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정말 힘드네요

.... 조회수 : 6,469
작성일 : 2015-09-04 15:17:54

어떻게든 돈을 모으고 싶어서 이거저거 해보다가 주식까지 하게 되었어요

직장에서도 너무너무 힘든데 갈데도 없어서 억지로 붙어있고..

그냥 상황이 괴로워서요..


하지만 지금은 -60만원이네요

처음에 뭣도모르고 시작했다가  -170

그 후로

170

오늘 -60


주식시작하고 마음편히 잔적이 없는것 같네요

돈이 너무 필요한데 돈나올구멍은 없고 정말 답답하네요

책은 여러권 읽었지만 책대로 주식은 가지 않더라구요

당장 오를것같던 주식도 고꾸라지고..


IP : 1.220.xxx.6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4 3:20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이 정도 가지고 힘들다 하시면 때려치시는 편이.....

    주식은 반 도박이예요.

  • 2. ...
    '15.9.4 3:21 PM (223.33.xxx.109)

    마음편히 산다는행복이 뭔지모르고 사는데
    제일 으뜸이 주식하는거예요ㅠ

  • 3. ㅇㅇ
    '15.9.4 3:21 PM (182.212.xxx.23)

    그 정도면 뭐..
    우량주라면 언젠가 오릅니다.
    부화뇌동해서 산 주식이라면
    다시 잘 분석해보시고요

  • 4. ㅇㅇ
    '15.9.4 3:22 PM (118.217.xxx.29)

    얼마전에 북문제로 시끄러웠을때 안사셨나요?

  • 5. ..
    '15.9.4 3:23 PM (223.62.xxx.82)

    주식은 묵혀둔다 생각하면 하고 아니면 끊으세요.

  • 6. 죄송해요
    '15.9.4 3:25 PM (183.103.xxx.233)

    돈에 집착이 너무 심하신것 같은데
    원글님같이 심리적으로 여유가 없는분은
    주식하다 망하면 극단적인 선택을할수도
    있겠다싶고 원글님 성격상 주식하고는
    안맞아보이네요

  • 7. 님이 괴로우면 난 이미 저세상
    '15.9.4 3:27 PM (14.35.xxx.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식으로 3000만원 날린 사람 여기있네요~~~
    결혼전 비자금이요~~~ 첫째 둘쨰 임신했을때 먹고싶던 과일도 안사먹고, 애기 옷도 벌벌떨면서 살만큼
    등신짓하다가 펀드에서 이익본거 주식으로 죄다 토해내고 다 잃고 100만원 남았을때 그 100만원으로
    사고싶은거 다 사고 먹고싶은거 먹고 싹 다 썻어요...

    이런 저도 있답니다.~~~ ㅠ.ㅠ

  • 8. 겨울
    '15.9.4 3:27 PM (221.167.xxx.125)

    우량주는 어떤건지

  • 9. 그냥
    '15.9.4 3:27 PM (1.240.xxx.194)

    주식 하지 마세요.
    겨우 60 손실 보고 이렇게 힘들어하면 주식은 절대 해서는 안 될 사람인 거예요.

  • 10. 여윳돈으로
    '15.9.4 3:29 PM (112.121.xxx.166)

    묵혀둘 수 있는 사람이 주식해야함.
    탄탄한 실적주가 저평가라서 들어갔다면 물려도 걱정없음.

  • 11.
    '15.9.4 3:30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판이 바뀌었어요.
    기존의 우량주로 불리던 종목(수출주, 은행주)들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영원한 건 없어요.

  • 12. 제 이름으로
    '15.9.4 3:32 PM (211.251.xxx.89)

    제 이름으로 된 주식을 남편이 하는데. 인증서가 있으니 가끔 들여다 보면.. 4억 8천이었다가 중국발 어쩌구 하길래 봤더니 3억5천으로 쪼그라들어 있더군요. 1억 3천이 손실이라고 봐야겠지만..
    남편도 저도 그냥 그러려니 해요. 그냥 두면 또 오르기도 하고..어차피 장기로 하는 것이니까요.
    남편이름으로도 3억7천인가 있었는데, 그것도 이번에 또 깍여나갔겠지요.
    그럼 우리집에서는 한 2억 떨어졌나?
    그거 외에도 다른 재산이 있기도 하고, 어차피 주식으로 단련이 되어서 이제는 한 2억 떨어져도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에요. 그래야 주식을 할 수 있는 듯.
    솔직히 저는 남편이 주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하고 싶다니. 그냥 하라고 둡니다.
    잃을때도 있고 딸 때도 있고..또이또이 같아요.

  • 13. 3년동안 오르기만한 주식이 있어요
    '15.9.4 3:33 PM (61.80.xxx.203)

    시간만 가면 누구나 돈 법니다 http://www.tatabul.com

  • 14. 제 이름으로님 최고!
    '15.9.4 3:35 PM (14.35.xxx.85)

    제 이름님같은 담대함이 있어야 주식해서 돈벌어요.
    그날 그날 hts에서 눈을 못때고, 뇌구조가 100% 주식밖에 없으면 부하뇌동해서 큰 돈 못만지죠

    제이름님은 투자금도 크니 장이 다시 안정세로 바뀌면 이익금도 크시겠네요...
    그런 마인드, 재정적 여유 거기에 부부 두분이 또 같은 마인드야....부럽습니다.

  • 15. ㄱㄱ
    '15.9.4 3:48 PM (211.201.xxx.176) - 삭제된댓글

    초보자이신거 같은데 빠른 시일 안에 다 정리하시길 권합니다.
    지수 반토막내는 과정 중이에요.

