전에 많이 놀어봐서 저같이 착하고 현모양처(?)같은 스타일 고른것같다고 ㅡ,,ㅡ

  • 7. 연분이구나
    '15.9.5 11:04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아무생각 안드는데.....

  • 8. ..
    '15.9.5 11:06 PM (112.187.xxx.4)

    우리부부가 그래요.
    남편이 엄청엄청 쫒아다니고 긴세월 해바라기해서 결혼했어요.그는 한결같고 착하지만 시댁이 꽝이네요.
    결혼하고 알았어요.
    그가 왜그렇게 일관되게 냉랭했던 제게 목맸는지
    우리집 와보고 느낀점이 천국 같았데요.
    가족간 분위기가요.그리고 제가 갖고있던 천방지축눈치없는거 까지 좋아보였데요.자긴 경험해본적 없어서...
    지금은 그는 좋아지고 전 나빠지고..
    본능적으로 자신의 결핍된 부분을 찿는가 싶어요.

  • 9. .........
    '15.9.5 11:15 PM (61.80.xxx.32) - 삭제된댓글

    우리 교회에 장동건 찜쪄먹는 얼굴이 오빠가 있어요. 고증학고 대 실제로 배우 하라고 길거리 캐스팅 되고 자꾸 연락오고... 오빠 아버지가 안된다고하고 오빠도 별로 관심없어 그쪽으로 안갔지만요.
    근데 부인은 아주아주 평범한 얼굴이에요. 그 오빠 자체가 얼굴 예쁜 거 안따져요. 정확히 말하자면 자기 잘생긴 것도 잘 모르고 자기 여동생 못생긴 것도 모르고, 미추에 대한 구분이나 관심이 별로 없어요.

  • 10. .........
    '15.9.5 11:16 PM (61.80.xxx.32)

    우리 교회에 장동건 찜쪄먹는 얼굴인 오빠가 있어요. 지금 50 다됐는데도 정말 멋있어요. 고등학교 때 실제로 배우 하라고 길거리 캐스팅 되고 자꾸 연락오고... 오빠 아버지가 안된다고하고 오빠도 별로 관심없어 그쪽으로 안갔지만요.
    근데 부인은 아주아주 평범한 얼굴이에요. 그 오빠 자체가 얼굴 예쁜 거 안따져요. 정확히 말하자면 자기 잘생긴 것도 잘 모르고 자기 여동생 못생긴 것도 모르고, 미추에 대한 구분이나 관심이 별로 없어요.

  • 11. ...
    '15.9.5 11:33 PM (58.226.xxx.169)

    여자가 매력적인가 보다, 그리고 남자는 똑똑하구나.

  • 12. 저요!
    '15.9.5 11:37 PM (42.2.xxx.195)

    제가 그런 케이스;;에요. 전 그냥 평범한 얼굴(요새는 나이드니 그마저도 더 못나보이는)인데 남편은 이목구비확실하고 눈에 확들어오는 스타일.. 게다가 조건도 저보다 훨씬 좋아요 ㅠㅠ
    근데 미스테리한건 남편이 저 처음보고 반했어서 엄청 쫓아다녔어요. 제 눈이 쳐지고 부드러운 인상인데 그런 강아지상이 좋다고..
    저도 남들이 제 남편 잘생겼다고 할때마다 궁금해요 저에대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아마 제 성격이 무지 좋을거라고^^; 지레짐작하지 않을까요?

  • 13. ..
    '15.9.6 12:22 AM (112.158.xxx.36)

    속사정 모르지만 겉에서 보기엔
    남자가 꽤 괜찮은 사람이구나 싶을 것 같고,
    여자는 매력있을 것 같단 생각해요.

  • 14. ..
    '15.9.6 12:29 AM (112.149.xxx.183)

    어찌됐든 부럽죠.
    제 주위에 세 커플 있는데 두 커플 공통점은 여자들 집안이 좋고 남자들은 개천용에 똑똑하고 약은 야망 덩어리. 여자들이 남편을 엄청 좋아하고 잘 생긴 남편 잡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았다고 자기 입으로 실토. 이중 한 커플 남자는 제가 어릴 적부터 봐 온 동창인데 학생 때부터 이런 여자들만 사귀더군요. 얼굴은 안 봄. 결국은 자기가 원하는 데로 다 이룸.
    한 커플은 여자 전문직이고 엄청 똑똑..남편 남성적 매력 밖에 없고 여자 그거만 봄.. 남편 솔직히 한심한데 여자는 평생 공부만 해서 그런가 남편 엄청 좋아함..

