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성스캔들같은 드라마 추천이요

ggg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15-09-05 21:54:20

뒤늦게 경성스캔들 보고 푹 빠졌어요.

공중파 드라마 거의 안 보는데

82에서 추천하는 경성스캔들 뒤늦게 보고

너무 행복했던 며칠이었어요.


가장 최근에 본 드라마가 '각시탈'  '유나의 거리' '식샤를 합시다 2'인데요.

막영애도 가끔 봐요.

재벌 안 나오고 막장 아니고

사람 냄새 나면서 작품성도 있는

드라마 추천해주시면

복 받으실 거예요. ^^


강지환, 한지민, 류진, 한고은, 강남길

다 멋졌어요.

최고예요.

IP : 219.240.xxx.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5 9:58 PM (39.121.xxx.103)

    제가 추천했었어요^^
    정말 정말 미치게 사랑하는 드라마..
    그때 나왔던 배우들만 봐도 가슴이 한동안 아팠었죠..
    제목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드라마에요.

  • 2. 저는
    '15.9.5 10:02 PM (223.33.xxx.216) - 삭제된댓글

    개와 늑대의 시간
    메리대구공방전
    한성별곡

    정말 초강추해요~

    경성스캔들이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 드라마들인데
    그 당시(07년)에 재밌는 드라마 많이 나왔던 거 같아요.

  • 3. 저는
    '15.9.5 10:03 PM (223.33.xxx.216)

    개와 늑대의 시간
    메리대구공방전
    얼렁뚱땅 흥신소
    한성별곡

    정말 초강추해요~ 특히 개와 늑대의 시간, 한성별곡

    경성스캔들이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 드라마들인데
    그 당시(07년)에 재밌는 드라마 많이 나왔던 거 같아요.

  • 4. ..
    '15.9.5 10:07 PM (110.70.xxx.95)

    본지 오래됐는데도 아직도 생각만 하면 슬픈 드라마예요.
    류진이랑 한고은이 너무 멋있는 캐릭터였죠.
    추근덕이란 인물도 안잊혀져요.
    저는 성균관 스캔들 추천해요.
    이드라마도 가슴이 뛰게 만들어줬어요.

  • 5. ggg
    '15.9.5 10:16 PM (219.240.xxx.37)

    헉!
    39님 정말 고마워요.
    좋은 드라마가 우리를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느끼게 해준 드라마였어요.
    1994년이었나?
    서울의 달 이후로 드라마에 푹 빠진 일이 처음이엇네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6. 원글
    '15.9.5 10:21 PM (219.240.xxx.37)

    한성별곡
    얼렁뚱땅 흥신소
    당장 돈 주고 봅니다. ㅎㅎ

  • 7. ...
    '15.9.5 10:28 PM (39.121.xxx.103)

    정말 그렇게 엉엉 미치게 운 드라마 경성스캔들이 마지막이였던것같아요.
    류진,한고은 그리고 추근덕으로 나온 장태성..
    류진을 살리기위한 마지막..차송수와 추근덕의 그 눈빛..잊을 수없어요.
    또 울컥....

  • 8. ..
    '15.9.5 10:33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수장님으로 나온 류진 너무 멋있었어요

  • 9. 원글
    '15.9.5 10:35 PM (219.240.xxx.37)

    드라마 대사 하나하나에 내공이 느껴졌어요.
    드라마 작가가 누구인지 검색해볼 정도로요.

    추근덕도 좋았고
    지라시 기자들도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에
    양념이 되었어요.
    제작진이 상당히 세련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아직 암살이라는영화 안 봤는데
    혹시 비슷한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아직 드라마에 빠져나오지 못해서
    친일순사로 나온 인물 캐릭터가 멋졌어요.
    자학과 위악과 그러면서도 복합적인 내면을 가진
    그도 역시 일제강점기의 희생양이죠.
    이런 드라마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ㅠㅠ

    2007년 드라마인데
    뒷북치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ㅎㅎ

  • 10. 반가워서 로그인했어요
    '15.9.5 11:06 PM (58.233.xxx.123)

    저도 경성스캔들 너무 좋았어요. 한고은이 맡은 역이 정말 매력적이고, 죽을 때 저절로 소리내서 울게 되더라고요. 저도 드라마 보면서 그렇게 울어보긴 처음이었어요. 매스컴에서 일제강점기 시대극을 하면 흥행에 실패한다고, '암살' 역시 그렇지 않을까 걱정했다더라고요. 경성스캔들이랑 분위기는 다소 다르지만, 무겁지 않게 이어가는 내용이라는 점에선 비슷한 듯해요. 정말 이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지 않아서 모르는 분들이 많아 아쉬웠어요. 마지막 자막은 가슴 뭉클해지게 했고요. dvd에서는 배우들과 감독 인터뷰도 나오는데, 한고은이 울컥하며 인터뷰할 때 그동안 이미지와는 다르게 보여 좋아졌어요.

    그리고 윗분이 추천해준 드라마, 저도 강추해요~

  • 11. 한고은♥
    '15.9.5 11:17 PM (115.140.xxx.82)

    경성스캔들 저도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강지환 넘 멋있고 한고은 최고!!

