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은마아파트 사는거 어떨까요?

조회수 : 7,638
작성일 : 2015-09-04 16:36:32
30대중반 부부 3억 전세로 살고 있어요
갓난아기있어서 당분간은 외벌이구요
전 애기 초등학교들어갈 무렵 학군 괜찮은 곳으로 매매해서 살았으면 하는데 남편은 지금 고생하더라도 뭔가 투자해서 돈을 벌고싶어하네요
주위에서 은마아파트 사놓고 십년 고생하면 돈벌수있다고 하나봐요
그럴려면 시댁에 들어가서 살던가 해야할텐데
우리형편에 너무 위험부담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3.131.xxx.1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4 4:40 PM (58.235.xxx.123)

    재건축이라는게 계획대로 잘 안되요.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면, 돈을 버는게 아닌경우도 있구요
    시댁 들어가 사는 동안 돈은 모을 수 있어도, 마음이 병날 수 있구요.

  • 2. Ooooo
    '15.9.4 4:40 PM (122.35.xxx.69) - 삭제된댓글

    요즘 많이 올라서 31평 9억중후반, 34평 10억후반-11억초반쯤 되요.
    재건축하려면 정말 10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고 분담금 내고 하면... 청실도 재건축한다고 3억씩 냈잖아요. 지금 사기엔 너무 오르지 않았나요?

  • 3. ㅇㅇ
    '15.9.4 4:42 PM (58.140.xxx.35) - 삭제된댓글

    아무리 재건축으로 수억버는게 보장되어도 시댁들어가서 숨죽이며 살 자신이 없어서 전 포기요

  • 4. 본인이 알아서
    '15.9.4 4:43 PM (175.223.xxx.15)

    사고 싶으면 사고 말고 싶으면 마는거지
    이런 글 올려봐야 집값 얘기로 싸움만 붙던데

  • 5. ...
    '15.9.4 4:46 PM (27.35.xxx.254)

    남편분께서 일확천금을 노리시는것 같은데 로또나 다름없다봐요 엄청난부자가 아닌이상은요.
    그돈으로 입지괜찮은 새아파트만 골라잡아도 투자로도 실거주로도 만족스러울거에요.

  • 6. ㅇㅇ
    '15.9.4 4:49 PM (118.217.xxx.29)

    피박에 광박 따따들로 손해본다에 한표

  • 7. 저라면
    '15.9.4 4:49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좀 2년내 좀 떨어지면 살 것 같아요. 분담금도 2억선인 것 같던데 10억 가량 투자해서 그 위치면 훗날 재건축하면 평당 5천 되지 싶어서요. 근디 3억이 전재산이시면 좀... 시댁 들어가서 사는 것도 좀^^;

  • 8. 저라면
    '15.9.4 4:50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2년내 좀 떨어지면 살 것 같아요. 분담금도 2억선인 것 같던데 10억 가량 투자해서 그 위치면 훗날 재건축하면 평당 5천 되지 싶어서요. 근디 3억이 전재산이시면 좀... 시댁 들어가서 사는 것도 좀^^;

  • 9. 현재
    '15.9.4 5:02 PM (211.221.xxx.227)

    삶의 질도 생각하셔야죠. 집값의 20%선에서 대출얻어서 현재 살기 좋은 곳에 집마련하셔요. 그 이상 대출은 노노노!!!

  • 10. *****
    '15.9.4 5:14 PM (121.184.xxx.163)

    고위험 투자를 하시기에는
    지금 가진 자산이 너무 없으시네요

    금리가 언제까지 지금처럼 싸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 11. ..
    '15.9.4 5:29 PM (175.193.xxx.179)

    은마가 매우 낡은것은 아실테고, 그래서 좁고 안좋아요.
    10년쯤 생각하고 산다면, 위치가 좋으니까.
    괜찮을수도 있는데 투자금액생각하심 괜찮은것은 아닐것 같네요.
    은마가 아파트 도로문제와 상가문제로 좀 어려운지 알아요.
    내돈 갖고 전세주고 투자할곳이 마땅히없으면 묻어둔다 생각하심
    모르겠지만, 융자얻어서 사는것은 좀더 깊이 생각하심 좋을것 같네요.

  • 12. ..
    '15.9.4 5:30 PM (118.36.xxx.221)

    은마가 얼마인지 모르나 사서 아무생각없이 10년이상 살 자신있으시면 사야죠..
    학군좋고 뭐 버릴께 없잖아요.

  • 13. ...
    '15.9.4 5:39 PM (122.35.xxx.69)

    3억 가지고 10억 아파트를 살까 하신다니 그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네요. 이런 사람들이 집값 올려놓는듯.

  • 14. 허얼.......
    '15.9.4 5:42 PM (182.227.xxx.225) - 삭제된댓글

    10년 이자만 해도.....변두리 집 하나 사겠네요-_-;;;;

  • 15. 님이
    '15.9.4 5:56 PM (125.131.xxx.51)

    가지고 계신 자본이 넘 작은 거 아니세요?
    3억에.. 전세끼고 있어요.. 10억 넘는 아파트 매매는 좀 무리가 될 듯 보입니다...

  • 16. 간댕이
    '15.9.4 6:01 PM (152.99.xxx.13)

    3억 가지고 10억짜리를 헉! 인생전체를 투기로 만들고 싶으세요? 인생이 "또 아니면 모"라는 식으로 막 사는거라면 몰라도...설사 그렇게 해서 성공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의 특징상 또 다른 막가파식 투기로 인생전체가 황폐화됩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일단 정상적인 삶을 영위해야지 쯧쯧...그냥 전세 2억으로 줄이고 남는 1억으로 전세끼고 쪼매한거 하나 사 놓으세요~~

  • 17. ...
    '15.9.4 6:39 PM (125.143.xxx.206)

    세상일이 맘먹은대로 되면 한강 자살자가 늘리가 없지요.
    유망지역의 상징적 아파트는 재건축 쉽게 안됩니다.
    몇년모아서 3억 만드셨나요?
    투기를 하지말고 분수껏 투자를 하세요.

