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들이대면 ㅜㅜ상처받을까요?

고통 조회수 : 3,924
작성일 : 2015-09-04 14:00:57
선본 남자랑 몇번만나다가 저번주말부터 만남이 뜹합니다
저는서울 그분은대구 거리가 멀기도멀지만 마음이 멀어진게
가장 큰이유가 아닌가싶어요
저는 그분을 잡고싶지만 상대는 반응이 신통찮아 제가 애끓는
심정이고요 이번주말에 만나자고 먼저 얘기해볼까요?
관심없어하는데 혼자 난리부르스치고 있네요
저랑 결혼할맘이 없어보이는데 어떻게하면 맘을돌릴수 있
을까요? 저는 푹빠져있고요 상대는 냉냉한편입닏다
IP : 175.223.xxx.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4 2:04 PM (182.212.xxx.23)

    만나자고 하시고
    남자가 별 반응 없으면 접으세요.

    남자도 나이 차면 적극적인 여자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여자가 적극적으로 했는데도 냉랭하면 빠이빠이해야죠..ㅠㅠ

  • 2. 소나이
    '15.9.4 2:09 PM (121.188.xxx.142)

    지금까지 소극적이셨었다면...

    적극적일 필요가 있어요..

    윗분 말씀처럼 남자가 나이먹으면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대 같은 열정도 없고 상처받기도 싫고해서요.

    몇번 만났던 관계였다면..원글님이 남자의 심적부담을 덜 수있게 적극적으로 나서시면 관계가 진전될 가능성도 높아요

  • 3. 에궁
    '15.9.4 2:14 PM (211.206.xxx.129)

    남자는 마음에 들면 아무리 거리가 멀어도 잠을 포기하고서라도

    찾아옵니다

    아무래도 관심이 없는듯하니.. 더이상 마음 다치기전에 그만 하셔야할듯 싶네요

  • 4. ...
    '15.9.4 2:18 PM (222.117.xxx.39)

    일단 찔러나 보고.. 그다음 포기하던가 하세요.. 나중에 후회하기전에

  • 5. .......
    '15.9.4 2:35 PM (14.33.xxx.70)

    그 남자는 님마음 알고있죠..선본 이후에 몇번 만났다면..남자도 님에대해 긴가민가 싶어서 뭔가 확인이 필요해서 만났던거 같구요 자기기준에 미달이거나 뭔가 필이 안꽂히니 연락이없는거같네요..
    지금 연락해봤자..찝쩍녀 될듯..걍 접으시고.....가까운데서 찾으세요..

  • 6. 더욱
    '15.9.4 2:36 PM (112.184.xxx.158)

    적극적으로 나가서 쟁취하세요.
    안 이뤄지면 어차피 남입니다.
    여자로서 저렴해보이는 이상한 짓이 아니구서야
    적극적으로 밝게 나오는 여성을 싫어할 남성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반응이 안 좋으면 그냥 접으세요.
    널린게 결혼 안한 총각입니다.

  • 7. ..
    '15.9.4 2:36 PM (119.69.xxx.42)

    남자는 마음에 들면 아무리 거리가 멀어도 잠을 포기하고서라도찾아옵니다
    -

    어휴~ 이 도그소리는 언제쯤에나 안 듣게 될까...

  • 8. 헤르젠
    '15.9.4 2:50 PM (164.125.xxx.23)

    ...님..맞는말이에요..
    제가 새벽3시고 5시고 지금 와이프 잠안온다하면 몇시간을 운전해서 얼굴만 보고 오기도했어요
    마음에 들면 간도 쓸개도 다 내주는게 남자맞는데요

    그게 오래 안간다는게 문제죠

  • 9. ..
    '15.9.4 2:56 PM (119.69.xxx.42)

    님이 남자를 대표하는 건 아니죠.
    님이 그러면 남자들이 다 그러는 거...?

  • 10. 일단
    '15.9.4 2:59 PM (223.62.xxx.4)

    찔러보세요 열번만

  • 11. 익명
    '15.9.4 3:00 PM (211.182.xxx.2)

    만나자 해 놓고선 별 반응 없음 그냥 깨끗히 접으십시오
    그게 좋을거 같습니다

  • 12. ㄷㅈ
    '15.9.4 3:07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진짜 자기경험만 가지고 다 그런것처럼 말하는 사람 으이그
    솔직하게 고백해보세요 상대마음 묻지 마시고 님의 마음만 솔직담백하게요 상대가 미적지근 하다고 내마음 다 못 보여주면 그마음은 갈곳이 없어요

  • 13. ㅇㅇㅇ
    '15.9.4 3:12 PM (49.142.xxx.181)

    남녀불문하고
    좋은데 안가는 사람 있나요?
    여자는 남자가 여자 보고 싶다고 나오라고 하는데
    자기가 그 남자 좋아하면서 안나가는 여자 있나요?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여자가 보고 싶다고 하는데 좋아하면서 안가는 남자 없습니다.
    이세상일이 다른건 다 여자나 남자나 똑같은데
    이상하게 남녀 서로 사귀는거나 결혼만큼은
    남자쪽에서 시들하게 나오면 진행이 안되더라고요.

