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리아 난민 원인이 궁금해요^^알려주세요

영양주부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15-09-04 13:28:04

똑똑한분들  82쿡에 많으시죠?

 

뉴스에서 나오는 시리아 난민

시리아 난민 해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3살아이의 시체가 파도에 밀려 터키에서 발견된 사건으로 떠들석한 요즘

저도 궁금하네요

 

좀 알려주세용^^

IP : 121.253.xxx.1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칠전
    '15.9.4 1:31 PM (218.235.xxx.111)

    올라왔는데
    is때문에 그렇다는군요....

  • 2. 영양주부
    '15.9.4 1:37 PM (121.253.xxx.126)

    시리아라는 나라만 난민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도 궁금해요
    (너무 무식해서 죄송)

  • 3. ㅇㅇㅇ
    '15.9.4 1:49 PM (121.144.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확실히모르지만 지금 시리아 내부에서 종교교파로 내전이 일어났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을 피해서 외국으로피난을 가고있는가운데 터키국경을 넘어 그리스로가는도중에 배가난파되어
    아이를 비롯많은사람들이 죽었다고해요
    터키는 유로연합이아니고 그리스는 유로연합이라서 독일등 으로가기 위함이죠
    터키남서쪽에서 배로 그리스섬까진 한두시간걸린다고합니다
    여기뿐만 아니라 헝가리등 다른나라들도 시리아난민들로인해 지금유럽전체가 난리입니다

  • 4. ㅇㅇㅇ
    '15.9.4 1:51 PM (121.144.xxx.27) - 삭제된댓글

    스패인이나 이태리남쪽섬에 몰리는 난민과는 약간 성격이 달라요
    여기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유로연합에가기위해 목숨걸고 가는경우가많고요
    시리아는 내전을 피해 난민들이발생한겁니다
    오늘 뉴스에보니 프랑스 영국등 유럽선진국이 난민을 받아드린다고. 발표하네요

  • 5. 이슬람
    '15.9.4 2:32 PM (124.199.xxx.248)

    이것들 정말.
    ㅠㅠ
    요즘같이 누릴 것 많은 세상에서 전쟁이 뭔가요.
    아가가 엎어져서 바다에 떠다니다니.
    ㅠㅠ

  • 6. ..
    '15.9.4 2:36 PM (211.224.xxx.178) - 삭제된댓글

    몇년전 중동의 봄 이라면서 이집트며 시리아서 민주화 물결? 독재타도 뭐 이런 물결이 일면서 시리아의 독재대통령인 카타피가 국민들손에 의해 잔인하게 죽임당하고 그후로 그 나라가 저렇게 내전상황 아닌가요? 무정부사태 비슷한거. 그 유명한 is 주근거지가 여기 아닌가요? 오래된 문화재도 다 부숴트리고 난리던데
    근데 저 민주화물결의 배후엔 미국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하여튼 지금 유럽만 피보는 상황. 미국은 지정학적으로 너무 좋은곳에 있는것 같아요. 혼자 뚝 떨어져있고 가까운곳에 위협이 될 만한 큰 국가가 없음. 멀리서 문제 일으키고 그 파장의 여파는 받지 않는. 못살게굴고 싶어도 너무 먼 곳에 있으니. 911 사태이후 중동인들 미국내로 쉽게 들어가기도 쉽지 않고. 미국내서 중동인들은 거의 암적인 존재,테러리스트로 일반인들도 다 인식하고 있고

  • 7. ..
    '15.9.4 2:38 PM (211.224.xxx.178) - 삭제된댓글

    몇년전 중동의 봄 이라면서 이집트며 시리아서 민주화 물결? 독재타도 뭐 이런 물결이 일면서 시리아의 독재대통령인 카타피가 국민들손에 의해 잔인하게 죽임당하고 그후로 그 나라가 저렇게 내전상황 아닌가요? 무정부사태 비슷한거. 그 유명한 is 주근거지가 여기 아닌가요? 오래된 문화재도 다 부숴트리고 난리던데
    근데 저 민주화물결의 배후엔 미국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카타피는 미국 엄청 싫어했고 미국공격하는 발언도 서슴치않고 했어요
    하여튼 지금 유럽만 피보는 상황. 미국은 지정학적으로 너무 좋은곳에 있는것 같아요. 혼자 뚝 떨어져있고 가까운곳에 위협이 될 만한 큰 국가가 없음. 멀리서 문제 일으키고 그 파장의 여파는 받지 않는. 못살게굴고 싶어도 너무 먼 곳에 있으니. 911 사태이후 중동인들 미국내로 쉽게 들어가기도 쉽지 않고. 미국내서 중동인들은 거의 암적인 존재,테러리스트로 일반인들도 다 인식하고 있고

  • 8. 터키도 EU
    '15.9.4 2:56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윗 댓글에 터키가 아니라셔서..

  • 9. 영양주부
    '15.9.4 3:01 PM (121.253.xxx.126)

    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좌파도 우파도 아니고 상관없는
    일반 국민들의 희생이 안타깝네요

  • 10. 아일란 쿠르디 이야기죠
    '15.9.4 3:21 PM (211.176.xxx.34)

    아일란 쿠르디는 코바니 라는 시리아 (쿠르드 족이 대부분인 마을) 북부 국경지대 출신인데요.
    그 마을이 전략적 요충지라서 ISIS 하고 시리아 반군하고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어요.
    올해 몇월까지는 ISIS 손에 들어있다가.. 6월부터 시리아 반군이 탈환했는데
    사라진줄 알았던 IS 가 다시 보복해오고..

