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번 로또 1등 당첨될꺼라고 말하는 사람!!

...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5-09-04 18:48:18

매주 토욜은 로또 발표날이죠. 

모임에 매번 본인이 로또 1등 당첨될꺼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처음엔 그냥 웃길려고 그러겠지 했는데 진심이더라구요.  

오늘도 전화와서는 한참 떠들어대는데 미친것 같아요.

1주일에 5천원씩 구매한다고 하는데 본인이 1등되면 돈을 어떻게 사용할꺼라고

구체적으로 계획도 다 세워놨드라구요.   

1등 되면 완전 좋죠. 긍정적인 마인드는 좋으나 로또가 어디 쉽나요?

벼락맞는것보다 더 어려운것 같은데 ㅠㅠ

IP : 58.120.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악
    '15.9.4 7:09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저예요 평소 엉뚱한 거 이해해주는 시간많은 친구들한테만 지나가듯 말해요
    이번주에 로또되면 저차 사야겠다!
    이번주에 일등할 것 같은데 로또 언제사지?
    현실이 너무 별로라서 잠깐 정줄 놓고 현실도피 하는 거니깐 혹시 들어줄 마음의 여유가 있으시면 그냥 들어주세요 하하

  • 2.
    '15.9.4 7:13 PM (58.237.xxx.162) - 삭제된댓글

    가끔 복권 사면 그런희망을 품죠. 내가 일등이 되면? 오천원이나 투자하는데 그런꿈이야 가질수있죠

  • 3. 냅둬요
    '15.9.4 7:29 PM (171.248.xxx.34)

    그 사람 낙인듯..
    나도 복권을 한장 사야하는데...그게 글케 안사지네요.
    쓸곳이 많은데 말이죠 ^^!

  • 4. ㅎㅎ
    '15.9.4 7:32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한주의 낙인데 적당히 호응해주세요ㅎ
    로또 사러 가야지ㅎ

  • 5. anjf
    '15.9.4 9:06 PM (175.208.xxx.91)

    본인 상상속에 사는건데 뭘 그걸 가지고 꼴사납게 보시는지
    내동생도 그래요.
    아예 에이포 용지에 돈쓸거 리스트 다 적어가지고 나한테 보내주고
    그리고 웃고
    유명한 변호사도 월요일마다 로또 두장 사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당첨되면 할일들을 상상하며 행복하게 일주일을 보낸다고 하잖아요.
    말이 씨가 되는경우도 있어요.
    나도 3등 되어서 100만원 받아받어요.
    사람일 아무도 모르는거
    아 나는 3천원어치 샀는데 백만원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 6. 흠...
    '15.9.4 9:38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그런 맛으로 사는거죠.
    일주일간 아주 저렴하게 혼자서 행복한 공상에 도취할 수 있는게 복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633 고3 수시 건대&홍대&인하대 중에 어디로 선택하는.. 20 ... 2015/09/09 5,259
480632 베테랑에서 유아인이 여자연ㅇㅖ인들한테 7 2015/09/09 6,808
480631 세월 빠르네요 작년에 미생보고 많이 도전을 받았는데.... 1 .. 2015/09/08 994
480630 마음 속에 방이 여러개인 사람 3 ... 2015/09/08 2,261
480629 도쿄여행 질문있어요... 5 일본 2015/09/08 1,411
480628 확장된 33평. 아이셋. 어떻게 방 배치하고 살까요? 7 ... 2015/09/08 3,471
480627 지금 축구하는데 우리나라 한 선수 문신 너무 더럽네요 7 문신 2015/09/08 2,783
480626 늙으니까 광대에 살만 불룩 2 . 2015/09/08 1,699
480625 노후까지도 집 없이 사는 거 5 어떨까요? 2015/09/08 4,146
480624 아디다스 저지..이게 모라고.. 15 스폰서 2015/09/08 5,335
480623 윤은혜 의상 디자인, 결코 우연 아니다 (공식입장전문) 3 아르케 2015/09/08 3,950
480622 왜 10년전은 체리몰딩만 있을까요? 14 인테리어 2015/09/08 6,060
480621 학생 사정으로 학습지를 못하면 보강 하나요? 13 ㅇㅇㅇ 2015/09/08 1,962
480620 누가 더 나빠요? 5 악플사절 2015/09/08 1,347
480619 목이 너무 부었는데 큰병원가야할까요 2 기침예절 2015/09/08 791
480618 한번은 작살을 내야햔다...친일과 독재와 부패를 5 이재명 2015/09/08 666
480617 고3 수시 한국외대 베트남어 &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 9 .. 2015/09/08 2,777
480616 방금 EBS에 윤일병 다큐 보셨나요.. 5 claire.. 2015/09/08 4,378
480615 살림해보니까 센스 같은건 어떻게 하면 생기시던가요..??? 8 ... 2015/09/08 2,985
480614 시어머니와 냉부를 봤어요. 8 whffhr.. 2015/09/08 4,747
480613 중3 아들이 숙제 한다고 노트북 가져갔는데요,,,ㅋㅋ 3 ㅋㅋ 2015/09/08 1,533
480612 마흔에 생리전 증후군이 생기거같아요 4 .. 2015/09/08 1,473
480611 논현동?삼정호텔 근처 맛집 3 삼정호텔 2015/09/08 1,878
480610 미국 채권 금리가 심상치 않네요 73 여름궁전 2015/09/08 19,249
480609 오휘 화장품은 어떤가요? 6 현성맘 2015/09/08 3,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