  • 18. ..
    '15.9.4 6:43 PM (37.201.xxx.182)

    바로 은마..는 말리고 싶어요..
    은마 재건축 말도 탈도 많을 것 같구요..
    2~3억 더 투자해서 유망한 지역의
    적은 평수부터 시작하셔야죠..
    2~3억도 사실은 갚기 힘든 큰 돈입니다!!!

  • 19. 하아
    '15.9.4 6:43 PM (183.98.xxx.33)

    관심있어 읽어보려 했더니 이런 황당 플랜이라니...
    3억으로 10억이라...그냥 계속 전세민1/3 은행1/3 본인1/3 을 소유하다 어느순간 팔게 될 듯

  • 20. 애엄마
    '15.9.4 7:58 PM (203.142.xxx.145)

    전세 떨어져 내줄 돈 없으면 당장 신용 불량입니다. 재건축들어가면 전액 내줘야 하구요. 재건축이 뭔지 공부 좀 하셔

  • 21.
    '15.9.4 9:36 PM (218.237.xxx.155)

    제가 대치 며칠 가서 보니 답 안나오겠던데요.
    상가가 커도 너무 큰데다가
    은마아파트 단지 한가운데로 차도가 뚫리는 조건으로
    재건축을 해야한대요.
    그러면 은마가 두동강이 나는데 1구역과 2구역은
    별개가 되어버리고 2구역은 완전 아파트 가격이 차이가 나게 되는거죠. 2구역 주민들 반발이 대단 하겠던걸요.
    게다가 지금 그주변이 다 재건축인데 그걸보다 일찍 될거 같은게 10년 내다보던데 무슨 은마가 10년인가요?
    아마 애들 졸업할때 되서야 들어갈 수 있을거예요.

  • 22. 융자를
    '15.9.4 11:03 PM (125.131.xxx.220)

    얼마나 낄건지 원금상환능력은 어느정도인지 즉 남편이 어느정도 버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남편이 월 3~4천벌고 융자는 1억5천정도만할거다 하면 해볼만하죠

  • 23. 지분
    '15.9.5 1:16 AM (178.162.xxx.32)

    재건축 아파트 살 때는 땅 지분을 봐야 하는데, 은마는 땅 지분이 너무 작아요. 상가가 있어서 잡음도 예상되고요. 그쪽에 관심 좀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안 삽니다 은마는.
    압구정동은 땅 지분이 큰데, 구현대의 경우 상가 때문에 재건축이 지체되고 있다 들었어요.
    여러 요소 다 보고 사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006 기본이 안 된 사람들을 보는 불편함 11 어떻게할지?.. 2015/09/10 4,249
481005 제 입술이 가을을 타네요 3 뮤뮤 2015/09/10 973
481004 생리 끝나고 일주일 뒤면 어김없이 질염 ..어떻게 극복하죠 21 ........ 2015/09/10 10,864
481003 시어머니 집.. (내용 삭제) 8 가을 2015/09/10 1,955
481002 인테리어 업체마다 집 수리 가격이 다른데 왜 그럴까요? 1 ... 2015/09/10 1,279
481001 국제사회에서 한국도 시리아 난민 만명정도 받으라면 찬성하실건가요.. 27 궁금 2015/09/10 3,952
481000 주말에 딱 한끼 요리해요. 그런데 사실 굉장히 오래 걸려요 4 저는 2015/09/10 1,886
480999 결핵 양성vs잠복? 차이 아시는 분? 1 ??? 2015/09/10 2,083
480998 남편연봉 자랑하는 도우미아줌마.. 43 Jj 2015/09/10 18,564
480997 삶의 낙이랄까 기분전환거리 뭐 있으세요 43 2015/09/10 10,491
480996 누가 남편(?)이 되면 좋을까요? 5 산호작은사장.. 2015/09/10 1,280
480995 미국 인디애나주 어떤가요? 9 이민고려중 2015/09/10 5,135
480994 영애씨 시즌6부터 정주행 중인데 정말 재밌어요 !! 5 이카루 2015/09/10 1,921
480993 수시 인터넷 접수시 사진 반명함 아니면 안되나요? 3 수시접수 2015/09/10 1,522
480992 민성원이란 사람 강의 직접 들으러갔다왔는데 11 미미 2015/09/10 4,957
480991 제주 우도 여행문의드려요 3 여행 2015/09/10 1,408
480990 경희대 vs 외대 33 .. 2015/09/10 7,169
480989 초1-3학년 아이들 화상영어 시켜 보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35 혹시 2015/09/10 2,836
480988 학원 빼먹는 고1. 학원 끊어야겠죠?? 4 속상한 엄마.. 2015/09/09 1,513
480987 돈 값하는 물건이나 서비스 이거 잘샀다 알려주세요. 28 2015/09/09 6,230
480986 이별한지 두달이 지났는데도... 8 ... 2015/09/09 3,454
480985 컴공과 화학 어느쪽이 취업전망이 좋을까요? 4 수시고민 2015/09/09 2,925
480984 두돌 아기 키우는 집 이사로 장농 고민이예요. 6 동글이 2015/09/09 1,639
480983 용팔이에서 김태희 아버지는 왜 3 .. 2015/09/09 3,209
480982 차도에서 구호처치하다 사망한 분..안타깝네요. 6 ㅇㅇ 2015/09/09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