    글고 우량주면 언젠간 오른다 묵혀두면 된다하지만
    애초에 매수할 때 물릴 종목이 아닌 오를 종목을 사야지요. 장이 대세하락인지 상승인지 구분할줄도 알아야하고요.

    올나라 주식은 99% 가 작전입니다.
    한번 시세 내면 10년 이상 내리막 하향 곡선 그리며 바닥 다지기 하는 거예요.

    그렇게 업종별로 대세시마다 주도주라며 크게 띄워 이익내는 거에요.

    차트는 월봉으로 보세요.
    그래야 크게 보는 눈이 생기고 크게 먹어요.

    돈 벌고 싶으면 지수 반토막나기 전엔 드가지 마세요.
    반드시 떨어져요. 메져들이 크게 먹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떨어지는데 내외적으로 여러 조건도 다 하락을 가르키고 있어요

    할말은 많지만 여까지만.

  • 16. 주식 17년차
    '15.9.4 3:55 P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개미들은 상승장에만 조금 얻어먹어요.

    하락장이나 가두리장, 반등장세에서 섣불리 들어갔다가는
    원금까지 오래 오래 기다려야 할때가 많으니까 여유돈아니면 하지마세요.

    참고로 지금은 하락장이면서 잠깐 반등하는척하다가
    다시 하락하니까 앞으로 잘되봐야 가두리장이지 상승장은 멀었어요.

    주식하는 사람은 상승장이 아니면
    그게 언제가 될지라도 참고 때를 기다려야 해요. 선물옵션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 17. 메이져
    '15.9.4 3:59 PM (223.33.xxx.1)

    이 바닥에는 조물주가 있죠.
    그 만큼 미치도록 어려운게 이 바닥입니다.
    한 오년 챠트와 외환 공부하세요.
    그럼 조금 보입니다.

  • 18. ...
    '15.9.4 4:06 PM (211.109.xxx.175)

    그런 마음으론 주식하면 안되구요
    자잘하게 먹을라고 일년 내내 하지마시고
    곧 좋은 기회올테니 그때 주워담아서
    한동안 진득하니 기다릴 맘자세 가지세요

  • 19. 형님
    '15.9.4 4:12 PM (76.126.xxx.183) - 삭제된댓글

    올나라 주식은 99% 가 작전입니다. 
    한번 시세 내면 10년 이상 내리막 하향 곡선 그리며 바닥 다지기 하는 거예요. 
    2222222222

    반토막나서
    6년째 묵혀두고 있어요. 없는셈 치고.

  • 20. ㅓㅓ
    '15.9.4 7:23 PM (211.36.xxx.71)

    접으세요. 그런 마음으론 돈 다 달아납니다.

  • 21. ....
    '15.9.4 10:53 PM (175.223.xxx.56)

    요새 장이 참 안좋죠^^
    전 오늘로 -2,000 찍었네요. 그런가보다 합니다. 뭐 언젠가는 오르겠지요.

  • 22. -60이면
    '15.9.4 11:10 PM (125.131.xxx.220)

    본전이죠

    주식은 로또가 아니에요

  • 23. 주식
    '15.9.13 9:02 PM (1.250.xxx.13) - 삭제된댓글

    저는 마이너스4천ㅠ 애들이 제가사면내리고팔믄올라요
    고딩이들이 오죽하믄 자기가 해보고 싶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581 해경??? 7 바다경찰 2015/09/07 859
479580 7억에 사서 200억에 판다... 9 어떻게 생각.. 2015/09/07 4,741
479579 분당 아파트 vs 청담 빌라(고급아님) 6 비교 2015/09/07 3,338
479578 세탁기- lg트윈워시vs 삼성애드워시 14 세탁기고민 2015/09/07 14,490
479577 패션에 관심 많으신분들 해외 셀렙들 패션 어디서 보나요. 잡지나.. 패션 2015/09/07 997
479576 한컴과 훈민정음 2 2015/09/07 866
479575 직장에서 내위치에 대하여.. 2 저같은분있나.. 2015/09/07 1,046
479574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죽 어떤 게 맛있나요? 2 요리 2015/09/07 1,836
479573 물을 마시면 속이 아파요 1 이상타 2015/09/07 1,247
479572 이건 인사를 받는건가요?나누는건가요? 4 웃기는게‥ 2015/09/07 759
479571 때처럼밀리는 각질제거제 말이에요 3 스크럽 2015/09/07 2,590
479570 엎었습니다. 2 mm 2015/09/07 1,048
479569 제가 알바하면서 뗀 보험료가 납부가 안되었다면 건보미납 2015/09/07 729
479568 이걸보니..손석희사장이 얼마나 고군분투하는지.. 41 트윗펌 2015/09/07 4,721
479567 남자의 집착 기저 2015/09/07 1,412
479566 사춘기 아들 키 문의드려요 8 아들맘 2015/09/07 3,683
479565 행주...일회용 쓰는거 어떨까요? 5 하마콧구멍 2015/09/07 2,377
479564 백종원 칼을 샀는데, 갈수록 배가 나오네요? 3 참맛 2015/09/07 5,037
479563 써머믹스 사고 싶네요 5 55 2015/09/07 5,626
479562 다이어트 한약 15 다이어트 2015/09/07 3,413
479561 바디스크럽 제품 쓰시는 분~~ 2 .. 2015/09/07 1,302
479560 직장인인 딸아이 학생과 사귄다면 의견궁금 2015/09/07 667
479559 일자리 40%가 없어진다는데.. 9 .... 2015/09/07 3,818
479558 아파트 방송에서 길냥이들 밥주지 말라고 하는데 눈물이 나네요 ... 30 공주 2015/09/07 3,766
479557 중1 남자아이 강남으로 이사.. 3 ㅡㅡㅡ 2015/09/07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