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나이 많다고 윗분 대접 받으려는거 싫네요

...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5-09-05 22:20:15

회사에 40초반 여자분 입사했어요

그냥 사원으로요

저는 입사 3년차고요 30대 초반

직급은 그냥 사원이에요 저도

회사에 연령대가 높아서 제가 어린 나이도 아닌데 막내에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그분이 절 굉장히 만만하게 보고 대하는거 같아 기분 나빠요

말도 땡땡씨 그랬어? 이런식으로 말을 놓기도 하고요

하루는 기분 나빠서 저도 말을 확 놔버렸어요

그랬더니 충격 받았는지 제 말투가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냥 짜증나서 무시하고 전 다른 곳으로 가버렸구요

3년차긴 하지만 저도 사원이라 그냥 거기서 끝내긴 했는데

그냥 뭔가 불쾌해요

 

IP : 221.147.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5 10:22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나이가지고 유세 떠는 저런 사람들 때문에 나이든 사람들이 취업하는데 제한 받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 2. 어휴
    '15.9.5 10:22 PM (175.209.xxx.160)

    나이가 10살이나 많은데 최소한 연장자에 대한 예우도 안 하신 건가요.
    심지어 부하직원이라도 나이가 더 많으면 함부로 말 놓지 않아요.

  • 3. ...
    '15.9.5 10:25 PM (221.147.xxx.161)

    연장자 예우를 왜 안하겠나요?
    존대말 꼬박꼬박 하고 다 합니다. 그런데 회의실 정리같은거 사장이 그 분 시키면
    하고나서 저한테 기분나쁜걸 표현 해요 왜 자기만 하냐고요
    다른직원은 다들 바쁘고 그 분만 입사한지 얼마 안됬고 또 일이 많지 않아서 한가해서
    시킨건데도 그러네요
    그걸 윗분들 한테는 내색도 못하고 만만한 저만 잡고 그러는거 볼때마다 왜저러나 싶어요

  • 4. ...
    '15.9.5 10:26 PM (221.147.xxx.161)

    그리고 윗님 제가 먼저 말을 놨다는게 아니라
    그 분이 저한테 나이 어리다고 말을 놓고 가르치려 들고 그래서 기분 나빠서 한번 놔본 거였어요

  • 5. ...
    '15.9.5 10:27 PM (121.171.xxx.81)

    잘하셨어요. 가급적 그 분하고 같이 시간 보내지마세요. 저도 나이 많은 사람이지만 회사에선 직급, 경력이 우선이지 나이로 유세떠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어요.

  • 6. ..
    '15.9.5 10:35 PM (222.234.xxx.140)

    ㅇㅇ씨는 제가 선배라는걸 가끔 잊으시나봐요? 라고 돌직구 날리세요

  • 7.
    '15.9.5 10:36 PM (221.146.xxx.73)

    이래서 뽑을때 나이를 안볼수가 없어요 나이 먹은 티를 꼭 내더라구요

  • 8. QOL
    '15.9.5 10:40 PM (119.207.xxx.81)

    최선의 방법은 상대를 안하는것입니다.
    그런 부류들은 대부분 조금만 지나도 스스로 그릇이 안되서 문제가 드러납니다.

  • 9. ...
    '15.9.6 12:12 AM (92.21.xxx.94)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님이 처신 잘 못하면 완전히 그분이 나이로 선배노릇할거에요.
    조심하세요.
    은근히 나이로 밀어 부치는 사람들 많아요.

  • 10. 업무적으로만 대하세요.
    '15.9.6 1:06 PM (1.233.xxx.159)

    일도 잘 못하면 절대 도와주지 말고 알아서 해결하도록 하시고요. 회사인지 동네인지 구분 못하는 태도를 고치던가 제발로 나가던가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822 주상복합 월세 투자.. 수익률 계산해봤어요.(좀 길어요) 48 ... 2015/12/11 4,191
507821 남편이 월급을 반밖에..추가글 3 많은 월급은.. 2015/12/11 1,929
507820 발리 자유여행 아이데리고 할만 한가요? 2 레몬 2015/12/11 1,820
507819 내일 조용필 서울 콘서트 표 동났다고 49 하던데 2015/12/11 2,431
507818 밖에서 하루 떼울 시간 머해요? 49 질문 2015/12/11 2,186
507817 우리나라는 왜 이리 공부에 목을 맬까요? 30 학부모 2015/12/11 4,689
507816 남 눈을 너무 의식하며 사는거같아요 4 .. 2015/12/11 1,811
507815 이승환 콘서트 글 올렸던 원글이 입니다 14 꺄오~~~~.. 2015/12/11 2,437
507814 어제 지하철에서 봤던 남자 아기 (늠 귀여웠어요) 6 아기 2015/12/11 2,423
507813 누구는 혼자서도 애들 데리고 해외여행도 잘 다니는데.. 1 치사한인간 2015/12/11 1,140
507812 아빠와 딸같아 보이는 부부 하지만 5 동안끝판왕 2015/12/11 2,604
507811 싱가포르주재원 3 궁금 2015/12/11 2,195
507810 짬뽕에 들어있는 스폰지 같은 오징어 뭘로 만든건가요? 49 중국집 2015/12/11 3,394
507809 엘에이갈비 알려주세요 2 음식은어려워.. 2015/12/11 1,800
507808 위례 신도시 더 오를까요? 8 나나 2015/12/11 3,501
507807 귀순가수김혜영 몇달전 결혼했었네요 21 .. 2015/12/11 14,476
507806 고민있어요...조언부탁드립니다.. 6 고민 2015/12/11 906
507805 독서록에 대한교사의 평가 7 삼산댁 2015/12/11 2,124
507804 더 얌전해진 우리 강아지 괜찮은거겠죠? 6 보리보리 2015/12/11 1,315
507803 아파트 주민에게 눈 마주쳤다고 쌍욕 들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25 아.. 2015/12/11 6,100
507802 아기감기 항생제처방 1주일..낫질 않아요. 17 22개월아기.. 2015/12/11 2,695
507801 시민의 날개, 검색부탁드립니다.-김어준,주진우...총출동! 7 중요! 2015/12/11 1,302
507800 마음알아주는 한사람.. 왜 남편은 안되는걸까요? 28 마음비우기 2015/12/11 4,912
507799 중국집 음식 그냥 음식이 아니라 쓰래기 아닌가요? 16 ㅇㅇ 2015/12/11 5,008
507798 abc의 good morning america 한국에서 볼수있나.. 1 Pp 2015/12/11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