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몇달째 쓰레기 방치

아우 정말 조회수 : 4,286
작성일 : 2015-09-05 13:14:09
저희 옆집이 이사온지 몇달 돼었는데요
복도식 20평대 오래된 아파트라 대부분 올수리 하고 들어오는데 이사전날 도배랑 페인트만 칠하고 이사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페인트 통...2개를 거의 석달째 복도에 방치중이에요. 흰색, 하늘색 페인트 통 2개에 옆에는 썩어문드러진 짱아찌 유리병...그 세개가 복도에 있구요..
더 미치겠는건 쓰레기 봉투..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쓰레기 들어있는걸 묵지도 않고 한개를 한 열흘 놔두더니 그다음엔 하나더...
아 미치겠더라구요 더러워서
옆집이라 그집 통해서 가야 하거든요
이걸 신고해 말어 맨날 고민만 하다 옆집이라 못하고 있는데...며칠전에 그 쓰레기는 버렸던데 그 페인트 통이랑 짱아찌병은 그대로네요....
그러다 쓰리기 봉투 또 새로 나왔구요 ㅠㅠ

작은 복도식 아파트라 다용도실이나 창고가 부족하긴 해요
그래서 분리수거 전날 재활용 박스를 내놓는가 던가 쓰레기를 전날 밤에 내놨으면 다음날 출근할때 버리든가 하는건 이해하거든요
그런데 몇달째 저러고 있으니 너무 짜증나네요
요즘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물건 두는거 불법인데...
확 신고해 버릴까? 싶다가도 차마 옆집이라 ㅠㅠ
IP : 175.214.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5.9.5 1:18 PM (219.250.xxx.92)

    관리사무소에 전화하세요
    저도 옆집이 그 ㅈㄹ 이어서 한번은 내가 그냥 버리고
    한번은 쪽지써 붙여놨는데 달라지지않아서 전화했어요
    근데 관리소에서 직접말하라고ㅡㅡ
    그래서ㅠ말해도 안된다고 강력항의해서 전화해달라고 했더니
    그담부터는 안내놔요
    그런인간들은 습관이라서 안고쳐집니다잘

  • 2. 아파트
    '15.9.5 1:19 PM (112.173.xxx.196)

    살면서 드러운 꼴 안보고 살기는 힘든 것 같아요.
    우리 옆집은 비만 오면 복도 창문을 닫는데 닫는것 까지는 이해해요.
    그럼 해가 나면 다시 열어둬야 하는데 지쪽 복도창만 열어놓고 제 쪽은 열어두지를 않아요.
    나는 환기 차원에서 필요한데.. 지는 아쉬울 게 없다 이거죠.
    사람들 이기심이 참.. 다음번엔 창문을 아예 떼어놓을까 생각중이네요.

  • 3. ..
    '15.9.5 1:27 PM (122.36.xxx.161)

    관리사무소에 얘기했었어요. 그러면 동장? 이나 경비가 와서 대신 전하는 것 같은데 그런 사람들은 말을 잘 듣지 않아요. 잠깐 집에 넣어놨다가 사람들 가면 다시 꺼내놓죠. 그래서 관리사무소에서는 전화하는 절 귀찮게 생각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복도에 뭐 내놓는 건 소방법에 걸리는 거 아니냐고 까지 말했지만 소용없더군요. 정 방법없으면 내 쓰레기를 그쪽에 얹어줄까, 엘리베이터에 부탁의 말을 써둘까 궁리하다가 집팔고 이사나왔어요. 잘 해결되면 후기 부탁드려요

  • 4. ....
    '15.9.5 1:27 P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 관리실에 얘기하면 오히려 관리실 직원에게 그거 치워 달라고 한 사람이 누구냐고 그 사람에 데리고 오라고 오히려 큰 소리친다더군요.

    베란다밖으로 명태 코다리 시레기 말리기 에어컨 자리엔 화분 거치대 만들어 화분깔아 놓고 여름되면 현관문 열어놓고 온갖 잡냄새 다 풍기고 ..관리실은 아무리 뭐라고 해도 말을 안 들으니 할 수 없다면서 손놓고 있고..그런 경우가 많다더라구요. 퇴거시키는 법은 없는지.

  • 5. 제 생각에도...
    '15.9.5 1:31 PM (175.214.xxx.31)

    관리실에 애기할까? 했었는데 바로 옆집이라 혹시라도 불편해 질까봐 말도 못하고 있어요
    차라리 제가 버려 버릴까도 싶어요

  • 6. ..
    '15.9.5 1:42 PM (122.36.xxx.161)

    관리실에서는 누가 그랬다고 말 안하죠. 미리 주의주시구요. 복도식이니 누가 그랬는지 알수 없어요

  • 7. ㅇㅇ
    '15.9.5 2:02 PM (182.212.xxx.23)

    페인트 통에 쓰레기 버려서 가득 채워버리세요

  • 8. ...
    '15.9.5 5:00 PM (58.122.xxx.236)

    저번에 해결법 많이 나왔었는데 검색해보세요.좋은 의견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796 아이들하고 무도 보세요~ 2 친일청산 2015/09/12 1,152
481795 조국 '김무성 사위집서 함께 마약한 제3자, 누구?' 6 참맛 2015/09/12 3,902
481794 무가 매운데 아기 이유식 재료로 써도 될까요? 3 초보맘 2015/09/12 953
481793 오래된 드럼세탁기가 탈수가 되지 않습니다. 9 ,,, 2015/09/12 1,694
481792 수류탄을 던지려고 팔을 뒤로 젖히자 펑..1명사망 2명부상 또군대사고 2015/09/12 885
481791 2억원대 벤츠 골프채로 부순 30대... 3 ... 2015/09/12 3,985
481790 왠지 다음 타겟은 82가 될것같아요. 3 ㅇㅇ 2015/09/12 1,623
481789 제주도 시부모님과 여행지 추천해주시면 복받으실거에요 10 가을 2015/09/12 2,137
481788 근종수술후에 회복 오래걸를까요? 4 근종긴 2015/09/12 2,136
481787 코스트코 드롱기오븐이요~ 지금 1 야옹 2015/09/12 2,691
481786 중고등에서 국영수의 비율을 줄인다고... 2015/09/12 969
481785 토론 잘하는 팁 알려주세요 ㅠ 3 대학원 2015/09/12 1,001
481784 동네산등산과요가하는데 체력이 안생겨요 9 유투 2015/09/12 2,780
481783 좋은 아내란 무엇일까요? 7 예비신부 2015/09/12 2,614
481782 만찢남 곽시양 아세요? 3 아항 2015/09/12 2,296
481781 노무현의 진정성을 말하는 분들에게 59 애플트리 2015/09/12 2,691
481780 묵은쌀로 가래떡 뽑고싶은데요... 4 ,,,, 2015/09/12 2,510
481779 월요일 대장내시경인데 아침에 김먹었어요 4 우째요 2015/09/12 3,904
481778 차긁힘 문의 1 ** 2015/09/12 1,151
481777 스팀 다리미 1 .. 2015/09/12 778
481776 김무성을 노무현과 비교한 연합뉴스의 비열함 3 참맛 2015/09/12 936
481775 진중권의 돌직구 10 참맛 2015/09/12 2,867
481774 축복같은 아들 4 감사 2015/09/12 2,048
481773 학원 샘 때문에 기막히네요. 47 난처 2015/09/12 15,468
481772 부산에서 속초를 와야하는데요. 8 교통정보 2015/09/12 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