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새댁도 아니고 아주 오래된 헌댁인데요.....
빨래 고수님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저는 빨래 쉰내가 고민이 아니구요,
빨래를 햇볕에 잘 널고 뽀송뽀송하게 말리고 잘 개어서 서랍에 넣어둔 후,
2~3주 동안 그냥 두면 꺼내서 냄새 맡으면 퀴퀴한 냄새가 나요.
특히 이불이나 베개 커버, 티셔츠등....
며칠 있다 바로 쓰면 괜찮은데, 새로 세탁해서 갠 것들을 계속해서 위쪽에다
정리해두다가 나중에 사용하려고 꺼내보면 퀴퀴한 냄새때문에 새로 세탁을 해야하더라구요. ㅠ.ㅠ
제 여동생이 입으라고 준 옷들은 몇 달째 옷장이나 서랍에 있어도 그런 퀴퀴한 냄새는 안나던데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우선 제가 쓰는 세탁기는 드럼형이구요, (참고로 제 여동생은 세탁조 세탁기에요.)
헹굼은 최대 4회까지 할수 있어서 항상 4회 헹굼하고,
따듯한 물로 세탁할 때도 있고 찬물로 세탁할때도 있지만, 두 경우 모두 그래요.
섬유유연제 사용하구요.(사용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사용할 때나 안할때나 모두 오래되면 냄새 나더라구요.)
빨래 고수님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