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 머리가 이상해요ㅜ

츄추 조회수 : 7,211
작성일 : 2015-09-05 12:38:07
이제 80일 갓 넘긴 아기엄마예요~
저랑 남편 둘 다 완전 짱구고 제왕절개로 낳아서 두상이 동글동글 하거든요~

근데 며칠전 시터분이 오셔서 아기 얼굴이 왼쪽으로 너무 눌렸다는 거예요...보니까 진짜 좀 그렇더라구요...

아기가 워낙 왼쪽으로만 자고 바운서에 앉혀놔도 왼쪽으로만 모빌보고 그래요~

엄마는 돌아온다 그러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
IP : 223.33.xxx.2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5 12:44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반대로 눕히세요..

  • 2. 원글
    '15.9.5 12:45 PM (223.33.xxx.248)

    반대로 자꾸 눕히면 돌아오긴 하나요?ㅜㅜ

  • 3. 11
    '15.9.5 12:47 PM (175.211.xxx.228)

    네 점점 돌아올거예요 걱정마세요 우린 딸은 외계인처럼 머리위가 좀 봉긋했는데 점점 괜찮아졌어요 자꾸 돌아가며 눕히세요

  • 4. ㅇㅇ
    '15.9.5 12:48 PM (115.134.xxx.193)

    아기 젖먹을 동안 두상을 잘 관찰해 보세요. 별일 없을거예요.
    우리아이 난산이라 제왕절개했서 나왔는데 우리 신랑이보고 외계인인줄 알고 식겁,
    머리가 길죽하게 늘어났었더래요. 지금은 동그랗고 예뻐요.

  • 5. ..
    '15.9.5 12:49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계속 반대쪽으로 눕히세요.
    눌린쪽이 기대기편하니 자꾸 그쪽으로 돌리나본데 반대로 돌려줘서 모양을 잡아주심되죠

  • 6. 사두증??
    '15.9.5 12:55 PM (221.166.xxx.47)

    뭐 그런 증상 있다는데...
    아기들 머리 비대칭 흔하긴한데.. 너무 심해보인다면
    일단 소아과가서 한번 아기 보여주세요.
    아기들은 원래 그렇다는 논리로 그냥 방치하다가
    나중에 이상한 증상이었다는걸 알게되어 후회함 안되죠.

  • 7. 원글
    '15.9.5 12:56 PM (223.33.xxx.248)

    아~기대기 편해서 자꾸 돌리는군요~!
    안그래도 반대로 눕혀도 자꾸 왼쪽으로 돌리더라구요ㅠ

    똑바로 누워서는 반대로 못눕혀서 아예 등에 베게 대고 옆으로 눕히고는 있어요ㅜ

  • 8. 우리딸도
    '15.9.5 1:00 PM (36.39.xxx.134)

    편한지 한쪽으로만 머리 대고 눕고
    제가 몇번 팔베개해서 재워서 한쪽 눌렸었어요.
    지오필로우 사서 그거 쓰고 많이 좋아졌구요
    뒤집기하면 자기가 요기조기 엎드려서 자기도 하니
    어느순간 다시 동글동글 해졌어요.
    걱정마세요.

  • 9. 저희
    '15.9.5 1:01 PM (218.148.xxx.91)

    아기는 두혈종이 너무 심해서 왼쪽머리에 계란만한 혹이 있었어요. 그거때문에 황달고 심하게 와서 입원시키고. 급기야는 그 두혈종이 석회화돼서 한쪽머리만 불룩한채로 단단하게 굳어버렸는데 소아과쌤도 수술을 시키던지 걍 그런채로 살던지하라고해서 너무 마음아팠었는데요. 17개월 들어선 우리아들 머리전체가 동글동글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싶게 이뻐쟜어요. 저희 아기도 혹이 너무 커서 신생아일때는 다른 아기들 다 똑바로 누워있는데 혼자서만 한쪽으로 이상하게 머리 비뚤어진 자세로 있었구요. 바운서에 앉히면 항상 한쪽을호 기울어져서 앉았었어요. 혹시 모르니 소아과에서 상담해보시구요. 별말없으면 괜찮을거에요. 저희 아기는 심지어 한쪽귀만 접혀서 나와서 시부모님께서 귀 펴지게 만져주라고 야단이셨는데...혼자 애키우기 넘 힘들어서 잘 못만져줬는데 어느순간 보니 깨끗하게 펴져있네요. 도우미아주머니께서 언질하기전엔 그런건지 잘 몰랐을정도면 몇개월지나면 금방 동글동글해지니 걱정마세요~

  • 10. 저희
    '15.9.5 1:02 PM (218.148.xxx.91)

    스마트폰으로 급하게 쓰느라 오타가 많네요..

