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머리 뽀글파마 이상할까요? (오나귀 슬기같은...)

... 조회수 : 3,281
작성일 : 2015-09-04 14:40:29

나이는 36이고, 얼굴은 긴편이에요. (그래서 앞머리 필수!)

길어도 생각보다는 동안으로 보는데, 아무래도 상세 주름보다는 차림새나 그런것 때문인듯해요.

애없으면 애엄마로 안보이나, 애있음 애엄마로 보이는....

아줌마인듯, 아줌마같은..... 아줌마맞는.

 

길에서 오나귀의 슬기나, 섹스앤더시티의 캐리같은 빠글머리 본적이 없는거같아요.

저 12~3년전 대학때는 해봤던거같은데...

 

요즘하면 웃길까요?

얼굴형에는 어울릴 것 같은데...

매번 자연스런 컬만 했더니 지겹네요... 근데 펌이 잘나오는 머리카락은 아니라....흠...(컬이 쳐지는 가는 머리)

 

일단 상담은 미용실가서해보고,

일반인이 컬 작은 펌 긴머리 하고 다니면 어떨것같나요?

 

 

 

IP : 203.244.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5.9.4 2:44 PM (119.197.xxx.69)

    슬기조차도 그 머리해서 엄청 얼굴크로 떡대벌어져 보이던데요.

  • 2. 별로요
    '15.9.4 3:02 PM (39.118.xxx.16)

    요새 그런 머리 하신분 못봤어요 ㅜ
    다들 자연스런 생머리나 컬 살짝만
    넣은정도
    솔직히 그머리 촌스런느낌 나요

  • 3.
    '15.9.4 3:16 PM (110.46.xxx.248)

    잘 어울릴거 같은데요.
    머리길때 해보고 싶은거 해보세요.
    색깔은
    슬기만큼은 아니라도. 조금 연한 컬러가 부담스럽지 않아요.

  • 4. ...
    '15.9.4 3:39 PM (110.70.xxx.168)

    드라마같은 빠글은 아니더라도 (제 머리엔 그렇게 나오지도 않을거에요) 조금 힘뺀 빠글로 해봐야겠네요.
    얼굴은 뭐 옆은 좁아서 퍼져보이면 차라리 좋을거같아요.ㅠㅠ

  • 5. 40
    '15.9.4 3:53 PM (117.110.xxx.194)

    제가 작년 부터 긴 머리에 뽀글 웨이브하고 있어요. 자연스러운 컬이 지겹기도 했고 머릿결 상한게 더 드러나보이더라구요. 전 층 좀 내주었고 앞머리 내리고요. 볼살이 자꾸 빠져서 웨이브 강하게 하니 좀 나은 거 같긴한데 사무실에 저만 웨이브에요. 다들 자연스러운 컬이나 생머리정도더라구요. 뽀글 생머리가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더 강하게 하고 싶은 욕구가 들어요. 메리다처럼 뿌리까지 쎄게 하고 싶은데 머리가 가늘고 힘이 없어서 그렇게는 안나오는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색은 자연갈색으로 염색머리에요. 한번 해보셔요.

  • 6. ....
    '15.9.4 4:08 PM (110.70.xxx.168)

    앗 머리결 상한게 더 보이는군요. 저도 한번 하고나면 머리 길이 단발이나 세미롱으로 잘라야 할것같다는 생각은 했어요. 저도 사무실에 저밖에 없를거같긴한데...ㅠㅠ 리얼후기 감사해요^^

  • 7. ..
    '15.9.4 4:46 PM (125.130.xxx.10)

    긴머리 뽀글파마 했었어요.
    미용사가 처음에는 좀 당황.. 하는듯 했어요 ㅋㅋ
    그때 당시 그 머리 하는 사람 별로 없었거든요.
    그런데 저 그 머리 잘 어울려요. 저렴하기도 하고.
    머리결이 더 상하는지는 모르겠던데요.
    나이 들어 염색 시작하고는 파마 안하네요 ㅠㅠ

