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빨래를 부탁해!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5-09-04 20:23:39

저요, 새댁도 아니고 아주 오래된 헌댁인데요.....

빨래 고수님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저는 빨래 쉰내가 고민이 아니구요,

빨래를 햇볕에 잘 널고 뽀송뽀송하게 말리고 잘 개어서 서랍에 넣어둔 후,

2~3주 동안 그냥 두면 꺼내서 냄새 맡으면 퀴퀴한 냄새가 나요.

특히 이불이나 베개 커버, 티셔츠등....

며칠 있다 바로 쓰면 괜찮은데, 새로 세탁해서 갠 것들을 계속해서 위쪽에다

정리해두다가 나중에 사용하려고 꺼내보면 퀴퀴한 냄새때문에 새로 세탁을 해야하더라구요. ㅠ.ㅠ


제 여동생이 입으라고 준 옷들은 몇 달째 옷장이나  서랍에 있어도 그런 퀴퀴한 냄새는 안나던데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우선 제가 쓰는 세탁기는 드럼형이구요, (참고로 제 여동생은 세탁조 세탁기에요.)

헹굼은 최대 4회까지 할수 있어서 항상 4회 헹굼하고,

따듯한 물로 세탁할 때도 있고 찬물로 세탁할때도 있지만, 두 경우 모두 그래요.

섬유유연제 사용하구요.(사용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사용할 때나 안할때나 모두 오래되면 냄새 나더라구요.)


빨래 고수님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IP : 122.34.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4 8:51 PM (221.190.xxx.198)

    잘 모르지만 집안 환기나 서랍 위치 이런게 문제가 아닐까요?
    아무리 세탁 잘해도 보관하는 장소가 습하면 도루묵이더라고요.

  • 2. 저두..
    '15.9.4 8:51 PM (175.252.xxx.142)

    그 냄새가 고민인데...
    답변 같이 기다립니다~~

  • 3. 저흰
    '15.9.4 8:54 PM (175.252.xxx.142)

    약간 기름쩐내라해야할까?? (제가 항상 샤워후에 오일을 발라서 그럴까요?)그런 냄새도 있구..
    일단 한철뒀다 입으려면 냄새가 나더라구요..ㅜ

  • 4. 일단
    '15.9.4 9:21 PM (218.235.xxx.111)

    방법을 모르니...
    옷장을 싹 들어내고 쓸고 닦고....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안보이는 구석구석
    신문지(생활정보지 등)를 돌돌말아서 넣어둬보시구요(물먹는 하마보다 효과좋다더군요)
    숯도 넣어둬보시구요

    냄새잡고 습기잡는것들이죠.

    그리고 방향제나 향수나 비누나 좋은 냄새 나는거 좀 넣어두고
    그리고 안에 있던 옷들 다 다시 빨아서 넣어두시고요

    미련하지만,,,그 방법밖에...

  • 5. ..
    '15.9.4 9:39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세탁조 문제인가 봐요.
    락스 작은 반통 넣고 세탁조청소요.

  • 6. ..
    '15.9.4 9:41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세탁조 문제인가 봐요.
    락스 작은 반통 넣고 세탁조청소요.
    이번에는 강력한 락스로 하고, 다음부터는 과탄산으로..
    옥시크린은 비싸니, 다이소에서 과탄산 한통 사서 60도 정도로 녹여서 넣고,
    40도 세탁조청소로

  • 7. 일단
    '15.9.4 10:38 PM (210.205.xxx.161)

    다른 세탁기에서 나온은 안그런데 그집세탁물만 그렇다말이죠?

    세탁기문제같은데요.
    세제를 천연세제를 사용하시는게 아닌지?
    오래동안 안입을 옷이라면 오히려 시판유연제를 사용하시지말거나 구연산이나 식초를 넣어서 유연제대용으로 세탁해보세요.
    그리고 세탁기 문제라면 헹굼추가를 몇번더 해보심이 어떤지요?

    그리고 햇빛이 잘드는 곳에서 말리는것도 중요하지만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려야 세탁냄새가 안나요.

  • 8. ㅇㅇ
    '15.9.5 1:05 AM (223.62.xxx.118)

    1세탁조 청소 하세요
    2서랍속 옷을 전부 꺼내고 서랍을 닦은후
    햇빛에 건조시키세요
    3서랍속에 하마와냄세제거제 넣으세요
    4 새탁할때 애벌후 본세탁 두차례 하세요(세제와옥시같이사용)
    5헹굴때 물을 헹굼추가기능으로 물을많이해서 행굼
    6햇볕에 말리시고 덜마른옷 다림질해서 말리세요

  • 9. 빨래를 부탁해!
    '15.9.5 9:40 AM (122.34.xxx.69)

    답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우선 하나하나씩 실행해 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897 송혜교는 90억짜리 집을 또 살만큼 출연료가 높은 배운가요? 65 궁금 2016/02/05 24,117
525896 안철수의 목표-야당을 무너뜨리는 것 33 안철수 2016/02/05 2,237
525895 아이가 남녀공학 중학교에 배정되었는데 여학생 비율이 너무 적어요.. 6 남녀공학 2016/02/05 1,326
525894 치과 교정치료질문요 2 치과 2016/02/05 993
525893 윗집 행동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6 기막힘 2016/02/05 1,701
525892 결혼 준비하며 신랑에게 서운했던 점.. 제가 잘못생각한건가요? 58 2년차 2016/02/05 12,422
525891 집안에 우환이나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나 차례를 안지내는거요 15 nn 2016/02/05 18,103
525890 인사고과 10 ㅡㅡ 2016/02/05 1,262
525889 강아지 잘 아시는 분들 봐주세요 17 초보 강아지.. 2016/02/05 2,762
525888 진짜 미인은 실외에서 사진 찍어도 예쁘게 나오겠죠? 7 2016/02/05 3,104
525887 부모님과 감정대화는 안해야.. 4 ... 2016/02/05 1,691
525886 정청래 VS 주승용 - 누가 공갈을 했나? 2 정청래 2016/02/05 771
525885 티비앞에 앉아있다가 음식냄새난다고 타박하는거 너무 재수없지않나요.. 5 ........ 2016/02/05 1,340
525884 요즘 세탁기에 이불세탁 기능도 있다는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세탁기 2016/02/05 779
525883 마음이 헛헛 하네요 유치원친구 엄마 3 유치맘 2016/02/05 3,165
525882 안양백영고교복에대해궁금 1 딱순이 2016/02/05 781
525881 이번에 소하 고등학교 입시 실적이 어떻게 되나요? 2 궁금 2016/02/05 1,342
525880 결혼하고 명절에 주방일 안하시는 분 계세요?? 21 명절 2016/02/05 3,020
525879 아이가 내신따기 힘든 고등학교에 배정되서 힘들어하네요.. 3 고등학교 2016/02/05 2,206
525878 중학교남자아이 있는 집 식비 얼마정도 드나요? 38 깜짝이야 2016/02/05 5,472
525877 진짜가 나타났다! 5 먹방~ 2016/02/05 1,908
525876 인간관계의 어려움 7 속상해요 2016/02/05 2,995
525875 2월말 이사비용이 많이 차이가 나요~ 9 이사 2016/02/05 3,215
525874 졸업식 불참.. 4 졸업축하드려.. 2016/02/05 1,590
525873 독감이어도 타미플루 없이 이겨낸다면 안먹어도 될까요? 9 ㅠㅠ 2016/02/05 4,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