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비 환불문제

ㅠㅠ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5-09-05 11:48:57

일주일에 한번씩 시간당 5만원짜리과외를 시작했습니다. 아이수학과외


5만원*4주= 20만원 드렸고요.


3회 수업했는데 아이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문제푸는시간이 많이 걸려서요ㅠㅠ선생님이 가르치러 오신게 아니라 공부하러 오신것 같다네요.


1회분 5만원이 남아서 저는 그냥 한번만 더 하면 안되겠냐고하니

아이가 시험기간인데 그 선생님 헤매는걸 보고 있어야 하냐며 끊어달라고 하네요.


과외그만하겠다고 5만원 돌려달라고 이야기하자니 넘 치사스러운것 같고


티셔츠 2만원짜리도 몇번을 생각해보고 사는 제모습을 보니 돌려달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고...


ㅠㅠ

정말 한심해요.


이런 상황이라면 다른 분들은 어찌하시겠어요



IP : 49.171.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육청
    '15.9.5 11:55 AM (124.50.xxx.60)

    과외담당이 있는데 수업의3/2가지나가서 한번 남은건돌려받지못하고 수업으로만 받을수 있어요

  • 2. ...
    '15.9.5 11:56 A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과외를 업으로 합니다. 당연히 저는 돌려드립니다. 얄짜없이 n분의 1로 계산해서 나머지는 드려요. 말하는 걸 어려워하지 마세요. 당연한 권리입니다

  • 3.
    '15.9.5 12:05 PM (124.50.xxx.60)

    마다 다르겠죠 샘한테 직접애기해보시는게

  • 4. ...
    '15.9.5 12:06 PM (175.125.xxx.63)

    저라면 돌려드립니다만 학원도 4회중 1회 남으면환불 안되고거절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말은 해보세요....

  • 5. ㅇㅇ
    '15.9.5 12:17 PM (59.5.xxx.32) - 삭제된댓글

    저라면 돌려드려요.
    실력부족으로 과외 잘려본적 단한번도 없지만..
    그런선생님은 잘려도 자기도 뭐 할말없을겁니다.

  • 6. ㅇㅇㅇ
    '15.9.5 1:05 PM (49.142.xxx.181)

    그냥
    아이 설득해서 마저 받으라 하세요
    환불하고 어쩌고 번거롭고 법적으로 하면 안돌려줘도 되고
    괜히 말까지 나온상태에서 환불 안된다고 하면
    다시 수업받기도 껄끄러워져요.

  • 7. 과외 환불은 학원 환불과 같아요
    '15.9.5 1:08 PM (119.193.xxx.126)

    학원 환불 규정과 같아서 1/2 지나면 규정상 환불이 안됩니다.. 4번 수업에 3번하고 한번 남았으니 과외 선생이 환불해주면 고맙지만 과외 선생 입장에서는 예정된 수업시간을 비워놓은 건데 수업을 못하고 환불하게 되니 안돌려주는 선생도 있어요 ..
    여러번 남은 것도 아니고 그냥 포기하거나 아이 설득해서 한번 남은 수업 받도록 하세요 ..

  • 8. ..
    '15.9.5 1:19 PM (223.62.xxx.24)

    예정된 수업시간을 비워놓은 건데 수업을 못하고 환불하게 되니 안돌려주는 선생도 있어요 .. 22222

    그냥 아이 성득해서 한번 수업 받게 하세요..

  • 9. ...
    '15.9.5 2:09 PM (116.33.xxx.29)

    저 과외선생인데
    규정 이런거 필요없이 선생이 수준미달이라 어쩔수 없는건데 당연히 환불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전 시작부터 딱 못 박고 해요. 중간에 그만 두면 나머지 환불해드린다고.

  • 10. 2번남기고
    '15.9.5 2:15 PM (115.139.xxx.47)

    아이 사정상 과외그만두었더니 과외선생님이 먼저 환불해주시던데요
    일단 돌려달라고는 해보세요

  • 11. 저는
    '15.9.5 2:19 PM (211.200.xxx.22) - 삭제된댓글

    8회중 1회 남은것도 바로 보냈습니다
    학생 어머니가 미안해하시더라구요
    학원도 아니고 인간관계는 특히 돈문제는 깔끔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꼭 받으세요

  • 12. ...
    '15.9.5 3:45 PM (183.102.xxx.61)

    환불 문제에 대한 답은 아니구요, 글 읽다가 화가 나서...제발 대학생 과외도 아니고 과외를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공부를 좀 하고 오시거나 문제 좀 많이 풀어보시고 오면 좋겠어요. 제가 마땅히 소개 받을 때가 없어서 아파트에 붙은 전단보고 학교, 학원근무 등등 정말 여러가지 조건을 보고 수업을 받았는데도 왜 쎈 문제도 못푸는 분이 많으신건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879 푸석한 머릿결은 좋아지는 비결로 경험한 건.. 8 ,,,,,,.. 2015/09/09 3,637
480878 안철수는 문재인이 뭐만 할려고 하면 딴지 거는 듯.. 18 ㅇㅇ 2015/09/09 1,994
480877 위키백과 오프라인 모임 판타시아 에디터톤 꽃놀이패 2015/09/09 511
480876 남편이 학원을 하는데.. 아이가 4살부터 8살까지 다니고 있는데.. 7 2015/09/09 2,028
480875 미디어몽구 영상 보셨어요? 3 충격적인 2015/09/09 1,201
480874 이런 변태한테 어떻게 복수하는게 좋을까요? 22 ... 2015/09/09 4,561
480873 안철수, 미래 대한민국 청사진 거의 다 짜둔 상태인듯 31 이런 정치인.. 2015/09/09 2,431
480872 데이트 무비로 베테랑 어떤가요? 6 이제야아 2015/09/09 751
480871 악마같은 헝가리 여기자.. 4 .. 2015/09/09 2,898
480870 이스트팩이나 장스포츠 가방도 스타일리쉬할수가 있군요..헐.. 8 232 2015/09/09 2,849
480869 이태리어 잘하시느 분들 이 기도문 해석좀 부탁드려요 4 ;;;;;;.. 2015/09/09 672
480868 지방 사립 학교는 정말 형편없는 실력의 선생이 넘 많은게 문제죠.. 2 .... 2015/09/09 1,372
480867 설악산 케이블카 허가, 환경부 훈령 어기면서 진행 2 세우실 2015/09/09 521
480866 교회다니시는분 봐주세요. 3 5년차 2015/09/09 1,065
480865 가을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세요? 28 함께해요 2015/09/09 2,056
480864 혹시 좀전에 외환은행 인터넷뱅킹 해보신 분 계신가요... 2 은행 2015/09/09 730
480863 거의 40다 되어서 로스쿨 들어가는거 어찌 생각하세요? 47 789 2015/09/09 11,479
480862 주부입장에서 명절선물 어떤게 제일 좋나요? 41 명절 2015/09/09 6,103
480861 다이어트 확인.. 몸무게? 줄자? 6 다이어트 2015/09/09 1,650
480860 영어표현 문의 좀 할게요 7 영어 2015/09/09 819
480859 44, 퀼트하는데 바늘귀가 안보여요..어째야하죠? 21 .... 2015/09/09 2,409
480858 공인중개사 사무실 개업 필기구 5 개업 2015/09/09 1,515
480857 프라이팬 코팅 실험 뉴스 보셨어요? 11 ㅇㅇ 2015/09/09 4,821
480856 차를타면 피곤해요 2 퓨러티 2015/09/09 1,115
480855 임직원 자녀, 친인척 50명이나 채용한 철없는 공공기관 4 세우실 2015/09/09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