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남편들도 이렇게 쪼잔하나요?

포리 조회수 : 5,721
작성일 : 2015-09-05 16:46:04

 명절, 생신에 양가에 20만원씩 드리고 있습니다.

 시댁에 용돈이나 생활비는 드리지 않습니다. 안 받으시고

 시댁 다른 형제들도 아무도 안 드립니다.

 맞벌이긴 한데, 저는 프리랜서라 페이가 좀 적구요.


 시댁은 연금에 월세수입도 있어서 20만원 드리면

 안 받는다고 해도 10만원씩 교통비 하라고 돌려주십니다.

 친정은 연금도 없고 월세수입도 없어서 형편이 빠듯하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돌려줄 형편이 아니어서 그냥 받으시고 생활비로 쓰십니다.

 

  남편이 그게 비교되고 손해본다 싶은지 그냥 십만원으로

  통일하자네요. 시댁에 비해 친정에 두배씩 드린다고

  생각되는지 불만인 듯합니다.

  다른 집 남편들도 이런가요?

IP : 175.114.xxx.14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달
    '15.9.5 4:50 PM (220.84.xxx.221)

    드리는 게 아니고 명절 때 드리는 거 말씀이죠?
    원글에 나타난 내용만읋ㄴ 쪼잔해 보이네요...

  • 2.
    '15.9.5 4:51 PM (211.206.xxx.113)

    드리던걸 줄일 수는 없죠 고작 생신 명절인데‥
    남편분 좀 그래요

  • 3. ...
    '15.9.5 4:51 PM (175.125.xxx.63)

    아오ㅠㅠ
    돈 적게 버는 원글님이 먹는 식비는 안아깝냐고
    물어보세요ㅠ

  • 4. ..
    '15.9.5 4:56 PM (114.204.xxx.212)

    매달도 아닌데... 좀 쪼잔하네요
    어려운 처가에 좀 더 드릴수도 있지
    우린 시가가. 어려워서 거기만 매달 드렸는데..

  • 5. ..
    '15.9.5 4:58 PM (119.69.xxx.42)

    님이 더 쪼잔하네요.
    신랑이 수입이 더 많잖아요.
    그럼 충분히 불만일 수 있죠.

  • 6. ...
    '15.9.5 5:00 PM (121.171.xxx.81)

    시댁에서 십만원씩 돌려주시는 걸 왜 받죠? 그걸 받았음 다음에 돈 십만원 더 얹어서 좋은 걸로 해드리던가. 남편만 쪼잔하다 할 문제 아니죠. 암튼 가난한 친정글만 올라오면 아주 성인군자들 저리가라에요.

  • 7. 원글
    '15.9.5 5:11 PM (175.114.xxx.144)

    안 받는다고 해도 기어이 주세요. 그리고 보니까 시댁 다른 형제들은 십만원씩 드리는 것 같구요.
    그래서 다른 거 사 드렸죠.

  • 8. ㅇㅇ
    '15.9.5 5:11 PM (39.122.xxx.80) - 삭제된댓글

    시집이든 친정이든 비슷해야해요 남편분 이해합니다

  • 9. 남편 쪼잔
    '15.9.5 5:28 PM (119.196.xxx.51)

    시집이든 친정이든 비슷해야 하지만,
    이건 원래부터 양가에 다르게 액수를 드리는 거랑은 다른 문제잖아요.
    시댁에서야 여유가 있으면서 차비 명목으로 돌려주신다면
    이건 자녀가 드린 몫에서 주신다기보다 부모님께서 용돈 주신다고 보는 게 맞겠죠.
    처가에서는 용돈 안 준다고 징징대는 남편? 쪼잔하고 치사합니다.

  • 10. 남편이
    '15.9.5 5:33 PM (218.237.xxx.135)

    쪼잔하게 나오니 그 수준에 맞춰주세요.
    시댁에서 10만원돌려주시면 어떻게든 놓고 오심됩니다.
    어떻게 부부간에 그렇게 만원한장까지 맞추려고하나요?
    괘씸하네요.
    저 윗님처럼 돈적게버는 님 입으로들어가는 밥은
    안 아깝대요?