    그 마을은 거의 뭐 쑥대밭이죠.
    얼마전에 그 마을에서 결혼한 신혼부부가 폐허가 된 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찍어서
    올린것도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정말 남아있는게 거의 없어요.

    그런곳에서 살수 없으니 난민들이 배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서 유럽쪽으로 간대요.
    쿠르디 가족은 그리스의 kos 라는 섬으로 이동을 하다가
    배가 전복이되서 (너무 작은 배에 많이 싣나봐요..)
    23명중에12명이 죽었다고(그중에 하나가 쿠르디 하고 걔형 5살짜리 ㅠㅠ) 하더라구요.

    IOM 통계로 올해 8월말까지 유럽으로 유입된
    난민수가 35만명이고. 지중해 건너다 숨진 난민은 2643명이래요..

  • 11. 윗님
    '15.9.4 4:51 PM (121.144.xxx.27) - 삭제된댓글

    터키 아직 EU연맹아니에요
    통화도 터키리라쓴답니다

  • 12. 거기
    '15.9.4 6:06 PM (92.109.xxx.55)

    총체적 난국이에요. 민주화 항쟁 겪느라 고생했고요(독재자). 근데 이 독재자가 이슬람이면서도 소수파에요. 그래서 첨엔 독재자에 항거하는 애국전쟁 비스무리하다 이젠 걍 종파전쟁.. 누가 더 착하고 나쁘고가 없어졌어요. 전쟁을 위한 전쟁이 됐죠. 다른 아프리카 소위 '난민'들은 배고프고 가난해서 다른나라로 기회를 찾으로 가는 거라면, 여긴 피난가는 거에요. 그래서 시리아 난민의 성격은 좀 다르고요. 터키 eu 절대 아닙니다. 터키가 유로존 되면 진작 난리 났겠죠. 안 그래도 터키 이민자 땜에 고민많은 유럽인데. 이상 10년던 이미 조국떠나 정착한 시리아 친구랑 일고지내는 유럽교민이 아는대로 써봤어요.

  • 13. 복잡합니다
    '15.9.4 7:48 PM (66.249.xxx.248) - 삭제된댓글

    교파, 권력 등이 얽키고 설켜있어요. 처음엔 아사드 정권의 독재에 저항하는 성격의 민주화 운동이 격화되면서 내전으로 비화돼 화학무기 사용 등 반인류적 사건이 끊이지 않았어요. 러시아 중국이 아사드 정권을 편들면서 미국 등 서방의 개입도 힘든 상태였고요.
    이 혼란의 와중에서 IS가 이니셔티브를 잡고 각종 흉폭한 짓을 일삼으면서 시리아 사태가 완전히 다른 국면을 맞게됐죠.
    인류지성의 심판대입니다. 미국이든, 나토든, 유엔이든간에 누구라도 개입해 IS를 섬멸시키든지 해서라도 이 비극을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387 모직이랑 아크릴머플러 자르면 이상할까요? 3 .. 2015/12/10 452
507386 실리콘 마사지 글러브 써보신분..?? 2 때수건 2015/12/10 655
507385 ‘서울시 비방·강남구 칭송’ 댓글이 지워지고 있다 4 세우실 2015/12/10 694
507384 해독주스 좋나요? 5 파워업 2015/12/10 1,868
507383 앞니가 마모됐는데요 5 환자 2015/12/10 2,434
507382 수의학과 나오시거나 재학자녀분두신분계신지요 5 하트하트 2015/12/10 2,886
507381 세탁기 가격 차이 2 때인뜨 2015/12/10 3,068
507380 오래전에 혼자 공부하는 학생에게 필요한 수학 강의 올려주신 분이.. 49 수학 2015/12/10 1,945
507379 60대인데 며느리 시켜서 제사지내는 건 왜인가요? 22 ?? 2015/12/10 4,987
507378 저희 엄마의 무섭고 신기하고 슬픈이야기 10 엄마 사랑해.. 2015/12/10 6,131
507377 아시는 분 도움 좀 달리 2015/12/10 421
507376 2015년 12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10 464
507375 생각나는 우리 할머니 제사 이야기 6 소랑소랑 2015/12/10 2,760
507374 과학고등학교에서 최하위권이면 대학을 어느 정도 가나요 12 교육 2015/12/10 5,554
507373 미국 대리군대, 일본..대테러센터 개소 1 proxy .. 2015/12/10 482
507372 웃음일 없는데 웃고 싶으신 분들 여기로~~ 8 복분자 2015/12/10 2,319
507371 이 주부 육아만화 제목좀요 3 2015/12/10 905
507370 한국의 간추린 역사 1 Bbc 2015/12/10 450
507369 2015년 대한민국 경찰의 종교사찰 조계사 난입 4 박근혜정부 2015/12/10 579
507368 아파트 매수할 때 조망권 많이 따지시나요? 23 하하 2015/12/10 4,725
507367 응팔에서 선우집이요 13 연시공주 2015/12/10 6,669
507366 '서울시는 개판'강남구 공무원들, 집단 '비방' 댓글 9 강남구불법댓.. 2015/12/10 1,268
507365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다. 3 랑랑 2015/12/10 1,524
507364 참치 주먹밥엔 마요네즈를 넣어야 맛있나요? 7 참치 2015/12/10 2,213
507363 참전 미군들, '제주는 결코 평화가 오지 않을것이다' 5 강정미해군기.. 2015/12/10 1,383