  • 14.
    '15.9.4 3:18 PM (222.236.xxx.4)

    미련안남게 걍 들이대보세요...안되면말구요죠
    ...두고두고..해볼걸그랬나 하개됩니다...

  • 15. --
    '15.9.4 3:34 PM (91.44.xxx.229) - 삭제된댓글

    답 나왔는데...;;

    된장 아니잖아요. 똥이에요. 뭘 또 먹어보려고;;

  • 16. ..
    '15.9.4 3:36 PM (58.140.xxx.42)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에요. 버스커버스커 "꽃송이가"

    배드민턴 치자고 꼬셔
    커피 한 잔 하자고 불러
    동네 한 번 걷자고 꼬셔
    넌 한 번도 그래 안 된다는 말이 없었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네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거리에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 그 길에 사람들
    그래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그게 어려운 거야 그게 어려운 거라 그게 어려운 야

    맛있는 거 먹자고 꼬셔
    영화 보러 가자고 불러
    단대 호수 걷자고 꼬셔
    넌 한 번도 그래 안 된다는 말이 없었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네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거리에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 그 길에 사람들
    그래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그게 어려운 거야 그게 어려운 거라 그게 어려운 거야
    좋아 좋아 하모니카 솔로

    꽃송이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네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여기 보시면 뭐 하자고 했을때 "넌 한 번도 그래 안 된다는 말이 없었지"
    사랑에 빠지면 이렇게 되죠. 여자나 남자나. 거절을 못해요.

    그리고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그게 어려운 거야 그게 어려운 거라 그게 어려운거야"

    이것만 기억하셨음 좋겠어요.

  • 17. 윗님 가사
    '15.9.4 5:50 PM (210.100.xxx.16)

    노래는 그냥 들었는데 가사 쓰고 보니 내용이 느낌있네요ㅋㅋㅋ 얼마나 특별한건지 그게 어려운거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552 이런 심리 뭘까요? 2 ... 2015/10/27 816
494551 아끼는 그릇 이 나가면 과감하게 버리시나요?? 49 힝..ㅠㅠ 2015/10/27 6,194
494550 지리산 잘 아시는 분이요^^ 1 꼭 좀 알려.. 2015/10/27 912
494549 정말 좋구, 보고싶어서 만나는 사람이 얼마나 되세요? 인간관계 2015/10/27 869
494548 과외하는 학부형에게 기분 묘하게 나빴던 경험 8 기분묘함 2015/10/27 3,102
494547 갑자기 근무지 나갈경우요..제가 잘못했나요ㅠ 3 궁금 2015/10/27 913
494546 시몬스 싱글 매트리스에 맞는 사이즈의 이케아 침대 프레임이 있을.. 2 시몬스 2015/10/27 2,832
494545 차별하며 키워놓고 이제와서 베풀라는 친정엄마 13 커피앤시럽 2015/10/27 5,202
494544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에 미치겠어요~~ 2 로즈 2015/10/27 1,166
494543 송곳에서 김희원 연기 참 잘 하네요 49 ... 2015/10/27 1,690
494542 식당 주방일하시는분들은 음식만들때 제발 그만 떠들었으면 .. 2015/10/27 1,536
494541 은나노 제품 정자파괴 습관성유산 유발 릴리푸리 2015/10/27 891
494540 쇼핑(옷)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알려주세요 6 ㅡㅡ 2015/10/27 3,217
494539 장하준교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 독립군집안에.. 2015/10/27 904
494538 가지풋내 어떻게 없애나요? 1 ㅇㄴ 2015/10/27 948
494537 고기 끊으실거에요?? 4 dd 2015/10/27 2,107
494536 나이와 상관없이 숙면에 방해되는 음식들!! 2 무식한돌고래.. 2015/10/27 2,083
494535 (급)서울에서 분당까지 모범택시 번호 부탁드려요~ 5 은지 2015/10/27 1,293
494534 백반증 때문에 우울합니다 49 2015/10/27 7,084
494533 수시 합격자 발표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고3 맘 2015/10/27 3,160
494532 학원 문을 닫는데 학부모님께 어떻게 말해야할지.... 6 빗소리 2015/10/27 1,743
494531 한인섭 '유신은 박정희-김일성이 짜고친 고스톱' 2 북한내통한원.. 2015/10/27 865
494530 카톡 안 읽을때요 49 누군가 2015/10/27 3,783
494529 모의고사는 잘 보는데 학교 내신은 죽을 쑤는 아이 (고1) 50 고딩 2015/10/27 6,167
494528 폼롤러 가격이 만원대는 안좋을까요? 7 비싼게 좋을.. 2015/10/27 2,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