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머리 뽀글파마 이상할까요? (오나귀 슬기같은...)

... 조회수 : 3,257
작성일 : 2015-09-04 14:40:29

나이는 36이고, 얼굴은 긴편이에요. (그래서 앞머리 필수!)

길어도 생각보다는 동안으로 보는데, 아무래도 상세 주름보다는 차림새나 그런것 때문인듯해요.

애없으면 애엄마로 안보이나, 애있음 애엄마로 보이는....

아줌마인듯, 아줌마같은..... 아줌마맞는.

 

길에서 오나귀의 슬기나, 섹스앤더시티의 캐리같은 빠글머리 본적이 없는거같아요.

저 12~3년전 대학때는 해봤던거같은데...

 

요즘하면 웃길까요?

얼굴형에는 어울릴 것 같은데...

매번 자연스런 컬만 했더니 지겹네요... 근데 펌이 잘나오는 머리카락은 아니라....흠...(컬이 쳐지는 가는 머리)

 

일단 상담은 미용실가서해보고,

일반인이 컬 작은 펌 긴머리 하고 다니면 어떨것같나요?

 

 

 

IP : 203.244.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5.9.4 2:44 PM (119.197.xxx.69)

    슬기조차도 그 머리해서 엄청 얼굴크로 떡대벌어져 보이던데요.

  • 2. 별로요
    '15.9.4 3:02 PM (39.118.xxx.16)

    요새 그런 머리 하신분 못봤어요 ㅜ
    다들 자연스런 생머리나 컬 살짝만
    넣은정도
    솔직히 그머리 촌스런느낌 나요

  • 3.
    '15.9.4 3:16 PM (110.46.xxx.248)

    잘 어울릴거 같은데요.
    머리길때 해보고 싶은거 해보세요.
    색깔은
    슬기만큼은 아니라도. 조금 연한 컬러가 부담스럽지 않아요.

  • 4. ...
    '15.9.4 3:39 PM (110.70.xxx.168)

    드라마같은 빠글은 아니더라도 (제 머리엔 그렇게 나오지도 않을거에요) 조금 힘뺀 빠글로 해봐야겠네요.
    얼굴은 뭐 옆은 좁아서 퍼져보이면 차라리 좋을거같아요.ㅠㅠ

  • 5. 40
    '15.9.4 3:53 PM (117.110.xxx.194)

    제가 작년 부터 긴 머리에 뽀글 웨이브하고 있어요. 자연스러운 컬이 지겹기도 했고 머릿결 상한게 더 드러나보이더라구요. 전 층 좀 내주었고 앞머리 내리고요. 볼살이 자꾸 빠져서 웨이브 강하게 하니 좀 나은 거 같긴한데 사무실에 저만 웨이브에요. 다들 자연스러운 컬이나 생머리정도더라구요. 뽀글 생머리가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더 강하게 하고 싶은 욕구가 들어요. 메리다처럼 뿌리까지 쎄게 하고 싶은데 머리가 가늘고 힘이 없어서 그렇게는 안나오는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색은 자연갈색으로 염색머리에요. 한번 해보셔요.

  • 6. ....
    '15.9.4 4:08 PM (110.70.xxx.168)

    앗 머리결 상한게 더 보이는군요. 저도 한번 하고나면 머리 길이 단발이나 세미롱으로 잘라야 할것같다는 생각은 했어요. 저도 사무실에 저밖에 없를거같긴한데...ㅠㅠ 리얼후기 감사해요^^

  • 7. ..
    '15.9.4 4:46 PM (125.130.xxx.10)

    긴머리 뽀글파마 했었어요.
    미용사가 처음에는 좀 당황.. 하는듯 했어요 ㅋㅋ
    그때 당시 그 머리 하는 사람 별로 없었거든요.
    그런데 저 그 머리 잘 어울려요. 저렴하기도 하고.
    머리결이 더 상하는지는 모르겠던데요.
    나이 들어 염색 시작하고는 파마 안하네요 ㅠㅠ