  • 11. 경험자
    '15.9.5 1:02 PM (39.118.xxx.16)

    그게 잘안되죠 어느순간 편한쪽
    한쪽으로 돌아가 있죠
    그거 방치하면 얼굴 비대칭 되요
    짱구베게든 계속 바꿔줘서
    번갈아 보던지 똑바로 자게 해주세요

  • 12. ....
    '15.9.5 1:08 PM (116.33.xxx.148)

    사경 증상 일 수도 있어요
    한번 체크는 해 보세요

  • 13. ..
    '15.9.5 1:13 PM (121.166.xxx.239)

    별 이상 없는 거라면, 열심히 이러저리 굴려 주시면 괜찮아져요^^;; 위험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른이 지켜 볼 수 있는 낮시간에는 뒤집어 재우는게 머리 모양이 이쁘게 잡히기는 하더라구요^^;

  • 14. 마마
    '15.9.5 1:45 PM (39.7.xxx.16)

    한쪽으로 돌아가 있죠, 그거 방치하면 얼굴 비대칭 되요 xxx2222

  • 15. ㅇㅇ
    '15.9.5 1:52 PM (182.212.xxx.23)

    접종할 때 소아과 쌤한테 물어보세요

  • 16. ..
    '15.9.5 2:11 PM (58.239.xxx.58)

    사경인거 같네요 병원가셔서 물리치료 받으셔야 해요
    덧글에 그냥 놔두라니요...... 다른곳도 아니고 아기 머리에요 제일 중요한 곳인데요
    월요일에 바로 병원가세요 사경 아니고 괜찮다고 하면 정말 다행이에요
    사경이면 물리치료 받고 치료하셔야 해요

  • 17. ...
    '15.9.5 2:32 PM (220.94.xxx.214)

    저 어릴 때 옆집 여자애가 머리통이 삐뚤었어요. 심한데 방치하면 안되요. 80일이면 엄마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기가 오른쪽으로 눕도록 유도하세요. 모빌을 오른쪽으로 단다던가....그러면 돌아와요. 약한 건 돌아오지만 심한 건 안돌아옵니다.

  • 18. ...
    '15.9.5 3:44 PM (219.250.xxx.234)

    한 쪽이 납작해 지면 아기가 편한쪽으로 자꾸 머리를 돌리려해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빛 이에요.
    환한 쪽으로 머리가 저절로 돌아가거든요.
    옛 어른들은 100일되면 못 고친다고 100일 안에 꼭 바로 잡아 줘야 한다고 했었어요.
    서두르세요.

  • 19. 갈망하다
    '15.9.5 10:42 PM (223.33.xxx.96)

    사두라고 해요. 제 아기가 그래요.
    접종하다 소아과에서 사경으로 인한 사두의심된다고 대학병원 가보라고해서 갔더니.
    대부분읜 아이들이 찌그러진다네요...
    3~4 살되면 자연치유 되구요. 대신 심한 아이들은 100 % 안돌아온다고. 저한테 헬멧을 권하네요.
    헬멧하면 다 돌아온다고.
    대신 비용이 많이들고 돌전에 해야 효과있다고 해요
    안돌아오면 안면비대칭 부정교합 생길수 있다는데..
    심한경우는 그냥 놔뒀을경우( 엄마가 반대로 눞히고 엎드리는등의 노력) 다 돌아온다는 보장을 못한다네
    요. 저희는 헬멧고려중입니다 ㅜㅜ
    소아관가서 물어보세요. 심하다면 소견서 써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972 우토로 이주할 땅 사준 노무현 정부 34 링크 2015/09/05 6,110
478971 유재석 하하한테 하는거보니 확실히 가식적이네요 99 감이온다 2015/09/05 28,050
478970 야채참치죽 비리지 않게 하는 비법 있나요? 6 2015/09/05 1,327
478969 예전에 올라왔던 글 중 이런 종류의 글들 아시는 분 찾아요. 2015/09/05 774
478968 무한도전 -정말 가슴 뭉클하게하네요 22 우토로 2015/09/05 5,098
478967 두번째스무살에서 손나은이라는 아이 10 ㅇㅇ 2015/09/05 5,163
478966 영화 사도 재밌을까요? 21 2015/09/05 4,072
478965 아까 가방 추천해드렸더니 정말 점심 사주신다네요..ㅎㅎ 21 ㅎㅎ 2015/09/05 7,037
478964 자유여행.. 아무거나 팁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비행기표끊기부터... 57 배낭메고 2015/09/05 4,964
478963 남편님 영국출장 11 ... 2015/09/05 2,798
478962 먹갈치맛이 어떤가요? 6 질문요 2015/09/05 1,074
478961 우리나라가 반도국가라고 하기보단 섬나라가 더 맞아보인거같애요 4 부우 2015/09/05 939
478960 무한도전..처음부터 눈물이 멈추지않네요 5 지금 시작 2015/09/05 2,954
478959 아,, 성격급한,, 계속 뭐 약속있음 계속 전화하는 울 아빠 2 아아아 2015/09/05 649
478958 코스트코 냉장식품중 난(카레와 같이먹는)사보신분 계신가요? 5 카레와 함께.. 2015/09/05 1,927
478957 군대에 간 아이에게 보내 줄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1 부탁드립니다.. 2015/09/05 2,017
478956 무밥에 콩나물도.. 2 ... 2015/09/05 928
478955 먼저 날 찾아준 고마운 친구 1 고마워 2015/09/05 1,961
478954 일본상차림 많아 나와있는 책? 2 신혼수 2015/09/05 1,156
478953 BRCA 발음 어떻게 하나요 4 82 2015/09/05 1,303
478952 어미고양이가 새끼를 안봐요... 6 에휴.. 2015/09/05 2,021
478951 [추가] 50세 생일 나에게 주는 백 선물 (추천 부탁요~) 4 Gift 2.. 2015/09/05 4,068
478950 의정부 한우나 일식집 추천부탁드려요 3 2015/09/05 1,005
478949 약 효과있는지 경과보고 하러 병원가야하는데 약먹는거 다 빼먹었어.. 3 아.. 2015/09/05 704
478948 사연깊은 적대적 반항장애 아이 어느 선까지 받아주어야 할까요.... 24 고딩맘 2015/09/05 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