  • 11. ...
    '15.9.5 5:34 PM (180.229.xxx.175)

    참 정떨어지네요...
    10만원때문에...

  • 12. ㄹㄹ
    '15.9.5 5:38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최대한 비슷하게 해드리지만
    그렇게 칼같이 똑같이는 못하죠;;;
    이건 반대의 상황이어도 마찬가지구요
    좀 심하네요

  • 13.
    '15.9.5 5:44 PM (220.119.xxx.94)

    남편분 쪼잔해요
    생활비도 아니고
    형편이 어려워서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고

    명절에 손 부끄럽게
    어떻게 10만원 드려요

  • 14. 20만원씩
    '15.9.5 5:46 PM (125.134.xxx.144)

    드리고 시댁엔 뭘사서 가세요
    뭘하나라도 작지만 더하세요
    그럼 아무소리안하지않을까요
    남편 정말 치사하네요

  • 15. 정답
    '15.9.5 6:04 PM (59.12.xxx.86)

    시댁에 10만원어치 뭘 더 사가자고 말해요. 그럼 불만 없을테니까

  • 16. aa
    '15.9.5 6:21 PM (112.149.xxx.88)

    남편 진짜 쪼잔하다............

  • 17. 어휴..
    '15.9.5 6:36 PM (112.151.xxx.89)

    매달 드리는 돈도 아니고 명절, 생신때만 하는건데
    10만원 갖고.. 진짜 남편분 너무 속좁고 쪼잔하네요.

  • 18. 추가
    '15.9.5 6:45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저흰 반대로 친정에서 10을 돌려주셔서, 남편이 다음부터 30을 드리자고 하는 걸, 제가 반대했어요.
    너무 딱 떨어지게 계산하지 말자고, 돈 외의 것은 그렇게 계산못하니까요.
    남편이 그렇게 더 드리자고 말 꺼내니, 처가라고 딱 선긋는 건 아니다 싶어서 기분괜찮았어요.
    그러니, 원글님이 차라리 시댁에 10을 더 드리자고 제안해보세요.

  • 19. 시댁이
    '15.9.5 6:55 PM (175.223.xxx.228)

    10만원을 돌려줬다고 해서 안드린게 아닌데요. 원글님이 드린돈으로 생색 내시잖아요. 안그러면 본인 돈으로 차비 주셔야 하니까요. 굳이 주고 싶으시다면요....

  • 20. 오잉
    '15.9.5 7:06 PM (175.116.xxx.216)

    100만원도 아니고 10만원갖고..진짜 쪼잔하네요..

  • 21. 남편이
    '15.9.5 7:34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칼 같구만...뭐든 칼같이 다르네.
    근데 원글님아 쪼잔하다 그러면 안사실거유???
    살거잖아요...
    살 바에 한 품고 살거유???그럼 남편이 고쳐질까요?
    안고쳐져요....그 상태 그대로 님이 선택한 사랑이여요...
    내 눈 내가 찔렀다 생각 하시고 아!저렇게 생긴 인간이구나...
    체념하며 포기 하며 감싸 안고 사셔요
    님이 더 열라 벌어 친정에 남편 몰래 돈 더 주믄 되잖아요...
    또잔하다 비아냥대고 남들에게 일러 바치고 욕 쳐 듣게 한다 해서 심뽀가 바다처럼 넓어지지 않아요...
    불가능한 상상 품지 말고 남편 성격 생긴 그대로 껴안고 인정하시며 이 갈지말고 한 품지 말고 사셔야
    병 안납니다....님이 고른 남자요...

  • 22. 남편이
    '15.9.5 7:34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칼 같구만...뭐든 칼같이 짜르네.캬~~~
    근데 원글님아 쪼잔하다 그러면 안사실거유???
    살거잖아요...
    살 바에 한 품고 살거유???그럼 남편이 고쳐질까요?
    안고쳐져요....그 상태 그대로 님이 선택한 사랑이여요...
    내 눈 내가 찔렀다 생각 하시고 아!저렇게 생긴 인간이구나...
    체념하며 포기 하며 감싸 안고 사셔요
    님이 더 열라 벌어 친정에 남편 몰래 돈 더 주믄 되잖아요...
    또잔하다 비아냥대고 남들에게 일러 바치고 욕 쳐 듣게 한다 해서 심뽀가 바다처럼 넓어지지 않아요...
    불가능한 상상 품지 말고 남편 성격 생긴 그대로 껴안고 인정하시며 이 갈지말고 한 품지 말고 사셔야
    병 안납니다....님이 고른 남자요...

