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나이 많다고 윗분 대접 받으려는거 싫네요

...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5-09-05 22:20:15

회사에 40초반 여자분 입사했어요

그냥 사원으로요

저는 입사 3년차고요 30대 초반

직급은 그냥 사원이에요 저도

회사에 연령대가 높아서 제가 어린 나이도 아닌데 막내에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그분이 절 굉장히 만만하게 보고 대하는거 같아 기분 나빠요

말도 땡땡씨 그랬어? 이런식으로 말을 놓기도 하고요

하루는 기분 나빠서 저도 말을 확 놔버렸어요

그랬더니 충격 받았는지 제 말투가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냥 짜증나서 무시하고 전 다른 곳으로 가버렸구요

3년차긴 하지만 저도 사원이라 그냥 거기서 끝내긴 했는데

그냥 뭔가 불쾌해요

 

IP : 221.147.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5 10:22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나이가지고 유세 떠는 저런 사람들 때문에 나이든 사람들이 취업하는데 제한 받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 2. 어휴
    '15.9.5 10:22 PM (175.209.xxx.160)

    나이가 10살이나 많은데 최소한 연장자에 대한 예우도 안 하신 건가요.
    심지어 부하직원이라도 나이가 더 많으면 함부로 말 놓지 않아요.

  • 3. ...
    '15.9.5 10:25 PM (221.147.xxx.161)

    연장자 예우를 왜 안하겠나요?
    존대말 꼬박꼬박 하고 다 합니다. 그런데 회의실 정리같은거 사장이 그 분 시키면
    하고나서 저한테 기분나쁜걸 표현 해요 왜 자기만 하냐고요
    다른직원은 다들 바쁘고 그 분만 입사한지 얼마 안됬고 또 일이 많지 않아서 한가해서
    시킨건데도 그러네요
    그걸 윗분들 한테는 내색도 못하고 만만한 저만 잡고 그러는거 볼때마다 왜저러나 싶어요

  • 4. ...
    '15.9.5 10:26 PM (221.147.xxx.161)

    그리고 윗님 제가 먼저 말을 놨다는게 아니라
    그 분이 저한테 나이 어리다고 말을 놓고 가르치려 들고 그래서 기분 나빠서 한번 놔본 거였어요

  • 5. ...
    '15.9.5 10:27 PM (121.171.xxx.81)

    잘하셨어요. 가급적 그 분하고 같이 시간 보내지마세요. 저도 나이 많은 사람이지만 회사에선 직급, 경력이 우선이지 나이로 유세떠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어요.

  • 6. ..
    '15.9.5 10:35 PM (222.234.xxx.140)

    ㅇㅇ씨는 제가 선배라는걸 가끔 잊으시나봐요? 라고 돌직구 날리세요

  • 7.
    '15.9.5 10:36 PM (221.146.xxx.73)

    이래서 뽑을때 나이를 안볼수가 없어요 나이 먹은 티를 꼭 내더라구요

  • 8. QOL
    '15.9.5 10:40 PM (119.207.xxx.81)

    최선의 방법은 상대를 안하는것입니다.
    그런 부류들은 대부분 조금만 지나도 스스로 그릇이 안되서 문제가 드러납니다.

  • 9. ...
    '15.9.6 12:12 AM (92.21.xxx.94)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님이 처신 잘 못하면 완전히 그분이 나이로 선배노릇할거에요.
    조심하세요.
    은근히 나이로 밀어 부치는 사람들 많아요.

  • 10. 업무적으로만 대하세요.
    '15.9.6 1:06 PM (1.233.xxx.159)

    일도 잘 못하면 절대 도와주지 말고 알아서 해결하도록 하시고요. 회사인지 동네인지 구분 못하는 태도를 고치던가 제발로 나가던가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162 연못댁님. 블로그.. 11 뽀삐 2015/09/08 5,202
480161 평촌 롯데 잘 아시는 분 1 냠냠 2015/09/08 974
480160 날씨가 너무 좋으니 우울하네요 13 에휴 2015/09/08 2,480
480159 학교 상담가면 무슨 얘기하시나요, 1 학부모 2015/09/08 1,102
480158 법원 ‘박원순 시장 아들 비방’ 금지 5 판결 2015/09/08 1,090
480157 친정 어머니 골절..도우미 하시는분 어디서 부르나요? 1 파랑 2015/09/08 1,202
480156 일못해서 짤린적 있는분 계세요? 16 dlf 2015/09/08 9,073
480155 카톡 선물 보내기 1 카톡 2015/09/08 1,190
480154 아시아나 진짜 화나네요 -_- 11 freedo.. 2015/09/08 5,594
480153 인천분들~^^ 구월동에 착한 치과 있나요?^^ 2 부탁^^ 2015/09/08 3,595
480152 대한민국 곳간을 열어보니! 그 많던돈.. 2015/09/08 915
480151 공무원열기가 대단하네요 4 ㄴㄴ 2015/09/08 2,794
480150 영어 회화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요? 3 영어공부 2015/09/08 1,562
480149 샴고양이 너무 너무 이뻐요 10 샴고양이 2015/09/08 1,756
480148 전기렌지사용하시는분들요... 7 급해요 2015/09/08 1,649
480147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박정희의 유신독재와 판박이 6 역사왜곡 2015/09/08 572
480146 MB 정부의 자원외교 ‘총리실 문건’ 공개…“자원개발 투자로 손.. 세우실 2015/09/08 488
480145 색기가 있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ㅇㅇ 2015/09/08 13,549
480144 빨래후 수건이 너무 딱딱해요 24 빨래가 2015/09/08 8,365
480143 성적매력은 어떻게 생기는건가요? 7 끌림 2015/09/08 7,794
480142 내손으로 돈 버니 옷도 맘대로 사고 좋네요 8 직장맘 2015/09/08 2,531
480141 떡 만드는 기계 좋은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찹쌀 2015/09/08 5,003
480140 원래 요가하면 생리를 더 촉진시키나요? 2 요가 2015/09/08 2,456
480139 중계동 고교 잘 아시는 분 계세요? 4 학부모 2015/09/08 1,364
480138 온수매트. 담요 다 꺼냈어요 1 추워 2015/09/08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