  • 15.
    '15.9.6 12:51 AM (112.166.xxx.180)

    여자네 집이 잘살거나 혹은 남자생긴것만 멀쩡하고 능력 별론가 보구나

  • 16.
    '15.9.6 1:17 AM (175.252.xxx.115) - 삭제된댓글

    자기가 잘 생긴 남자들은 여자 외모에 크게 신경 안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그런 경우 많았어요.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잘 생기고 예쁘면 스스로 알고 인물값 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런 것에 별로 무관심한 사람들도 있어요. 둥글둥글한 성격이거나 다른 걸 추구하는 경우일 수도 있겠죠.

  • 17.
    '15.9.6 1:17 AM (175.252.xxx.115) - 삭제된댓글

    자기가 잘 생긴 남자들은 여자 외모에 크게 신경 안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엔 그런 경우 많았어요.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잘 생기고 예쁘면 스스로 알고 인물값 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런 것에 별로 무관심한 사람들도 있어요. 둥글둥글한 성격이거나 다른 걸 추구하는 경우일 수도 있겠죠.

  • 18. 다 그런건 아니고
    '15.9.6 1:21 AM (124.199.xxx.248) - 삭제된댓글

    여자가 연애 경험이 많아서 혹은 생긴건 박색인데 까져서 남자들의 약한 부분을 잘 요리 했구나 싶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케이스도 있어요.
    이런 여자들은 참 꼴값인게 바람도 피운달까...난잡하기까지 해요.

  • 19. 다 그런건 아니고
    '15.9.6 1:22 AM (124.199.xxx.248) - 삭제된댓글

    여자가 연애 경험이 많아서 혹은 생긴건 박색인데 까져서 남자들의 약한 부분을 잘 요리 했구나 싶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케이스도 있어요.
    이런 여자들은 참 꼴값인게 바람도 피운달까...난잡하기까지 해요.
    남자를 그런 쪽으로 잡

  • 20. 다 그런건 아니고
    '15.9.6 1:23 AM (124.199.xxx.248)

    여자가 연애 경험이 많아서 혹은 생긴건 박색인데 까져서 남자들의 약한 부분을 잘 요리 했구나 싶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케이스도 있어요.
    이런 여자들은 참 꼴값인게 바람도 피운달까...난잡하기까지 해요.
    남자를 그런 쪽으로 접근해서 코 꿰는 스탈이다 보니.

  • 21. ....
    '15.9.6 1:23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너무 잘생긴 남자중에 생긴거 빼고 나머지는 거의 수준이 떨어지는 남자를 많이 봐서... ㅠ.ㅠ 잘생긴거만 중요시하는 능력있는 여자에게 사랑받으며 나머지는 너그럽게 용서받고 살지 않을까 생각~

  • 22. 누구냐넌
    '15.9.6 1:28 AM (220.77.xxx.190)

    여자가 똑똑하고 기가센가보당?!!

  • 23. 외모지상주의 사회
    '15.9.6 3:13 AM (108.63.xxx.150) - 삭제된댓글

    어딜 가나 다 똑같지만 한국이 유독 심해요.
    지금 해외 나와있는데 잘생긴 남자 평범한 여자 커플 부부 정말로 많아요. 한국 2세들도 그런 경우 많이 봤고요.
    한번 더 말하자면은 어딜 가나 그렇지만 유독 심한 한국 사회 조금은 걱정되지 않나요?

  • 24. 외모가 판단기준이 아니죠
    '15.9.6 4:21 AM (107.77.xxx.90)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늙으면 부질없을 외모보다는 같이 있는 시간이 즐겁게 대화가 되는 상대를 배우자로 꿈꾸죠. 대화 통하는 부부가 더 행복해요.

  • 25. 재능이필요해
    '15.9.6 8:15 AM (125.180.xxx.130)

    전..여자 직장이 좋은가보다. 공무원이나 교사 이런 부류의 여자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부터 먼저 나요 ㅜㅜ; 아마 제가 제 직업에 자신감이 없어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다보니 세상을 그 시각으로 자꾸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 26. 좋은하루
    '15.9.6 8:22 AM (118.216.xxx.194) - 삭제된댓글

    시댁 친정 다 남자들 외모가 월등히 좋습니다
    글보고 살펴보니 남자들은 외모 안본거 같고 여자들은 외모도보고 배우자 고른거 같네요
    아마 살면서 무의식적으로 남자 여자외모에 대한 기준점이 형성 된 거 아닌가 싶네요

  • 27. ..
    '15.9.6 12:11 PM (59.6.xxx.187)

    전 딱 드는 생각이 인연은 따로 있나 보다 ,여자가 매력 있나 보다
    그리고 남자가 왠지 인성이 괜찮을것 같은 느낌;;

  • 28. ..
    '15.9.6 1:40 PM (115.134.xxx.193)

    서로 얼굴을 보지 않고 마음을 봤겠죠. 별 생각 안드는데요. 사는데 외모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 29. 못난이들
    '15.9.6 2:02 PM (210.113.xxx.71)