  • 12. --
    '15.9.5 11:49 PM (221.149.xxx.217)

    저도 개와 늑대의 시간 추천해드려요
    제가 추천해서 본 사람들.. 다 넘 잼나서 밤 꼴딱세고 봤다 했어요.. 첩보 영화 느낌..
    아~ 여주는 민폐캐릭이라서 짜증나지만 굉장히 재미나게 봤어요

  • 13. 채은대현맘
    '15.9.6 12:05 AM (42.82.xxx.124)

    같은 작가 "킬미힐미" 강추 합니다.
    2007년 경성스캔들 15회 우연히 재방송 보다가 충격받고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보며 그 여름 밤을 하얗게 새웠어요.그 후 경성스캔들이 제 인생드라마로 자리잡았는데 올초 킬미힐미에게 바톤을 넘겨주었어요.^^
    초반 1~4회 정도의 낯간지러움만 무사히 넘기면 경성스캔들에서 느낀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으실거예요....

  • 14. 추전
    '15.9.6 12:14 AM (222.239.xxx.49)

    빠담빠담
    종편이 처음 생겼을 때 드라마라 공들여서 만들었어요.

  • 15. 저도
    '15.9.6 12:33 AM (175.113.xxx.178)

    경성스캔들...감히 최고의 드라마라 꼽습니다.
    허술함이 보이지만 감동과 여운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시티홀 보셨나요? 초반에 여주인공의 오버가 좀 거슬리긴 하지만
    갈수록 내용이 찰지고 아주 감동적이에요. 경성스캔들의 여운이 현대로 이어진답니다.

    그리고 그냥 연애스토리도 좋아하신다면 연애시대, 메리대구 공방전도 추천합니다

  • 16.
    '15.9.6 10:20 AM (175.114.xxx.144)

    커피 프린스 보셨어요? 재벌 아니고 걍 부잣집 나오긴 하는데,
    분위기가 밝고 상큼발랄~ 사람냄새도 나고...
    괜찮은 드라마예요

  • 17.
    '15.9.6 11:01 AM (61.79.xxx.50)

    재밌는 드라마 저장할께요

  • 18. 저도
    '15.9.6 1:01 PM (175.204.xxx.47)

    개와늑대의시간 완전강추합니다.
    정말 요즘드라마보다 예전드라마가 극의 구성이나 짜임은 더 좋은것 같아요.
    언젠가 여기서 이드라마추천해줘서 제목이 특이해서 봤는데 중반부터는
    중간에 끊질못하고 정말 몰입해서 본 드라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228 찌게에 넣기도하나요? 배추 절일 때만 썼는데요 4 천일염 굵은.. 2016/01/01 1,219
514227 일주일에 두번정도 음식이랑 어머니 식사 챙겨드릴 도우미 구할 수.. 8 영순이 2016/01/01 2,064
514226 택배아저씨들이요... 10 이런거어때요.. 2016/01/01 2,569
514225 이명 어지럼증 고치신분 계신가요? 5 73할매 2016/01/01 2,089
514224 뭘하면 월300이상씩 벌수 있을까요 23 ㅇㅇ 2016/01/01 16,943
514223 전세금인상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1 페루다 2016/01/01 719
514222 보험 관련 문의드려요 3 ghksrm.. 2016/01/01 577
514221 유럽학생들은 영어를 어디서 배우나요 11 2016/01/01 2,662
514220 옷이 많아요 1 뭘 입을까?.. 2016/01/01 1,099
514219 돼지앞다릿살 썰어놓은게 있는데 수육이 될까요? 2 수육 2016/01/01 809
514218 내 시간이 없어서 짜증이 날때..ㅜㅜ 어떻게 하세요? ㅇㅇ 2016/01/01 484
514217 남편에게 연락하는 이 여자 어떤 것 같아요? 99 이여자 2016/01/01 21,772
514216 내부자들에서 조승우 ㅜㅜ 4 ㅁㅇ 2016/01/01 3,949
514215 어제 종무식후 이사의 인사말 9 2016/01/01 2,424
514214 특별할 것 없지만 행복한 새해 첫날이예요 여인2 2016/01/01 539
514213 남편 몸땡이 몸드름, 입냄새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17 ㅇㅇ 2016/01/01 6,166
514212 쿠론vs루즈앤라운지..어느 브랜드를 더 선호하시나요?? 11 ... 2016/01/01 4,092
514211 [어린왕자] 하나의 별 샬랄라 2016/01/01 593
514210 이사를 처음 해봤는데요 5 이사초보 2016/01/01 1,068
514209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서명운동 1 soso 2016/01/01 437
514208 중고등학생 어머님들 저 질문있습니다. 13 드리미 2016/01/01 2,434
514207 30대중반인데 어울릴까요? 15 pp 2016/01/01 3,682
514206 오늘 어디 가서 놀면 좋을까요 인생빛나 2016/01/01 477
514205 커피를 밥솥에 넣어놨더니 사약이 돼버렸네요... 2 휴.. 2016/01/01 2,014
514204 현실적인 새해 계획 하나씩 말해봐요 5 berobe.. 2016/01/01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