  • 8. 40
    '15.9.4 5:43 PM (116.126.xxx.82)

    아 머릿결이 더 상한게 잘보이는건 생머리일때라는 얘기구요. 뽀글은 오히려 상한게 잘 안보이죠.
    저도 작년에 처음 뽀글하게 할 때 미용사가 당황한 듯 했어요.
    볼살때문에 생머리나 자연스런 웨이브가 초라해보여서 뽀글하게 했는데 주변에 흔하진 않죠.
    감고 뿌리만 좀 말리고 에센스 바르고 꾸겨주니 손질도 편해요.
    열파마로 하니까 뿌리까지 뽀글은 어려운거 같아요.
    앞으로 한번 쯤 더 뽀글하게 뿌리까지 세게 하고 자르려고요.
    긴머리로 좋은 머릿결 유지는 어려워서요.

  • 9. ...
    '15.9.4 8:33 PM (110.70.xxx.168)

    ㅋㅋ 미용사가 당황할듯도해요.
    저도 잘어울릴거같아요. 볼살 없어서 귀윗쪽까지 볼륨이 들어가면 얼굴이 좀 살아보이는데... 일반 살짝 웨이브로는 택도 없더라구요. 성공하길 빌어야겠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974 요즘도 고물상? 이런 게 있을까요? 2 버리기 2015/12/24 1,039
511973 애인있어요..해강이네(김청) 밥그릇 예뻐요~ 6 애인 2015/12/24 3,164
511972 손님 초대 음식 메뉴 좀 봐주세요~ 5 깍뚜기 2015/12/24 1,775
511971 갑자기 생쌀이 맛있어졌어요. 11 생쌀 2015/12/24 2,326
511970 정시 원서 다들 눈치보느라 첫째날에 수 적은거죠? 2 ㅇㅁㄴㅇㅇㄴ.. 2015/12/24 1,627
511969 레스토랑에 나오는 식전빵 9 Tj 2015/12/24 3,399
511968 "우리"라고 묶으며 처지 비관하는 여자들 정말.. 3 Dd 2015/12/24 1,554
511967 알바들은 크리스마스도 없나? 10 ㅇㅇ 2015/12/24 1,406
511966 잠수 탄 중고거래자에게 나무라는 문자라도 보낼까요? 8 어쩌나 2015/12/24 1,407
511965 의성 발효 흑마늘 드셔보신분.. ㅇㅇ 2015/12/24 1,200
511964 [내부자들] 확장판,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었다 5 샬랄라 2015/12/24 1,899
511963 부모자식사이 돈문제 10 가족 2015/12/24 4,498
511962 크리스마스 이브 미사 특별한가요? 5 이브 2015/12/24 1,663
511961 이런 원피스 사고 싶어 미티겠는데 도저히 못찾겠어요. 11 도와주세요 2015/12/24 4,338
511960 초등 남아 암내나면 성조숙증인가요? 도와주세요 2015/12/24 2,115
511959 급질) )미국출입국시 3 2015/12/24 976
511958 제 멍청한 실수로 여친이헤어지자고 했어요 27 ........ 2015/12/24 9,992
511957 절운동. 제겐 신세계네요 27 절절절 2015/12/24 10,555
511956 남편폭력으로 경찰신고하려면 16 ㅇㅇㅇ 2015/12/24 3,051
511955 땀이 많이 나는것도 노화증상인가요 4 ㅇㅇ 2015/12/24 2,062
511954 크리스마스호텔부페 5 정신없는 맘.. 2015/12/24 2,192
511953 이 원피스 어디 제품일까요? 4 마리링 2015/12/24 2,051
511952 생각의 차이 13 새옷 2015/12/24 3,263
511951 요즘 대학생들은 연애에 목숨거는 애들 드문가요? 7 연애 2015/12/24 2,748
511950 옛날에 학원비는 어땠나요? 3 2015/12/24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