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나이 많다고 윗분 대접 받으려는거 싫네요

...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5-09-05 22:20:15

회사에 40초반 여자분 입사했어요

그냥 사원으로요

저는 입사 3년차고요 30대 초반

직급은 그냥 사원이에요 저도

회사에 연령대가 높아서 제가 어린 나이도 아닌데 막내에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그분이 절 굉장히 만만하게 보고 대하는거 같아 기분 나빠요

말도 땡땡씨 그랬어? 이런식으로 말을 놓기도 하고요

하루는 기분 나빠서 저도 말을 확 놔버렸어요

그랬더니 충격 받았는지 제 말투가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냥 짜증나서 무시하고 전 다른 곳으로 가버렸구요

3년차긴 하지만 저도 사원이라 그냥 거기서 끝내긴 했는데

그냥 뭔가 불쾌해요

 

IP : 221.147.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5 10:22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나이가지고 유세 떠는 저런 사람들 때문에 나이든 사람들이 취업하는데 제한 받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 2. 어휴
    '15.9.5 10:22 PM (175.209.xxx.160)

    나이가 10살이나 많은데 최소한 연장자에 대한 예우도 안 하신 건가요.
    심지어 부하직원이라도 나이가 더 많으면 함부로 말 놓지 않아요.

  • 3. ...
    '15.9.5 10:25 PM (221.147.xxx.161)

    연장자 예우를 왜 안하겠나요?
    존대말 꼬박꼬박 하고 다 합니다. 그런데 회의실 정리같은거 사장이 그 분 시키면
    하고나서 저한테 기분나쁜걸 표현 해요 왜 자기만 하냐고요
    다른직원은 다들 바쁘고 그 분만 입사한지 얼마 안됬고 또 일이 많지 않아서 한가해서
    시킨건데도 그러네요
    그걸 윗분들 한테는 내색도 못하고 만만한 저만 잡고 그러는거 볼때마다 왜저러나 싶어요

  • 4. ...
    '15.9.5 10:26 PM (221.147.xxx.161)

    그리고 윗님 제가 먼저 말을 놨다는게 아니라
    그 분이 저한테 나이 어리다고 말을 놓고 가르치려 들고 그래서 기분 나빠서 한번 놔본 거였어요

  • 5. ...
    '15.9.5 10:27 PM (121.171.xxx.81)

    잘하셨어요. 가급적 그 분하고 같이 시간 보내지마세요. 저도 나이 많은 사람이지만 회사에선 직급, 경력이 우선이지 나이로 유세떠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어요.

  • 6. ..
    '15.9.5 10:35 PM (222.234.xxx.140)

    ㅇㅇ씨는 제가 선배라는걸 가끔 잊으시나봐요? 라고 돌직구 날리세요

  • 7.
    '15.9.5 10:36 PM (221.146.xxx.73)

    이래서 뽑을때 나이를 안볼수가 없어요 나이 먹은 티를 꼭 내더라구요

  • 8. QOL
    '15.9.5 10:40 PM (119.207.xxx.81)

    최선의 방법은 상대를 안하는것입니다.
    그런 부류들은 대부분 조금만 지나도 스스로 그릇이 안되서 문제가 드러납니다.

  • 9. ...
    '15.9.6 12:12 AM (92.21.xxx.94)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님이 처신 잘 못하면 완전히 그분이 나이로 선배노릇할거에요.
    조심하세요.
    은근히 나이로 밀어 부치는 사람들 많아요.

  • 10. 업무적으로만 대하세요.
    '15.9.6 1:06 PM (1.233.xxx.159)

    일도 잘 못하면 절대 도와주지 말고 알아서 해결하도록 하시고요. 회사인지 동네인지 구분 못하는 태도를 고치던가 제발로 나가던가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678 문재인, '학자금 대출금리 0%' 청년대책 곧 발표 15 gh 2015/09/22 1,397
484677 30대 후반 노처녀의 남자친구 입니다 49 또 다시 2015/09/22 23,236
484676 남자들에게 같은 대학동창이면.. .. 2015/09/22 763
484675 한여름이네~한여름~~ 18 아이고 2015/09/22 3,762
484674 하하하 누진세 폭탄 49 Gg 2015/09/22 5,599
484673 딱딱한 옥수수는 왜 그런거에요? 3 딱딱한 2015/09/22 1,516
484672 광주광역시 숙소 괜찮은 곳 5 광주 2015/09/22 1,360
484671 제번호 저장해서 갖고있는분이 라인톡 안읽는데요 2 2015/09/22 1,071
484670 삼성에서 새로나온 TV디자인 이쁘네요. 1 .. 2015/09/22 1,227
484669 은평구 장례식장 4 은평구 장례.. 2015/09/22 1,570
484668 무화과 먹는 법 12 ........ 2015/09/22 6,576
484667 '박근혜가 쏜다' 특별 군인 특식, 알고보니 ... 49 참맛 2015/09/22 2,276
484666 보통 작은 분들이 가슴이 크지 않나요?? 10 영피트 2015/09/22 2,092
484665 안 팔리는 빌라 떠넘기고 월세 주겠다는 친척이 있는데요 21 아놔 2015/09/22 4,705
484664 홈플러스에 갔다가 봉변당한 이야기. 28 엉엉~ 2015/09/22 7,481
484663 82에서 글퍼가서 씹고있네요 48 ㄱㄴㄷ 2015/09/22 3,020
484662 초등아이랑 시카고가서 뭘 하면 좋을까요.. 49 .. 2015/09/22 1,734
484661 갑자기 연락 뚝.. 2 궁금 2015/09/22 1,627
484660 제가 젤 먼저일까요? 화해 사이트 관련 글이 없네요?? 1 /// 2015/09/22 1,074
484659 건강검진했더니 1 어이구..내.. 2015/09/22 1,587
484658 3년 넘게 연락이 없는 친구는 접어야겠죠? 7 왜그럴까 2015/09/22 3,309
484657 시판곰국 맛있는 브랜드 아세요? 5 사미 2015/09/22 1,596
484656 신기하네요 1 ㅎㅎ 2015/09/22 847
484655 직장 다니면서 시부모상 안 알린다면 49 @ 2015/09/22 7,636
484654 중1 딸아이 생리를 너무 자주하는데 7 정정 2015/09/22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