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 효과있는지 경과보고 하러 병원가야하는데 약먹는거 다 빼먹었어요.

아.. 조회수 : 713
작성일 : 2015-09-05 17:38:12
요즘 병원다니는데요.
몇달동안 약지어줬거든요. 약이 저한테 맞는지 안맞는지 경과봐야하는데 그래서 병원가서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추후 약물치료 결정해야하는데요.
효과있는지없는지도 모르게 약을 많이 빼먹고 안먹었어요.ㅜㅜ 약이 거의 그대로에요.

다음주 병원가야하는데 의사선생님한테 뭐라고 말씀드리죠?
많이 혼날텐데..창피해서 어째야할지..
당연히 약못먹었다고 사실대로 얘기할거이긴한데 혼날꺼 생각하니까 너무 창피하고 어떻게생각하실지 걱정되어요.
IP : 211.36.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갈 정도로
    '15.9.5 5:41 PM (218.235.xxx.111)

    아프지는 않은거 아닌가요?

    정말 아프면...약 주는데로
    꼬박꼬박 잘 챙겨 먹게 되던데요.

    저 얼마전 너무 아파서....갑자기 병원갔는데
    약을 일주일치 주더라구요.
    그거 너무 소중히 받아와서
    한끼라도 빼먹을까봐,...전전긍긍...

    냉장고에 매일 하루치씩 약 붙여놓고 먹었는데요..
    얼마나 아프던지...아플거 생각하니 너무 끔찍해서..

  • 2. 원글이
    '15.9.5 5:47 PM (211.36.xxx.171) - 삭제된댓글

    꼬박꼬박챙겨야 했는데..처음약받았을때는 잘챙겨먹다가..다 빼먹었어요. 그냥 혼나야겠어요ㅜㅜ 창피당해봐야 정신차리나봐요. 저는 심한질환이 있는건 아닌데 불편한정도인데..그게 익숙해졌나봐요. 기억력문제도 있고.. 이젠 잘챙겨먹어야겠어요. 정신차리고요. 앞으로 계속 병원다녀야하는데 혼나는거 민망하고 창피해서요ㅜㅜ

  • 3. ..
    '15.9.5 5:48 PM (220.126.xxx.6) - 삭제된댓글

    지나간 일은 어쩔수 없고
    다시 처방 받아오면 집에 오자마자
    유성펜으로 약봉지 하나하나에 날짜를 적으세요.
    통에 든 약이라 적을 수 없다면
    핸드폰 알람을 설정해서 항상 같은 시간에 드세요.

  • 4. 원글이
    '15.9.5 5:48 PM (211.36.xxx.171)

    꼬박꼬박챙겨야 했는데..처음약받았을때는 잘챙겨먹다가..다 빼먹었어요. 그냥 혼나야겠어요ㅜㅜ 창피당해봐야 정신차리나봐요. 저는 심한질환이 있는건 아닌데 불편한정도인데..그게 익숙해졌나봐요. 기억력문제도 있고..잘못챙겨먹거든요. 건강이 중요한데 정신차리고 이젠 잘챙겨먹어야겠어요. 앞으로 계속 병원다녀야하는데 혼나는거 민망하고 창피해서요ㅜㅜ

  • 5. 원글이
    '15.9.5 5:51 PM (211.36.xxx.171)

    날짜적거나 핸드폰알람 설정..저같은 사람한테 도움많이 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842 무엇을 사야할까요?(진공청소기.물걸게청소기.건스피루리나,소파) picaso.. 2015/09/06 1,149
479841 유통기한 지난 우유 사용법 있을까요? 6 자취생 2015/09/06 1,753
479840 논평] 시리아 난민, 미국-서유럽 정책실패 산물 3 light7.. 2015/09/06 1,041
479839 서울아닌곳에 사는게 무슨 죄인지... 5 지방민 2015/09/06 2,591
479838 다이어트 할 때 물 많이 마시면 진짜 살 잘 빠지나요? 8 .. 2015/09/06 5,231
479837 복면가왕 같이 맞추면서 봐요 117 댓글달기 2015/09/06 5,665
479836 젊을때 술, 친구 좋아한 남자들 40대 후반되면 정말 바뀌나요?.. 11 와글와글 2015/09/06 3,722
479835 국민카드5일결제일이면 내일(월)결제해도되나요? 3 궁금 2015/09/06 1,759
479834 결정이 어렵네요 3 무우조림 2015/09/06 1,147
479833 퇴직한 남편이 9 제주펜션 2015/09/06 5,438
479832 집없는 서러움 15 내집은어디 2015/09/06 6,214
479831 골프 라운딩) 그늘집 계산은 모두 후불인가요? 4 teja 2015/09/06 3,816
479830 부여 월요일가게. 되었는데. 갈만한곳 있을까요? 3 ㄴㅁ 2015/09/06 1,665
479829 운영자님!! 진짜 짜증나요 좀 시정 좀 해 주세요 8 .. 2015/09/06 2,772
479828 지구상에 어떤 지역이든 딱 한군데만 보내준다면 어딜 가고 싶으세.. 18 좋아 2015/09/06 1,589
479827 이 노래좀 찾아주세요 3 돌멩이 2015/09/06 1,013
479826 무선전기 포트 2 .. 2015/09/06 1,068
479825 이 전세난속에 우리집은 안나가서 걱정이네요 14 급전세 2015/09/06 4,717
479824 전단지를 튀김할때, 깔아두니 좋네요 ㅋㅋ 3 .. 2015/09/06 2,016
479823 동남아인들에게 들어보면 우리나라사람들은 다 엄청 바쁘게 산다네요.. 7 동남아 2015/09/06 3,768
479822 항상 제가 주도해야하는 모임이 있는데요 10 피곤 2015/09/06 2,684
479821 추석 선물 추천 좀 부타드려요 1 질문 2015/09/06 760
479820 최지우ㆍ하노라가 죽나요? 7 루비 2015/09/06 3,381
479819 "하이파이브" 유기견들 노약자 도우미로 제2의.. 4 장하다 2015/09/06 897
479818 두번째 스무살 삼자대면... 3 캭~ 2015/09/06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