  • 23. 왕쪼잔
    '15.9.5 7:54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형편 다 알면서;;; 10만원에서 더놀람요~
    친정은 줄일수 없으니-솔직히 많은 금액도 아니고-
    시댁에 10만원어치 더 사가세요.

  • 24. ...
    '15.9.5 8:49 PM (39.112.xxx.26)

    정말 밴댕이 남편들 많으네요

  • 25. 쪼잔
    '15.9.5 9:02 PM (221.167.xxx.216)

    하다 못해 정 떨어지네요

  • 26. ㅎㅎ
    '15.9.5 10:46 PM (119.197.xxx.28)

    찌질하네요.

  • 27. 그런걸 계산한다는게 대단
    '15.9.6 4:44 AM (107.77.xxx.90) - 삭제된댓글

    진짜 부인이 먹는것도 아까워 할 위인일듯...

  • 28. 아휴
    '15.9.6 12:00 PM (223.62.xxx.78)

    저리 쪼잔해서 어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63 프렌즈팝 하는 분 안계세요? 5 ㅇㅇ 2015/09/06 4,059
479762 남자한테 오빠 오빠 잘거리는애들 신기해요 39 - 2015/09/06 13,823
479761 강동구나 하남시쪽 주택 1 이사 2015/09/06 1,476
479760 방금 jtbc box 보셨어요? 2 ㅇㅇ 2015/09/06 2,377
479759 그알보는데 남편이 빵 터뜨리네요 ㅎㅎ 23 유유 2015/09/06 20,729
479758 개명하신분들. 아니면 주위에 개명한사람이 있는 분들!! 6 ?? 2015/09/06 3,262
479757 예물이 없어진거 같은데.. 7 후리지아 2015/09/06 2,811
479756 내한공연 못알아 들어도 볼만한가요? 3 점점 2015/09/06 1,334
479755 집사 변호사 쪽팔리지도 않아요? 14 2015/09/06 5,797
479754 청춘fc 보시는분들 없으신가요? 17 kbs2 2015/09/05 2,274
479753 콩가루 세안 궁금한점.. 3 궁금 2015/09/05 2,588
479752 좋은 교회 추천 부탁해요^^ 도곡 역삼 교대 서초 주변에요 10 믿음 2015/09/05 2,192
479751 지니어스 처음 봤는데 어려워서 하나도 이해 못하겠어요 8 ㅇㅇ 2015/09/05 2,470
479750 4인가족 리조트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1 제라늄 2015/09/05 896
479749 일본여행 가고 싶은데 어디까지 괜찮을까요? 4 어디까지? 2015/09/05 2,719
479748 어릴때 받은 상처.. 4 ... 2015/09/05 1,641
479747 사람 고민 2 고민 2015/09/05 830
479746 중3딸과 일본여행 추천이요 일본여행 2015/09/05 958
479745 효과가 너무 좋았던 기초제품 한가지씩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5/09/05 3,989
479744 명동 데이트 추천장소 Gogi 2015/09/05 926
479743 한정승인이요..(생사를 모르는 아버지의 경우) 5 82인 2015/09/05 2,437
479742 즈이집... 즤집... 즤는....즤가요... 15 ㅠㅠ 2015/09/05 3,571
479741 대전 분들 새벽에 김포공항 어찌가나요?? 8 영스맘 2015/09/05 5,200
479740 여자는 못생겼는데 ..남자는 잘생긴 경우 보면 ..어떤 생각 드.. 19 붕붕 2015/09/05 10,421
479739 대학병원이나 병원가면 양복입은 사람이 의사기다리고 이야기 하고 .. 3 2015/09/05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