    제 주위에 보면,,
    여자들이 성격이 좋아 남자한테 잘하더군요
    잘 삐지지도않고 남자위주로 스케줄을 맞추고
    음식도 잘하더군요
    시댁에도 잘하고ᆢ
    조물주가 못생긴 대신 다양한 재능을 준듯요 ㅋ

  • 30. .....
    '15.9.6 6:52 PM (1.229.xxx.23) - 삭제된댓글

    여자가 성격도 좋지만 예의도 깍듯하고 음성과 말투가 낭랑한 경우 - 남자가 진국이군
    여자가 성격은 좋은나 평범하고 특징 없을 경우 - 남자가 무능력하군

  • 31. .....
    '15.9.6 6:53 PM (1.229.xxx.23) - 삭제된댓글

    여자가 성격도 좋고 예의 깍듯하고 결정적으로 음성과 말투가 뛰어나게 좋은 경우 - 남자가 진국이군
    여자가 평범하고 특징 없을 경우 - 남자가 무능력하군

  • 32. ............
    '15.9.6 6:56 PM (1.229.xxx.23) - 삭제된댓글

    여자가 언행에 품위가 넘치는 경우 - 남자가 진국이군
    여자가 평범하고 특징 없을 경우 - 남자가 무능력하군
    여자가 돈많고 경박한 스타일 - 남자가 속물이군

  • 33. ............
    '15.9.6 6:56 PM (1.229.xxx.23) - 삭제된댓글

    여자가 언행에 품위가 넘치는 경우 - 남자가 진국이군
    여자가 평범하고 특징 없을 경우 - 남자가 무능력하군
    여자가 능력이나 돈은 많으나 경박한 스타일 - 남자가 속물이군

  • 34. ............
    '15.9.6 6:57 PM (1.229.xxx.23) - 삭제된댓글

    여자가 언행에 품위가 넘치는 경우 - 둘다 진국이군
    여자가 평범하고 특징 없을 경우 - 둘다 무능력하군
    여자가 능력이나 돈은 많으나 경박한 스타일 - 둘다 속물이군

  • 35. ....
    '15.9.6 7:00 PM (1.229.xxx.23)

    여자가 언행에 품위가 넘치는 경우 - 진국이군
    여자가 평범하고 특징 없을 경우 - 무능력하군
    여자가 능력이나 돈은 많으나 경박한 스타일 - 속물이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03 영어 회화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요? 3 영어공부 2015/09/08 1,590
479702 샴고양이 너무 너무 이뻐요 10 샴고양이 2015/09/08 1,779
479701 전기렌지사용하시는분들요... 7 급해요 2015/09/08 1,673
479700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박정희의 유신독재와 판박이 6 역사왜곡 2015/09/08 593
479699 MB 정부의 자원외교 ‘총리실 문건’ 공개…“자원개발 투자로 손.. 세우실 2015/09/08 518
479698 색기가 있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ㅇㅇ 2015/09/08 13,927
479697 빨래후 수건이 너무 딱딱해요 24 빨래가 2015/09/08 8,472
479696 성적매력은 어떻게 생기는건가요? 7 끌림 2015/09/08 7,982
479695 내손으로 돈 버니 옷도 맘대로 사고 좋네요 8 직장맘 2015/09/08 2,559
479694 떡 만드는 기계 좋은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찹쌀 2015/09/08 5,044
479693 원래 요가하면 생리를 더 촉진시키나요? 2 요가 2015/09/08 2,471
479692 중계동 고교 잘 아시는 분 계세요? 3 학부모 2015/09/08 1,386
479691 온수매트. 담요 다 꺼냈어요 1 추워 2015/09/08 964
479690 짐 있는 상태로 방 확장공사 가능할까요 1 방확장 공사.. 2015/09/08 877
479689 아들이 요즘 인터넷 쇼핑 중독인가봐요~ㅠㅠ 상하이우맘 2015/09/08 680
479688 엑셀 질문좀 할게요 7 ㅇㅇ 2015/09/08 833
479687 스타킹 코안나게 신는방법 ㄴㄴ 2015/09/08 1,194
479686 아까 집관련올린사람입니다. .. 2015/09/08 783
479685 내딸과 바이올린 8 엄마 2015/09/08 1,424
479684 새우장 담을 간장 질문이요 2 새우장 2015/09/08 1,214
479683 방울토마토에 곰팡이가 폈는데 먹어도 될까요? 4 토마토 2015/09/08 18,671
479682 옷에 밴 땀냄새 없애는 법.. 9 수엄마 2015/09/08 14,115
479681 수시원서접수는 대행사에서 하나요, 각 학교 홈피에서 하나요 7 원서 2015/09/08 1,365
479680 복면가왕 2 김동욱 2015/09/08 1,203
479679 초2 여아 살빼기..뭘해야 할까요. 6 걱정 2015/09/08 2,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