  • 8. 40
    '15.9.4 5:43 PM (116.126.xxx.82)

    아 머릿결이 더 상한게 잘보이는건 생머리일때라는 얘기구요. 뽀글은 오히려 상한게 잘 안보이죠.
    저도 작년에 처음 뽀글하게 할 때 미용사가 당황한 듯 했어요.
    볼살때문에 생머리나 자연스런 웨이브가 초라해보여서 뽀글하게 했는데 주변에 흔하진 않죠.
    감고 뿌리만 좀 말리고 에센스 바르고 꾸겨주니 손질도 편해요.
    열파마로 하니까 뿌리까지 뽀글은 어려운거 같아요.
    앞으로 한번 쯤 더 뽀글하게 뿌리까지 세게 하고 자르려고요.
    긴머리로 좋은 머릿결 유지는 어려워서요.

  • 9. ...
    '15.9.4 8:33 PM (110.70.xxx.168)

    ㅋㅋ 미용사가 당황할듯도해요.
    저도 잘어울릴거같아요. 볼살 없어서 귀윗쪽까지 볼륨이 들어가면 얼굴이 좀 살아보이는데... 일반 살짝 웨이브로는 택도 없더라구요. 성공하길 빌어야겠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558 한심한정부 & 안쓰런 청년들 1 한심한심 2015/10/23 917
493557 헐! 다우니 아줌마들이 많이 살줄알았는데... 22 2015/10/23 15,908
493556 朴대통령 "매도당한 5.16·유신 이해시키는게 정치&q.. 9 샬랄라 2015/10/23 1,796
493555 부산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5 Gracef.. 2015/10/23 1,462
493554 다 쓴 하마..제습제 바닥에 흘렸어요.바닥 끈끈한데... 청소 2015/10/23 916
493553 금요일밤!!지금 뭐하고계세요? 10 금요일!!!.. 2015/10/23 2,093
493552 인터넷 글 보니 애 낳는거 장난 아니라던데 24 ㅇㅇ 2015/10/23 5,441
493551 김무성 대표 ˝청년들, 뭐만 잘못되면 국가탓˝ 16 세우실 2015/10/23 2,566
493550 4살 많은 소개팅남에게 **씨라고 불러도 될까요? 5 부탁 2015/10/23 3,746
493549 엄마를 거부?하는 7살 남아. 6 왜그럴까 2015/10/23 1,849
493548 플라스틱통의 덮개즉 뚜껑을 영어로 뭐라고하나요? 3 ㅇㅇ 2015/10/23 6,065
493547 약사나 의사님들 좀봐주세요 4 두드러기 같.. 2015/10/23 1,054
493546 하이난 여행 조언주세요 2 지젤 2015/10/23 1,888
493545 연기자들 1 2015/10/23 767
493544 10년만에 전기밥솥 사려해요. 추천해주세요 2 .. 2015/10/23 1,195
493543 예전 s회사 vs 스웨덴 원글입니다. 스웨덴이고 실시간 질문받습.. 47 스웨덴 2015/10/23 7,391
493542 남편들 퇴근길에 간식거리나 그런거 사오나요? 29 .... 2015/10/23 4,617
493541 한번도 못가본 시동생네 49 지방 2015/10/23 11,021
493540 (급질)작년 고교 모의고사 영어듣기 평가 파일은 3 모의고사 2015/10/23 934
493539 엄마가 사람수대로 음식 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49 ... 2015/10/23 20,717
493538 절대로 임금 떼먹으면 안 된다. 사장들아 2015/10/23 759
493537 드라마 눈사람에서.. 5 ........ 2015/10/23 1,684
493536 세월호556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품에 안길수 있도록... 6 bluebe.. 2015/10/23 545
493535 시집에서 이런 상황. 제가 뭐라고하면 좋을까요? 2 에잉 2015/10/23 1,332
493534 오디오가 취미이면 돈이 많이 드나요? 12 ... 2015/10/23 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