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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화장할줄 몰라여...

어휴.. 조회수 : 4,174
작성일 : 2015-09-04 14:09:46

내일 결혼식에 가는데

화장품이 립스틱밖에 없네요.

평소 할일도 없어서 몇번 쓰고 버려버렸거든요.

젊었을땐 맨얼굴도 봐줄만해서 그런지

도통 화장에 취미가 없었는데

40넘으니 뭐라도 찍어발라야 할것 같은 의무감...

눈썹정리도 할줄 몰라, 요새 무슨 화장품이 있는지도 몰라

오늘 폭풍검색하고 있다가 사러나갈려구요.

옆에 광고에 뜨는 아가씨같은 눈썹은 어케 그리는건가요?

IP : 1.236.xxx.20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9.4 2:12 PM (218.235.xxx.111)

    머리만 미용실 가서 드라이좀 하고 가도
    훨씬 나아요

    립스틱에 화운데이션 정도만 발라도요.

    그리고 내일 미용실 갈 시간 안된다하면
    저녁쯤 밥먹고 세수하고 머리감고
    동네 미용실 가서 내일 쓸 머리다..ㅋㅋ
    하고 드라이좀 세게 넣어달라고 하세요.

  • 2. 자꾸
    '15.9.4 2:12 PM (112.173.xxx.196)

    해 봐야 화장도 늘어요.
    저는 이제 나이가 드니 귀찮아서 안하는데 한번 손 놓으니 참 하기가 싫네요.
    외출 해도 눈섭 그리고 입술 정도 그리고 피부표현이 전부에요.
    누구처럼 속눈섭 붙이고 아이샤도우 바르고 이런건 이제 안해지네요.

  • 3. ...
    '15.9.4 2:14 PM (114.204.xxx.212)

    백화점가서 하나 사며 화장해달라고 하세요
    눈썹, 립스틱 바르고 에어쿠션정도만 해도 되요

  • 4.
    '15.9.4 2:15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사놓고 안쓰는것보다 메이컵 한번 받으세요

  • 5. 그냥
    '15.9.4 2:15 PM (218.235.xxx.111)

    백화점은 노노
    눈썹도 못그리는 점원들 많고...
    주름 엄청 두드러지게 화장해놔요.

  • 6. 아스피린20알
    '15.9.4 2:19 PM (112.217.xxx.237)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워낙 화장을 할줄도 모르고...
    갑갑하고 불편해서 안하게 되요.

    다만 결혼식 갈때는 최대한 머리와 옷에 힘(?)을 주고
    기초 비비 립스틱 정도만 하고 갑니다.

    그래도 아직은 립스틱까지만 해도 추레해 보이진 않지만, 앞으론 더 신경써야 겠죠? 에효~

  • 7. ....
    '15.9.4 2:20 PM (121.166.xxx.239)

    예쁘게 하고 나가고 싶으시면 그냥 동네 미용실에 가서 드라이 받으세요. 머리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가서 눈썹 좀 다듬어 줄 수 있냐고 해서 해주면 받고 오시구요. 피부는 그냥 에어쿠션 사용하는게 가장 편하더라구요;

  • 8. ....
    '15.9.4 2:22 PM (112.220.xxx.101)

    지금 화장품 사서 님이 하다고 해도 답 안나오구요..
    이럴땐 가까이 있는 가족이 화장 해주면 좋은데 말이죠..
    전 부모님과 같이 살때 엄마 어디 계모임간다거나 결혼식 간다고 하면
    제가 화장 해드렸어요
    가족 결혼식인것 같은데 머리도 하실꺼니 미용실에 가서 부탁해보세요

  • 9. 갑자기
    '15.9.4 2:23 PM (116.39.xxx.143) - 삭제된댓글

    갑자기 안하던 화장하면 본인이 더 어색할 수 있어요
    미용실 가서 머리만 드라이하고 피부화장과 립글로스 정도만 해도 화사해 보여요
    눈썹은 눈썹칼로 잔털부분만 정리해도 깔끔해지고요.
    나이들수록 마스카라,아이라이너,볼터치 이런 풀메이크업은 정말 잘해야 되더라고요 한듯 안한듯 해야 하는데 그 스킬이 어려워 저도 포기했어요.
    이 기회에 반영구눈썹 추천합니다.

  • 10. 음.
    '15.9.4 2:25 PM (113.216.xxx.2)

    백화점에서 화장품 사면서 살짝만 해달라고 하면 안 될까요?
    평소에 색조 안 하신다면, 사봤자 썩히기만 하더라고요.
    (제가 그렇습니다 ㅠㅠ)

    눈썹은 브라우바 추천해요.
    딱 젊은 스타일로 손봐줘서 좋더라고요.
    (어떤 화장품 매장은 촌스럽게 다듬어줘서, 눈썹 다듬는 건 백화점 비추입니다^^;)
    근데 브라우바도 예약제라.. 지금 당장은 도움이 안 되겠네요;;

  • 11. ...
    '15.9.4 2:28 PM (220.72.xxx.167)

    앞으로도 화장 잘 안하실 것 같으면 쿠션이나 cc크림이나 사서 쓱쓱 바르시고 립스틱 바르세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마따나 미장원에서 머리 하시구요. 눈썹 다듬고 그리는 것만 미용사한테 부탁하세요.
    화장하겠다 싶으면 갖출 것이 생각보다 많아요.
    한번 화장하자고 다 마련하는 건 좀 그래요

  • 12. ㅇㅇ
    '15.9.4 2:29 PM (220.71.xxx.206)

    솔직히 40 대면 피부만 깨끗하면 입술만 발라도 돼요
    화장 잘안받으면 동동 뜨고 주름만 부각돼요 .
    비비 정도에 입술만 바르고 머리ㅡ옷만 깨끗한게 더 보기 좋아요 .

  • 13. 그냥
    '15.9.4 2:32 PM (124.49.xxx.27)

    피부만 바르시고

    립글만 바르세요

    그게 더 깨끗해보여요

  • 14. ..
    '15.9.4 2:41 PM (14.33.xxx.70)

    그냥 파우더 립스틱 눈썹펜슬로 그리구 샤도우 연한색 바르고 살짝 볼터치 하면될듯요~

  • 15. .....
    '15.9.4 3:21 PM (112.150.xxx.143)

    눈썹정리는 필수에요!!!
    화장품 사지 마시구요
    괜히 사놔도 어색하고 귀찮고 어디 마땅히 나갈데도 없고
    쓰지도 않으실거 같아요

  • 16. ...
    '15.9.4 6:44 PM (223.62.xxx.151)

    좀 하고 가세요.
    출장메이컵도 있고
    립글만 바르지마세요.
    진심 초라해요.

  • 17. 그래여
    '16.1.1 1:15 AM (210.106.xxx.126)

    저장합니다

  • 18. .......
    '16.8.15 1:24 AM (124.49.xxx.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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